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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 히스 / hd. 미네랄
사랑한다 이 여자들아!
April 4, 2026 at 9:46 AM
이렇게 하면 절판된 책도 구할 가능성이 올라간다. 이게 정말 강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어째서 이 역할을 알라딘에 다 몰아줘 버렸는지.
January 28, 2026 at 5:18 AM
입소문을 내주는 주체도 보다 다양화 될 수 있다. 서점 사장님, 게시판에 붙이는 추천 메모들, 작가가 직접 써서 책장에 붙여주는 엽서, 같이 책을 찾던 모르는 옆 사람.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곁들이면 방법은 더 많아진다.
오프라인에 치중된 게 아니냐 하면 온라인과 결부시키면 된다. 그래봤자 소규모에 지역적이지 않냐고 하면 여러 책방이 손을 잡고 제대로 플랫폼과 시스템 만들면 된다. 그걸 처음 묶어줄 물주 총대가 없었던 것뿐, 하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버려지는 책의 재활용, 죽어가는 시장의 재발견, 다 할 수 있는데.
January 28, 2026 at 5:16 AM
우선 상품이 소비자에게 닿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심리적 경계선도 낮아지고 자동적으로 마케팅이 된다. 마케팅이 프로모션으로만 이뤄지는 게 아니라는 사실은 마케터들이 가장 잘 알 것. 통계적으로 광고 보고 구입하는 사람보다 주변 지인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는 사람들이 어느 시장에나 훨씬 많다. 그래서 입소문 마케팅이라는 방법이 나오는 것이다. 책에는 왜 그런 걸 적용할 생각을 안 하는가? 그나마 한다는 게 온라인 서점에서 올해의 책 고르기, 그 정도. 그것보다 가까운 지인에 의한 마케팅, 입심이 필요하다.
중고서점이 그걸 해줄 수 있다.
January 28, 2026 at 5:11 AM
물론 새 책을 팔아야 하는 출판사 입장에서는 싫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윈윈 구조라고 생각한다. 그 책이 뭔지, 내게 맞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책 구매를 고민하고, 그러는 동안 진입장벽과 문턱 가격(심리적 한계선)이 높아진다. 그렇게,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수요를 줄래도 할 수 없는 소비자로 이뤄진 시장의 저수요 현상으로 인해 필요한 인쇄량도 점점 줄어들며 공급도 적어질 수밖에 없다. 도서 시장이 전반적으로 죽는 것이다.
하지만 고민하던 책을 저렴하게 맛보고 소장하고 싶은 책이 생기면 새 책을 구매하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January 28, 2026 at 5:08 AM
보이스탁으로 준 캠페인을 가게 될 줄 몰랐고
이렇게 거대 보스전을 할 줄도 몰랐고
캐릭터들을 이렇게나 분석하게 될 줄 몰랐고
내 캐릭터가 본업(이었던 것) 관두고 떠나게 될 줄도 몰랐어

재밌었어요 신선하다
December 28, 2025 at 12:49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