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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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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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과 오만은 말일세. 언제나 그대도 모르는 새 똬리를 트는 법이네.

主題 - https://nothing1999.notion.site/34a1da1f0c124df1834a3f01aae3f679
우습게도, 그대들은 언제나 앞을 향해 걷는다 자신하지. 땅이 둥글다는 것을 안 뒤로도 말이야.

그대가 말하는 앞은 무엇인가? 그대의 눈이 조명하는 곳? 그대의 고개가 향한 곳? 허나 둥근 땅 위에서는 아무리 앞을 걷는다 한들, 어느 즈음에는 그대의 뒤로 걷게 될 걸세. 그러니 그대는 어느 곳도 앞이라 할 수 없는 것이지.

하여, 시간을 재고 나눌 수 있다 자신하는 것 또한 그대들의 오만인 것이지. 호들갑떨지 말게. 시간이 앞으로 흐른다는 것은, 그대들의 짐작일 뿐이니.
June 13, 2024 at 5:54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