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X김지석 '그래 이혼하자', 오늘(19일) 첫 #방송…인물관계도→OTT 관심 #그래이혼하자 #이민정 #김지석 #인물관계도 #이현진 #이진이 #오연아
첫 방송을 앞둔 '그래, 이혼하자' 인물관계도 및 등장인물에 이목이 쏠린다.
19일 첫 방송되는 KBS Drama, GTV '그래, 이혼하자'는 지칠 대로 지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웨딩드레스샵 대표 부부의 리얼 이혼 체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고, 황지언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김현경 작가의 소설 '그래, 이혼하자'를 원작으로 한다.
'그래, 이혼하자' 인물관계도. (사진=KBS Drama, GTV)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지원호, 백미영, 캘빈, 안희주, 배수지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이민정은 지앤화이트 대표 백미영을 연기했다. 지방 양복점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뉴욕 유학 중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고, 하필 그 타이밍에 결혼을 약속했던 캘빈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까지 당했다. 넋이 나간 채 일에만 파묻혀 지내다 원호와 결혼해 토탈웨딩업체 ‘지앤화이트’를 창업했고, 난임 끝에 결혼 4년 만에 기적처럼 자연 임신에도 성공했다. 그런데 홀로 회사에 남아 야근을 하던 도중에 아이를 유산했고, 그때 원호가 곁에 없었다는 사실 하나가 지금껏 결혼 생활에 지워지지 않는 균열이 됐다. 결혼 7년 차, 결국 더는 버티지 못하고 이혼을 결심한다.
김지석은 지앤화이트 대표 디자이너 지원호를 연기했다. 그는 미영을 처음 본 순간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에 반해, 상처투성이였던 그녀를 자신이 다 치유해 주겠다며 결혼을 서둘렀다. 신혼 초부터 아이를 갖기 위해 애썼지만 쉽지 않았고, 미영의 제안으로 함께 지앤화이트를 창업해 회사를 자식처럼 키웠다. 기적처럼 미영이 자연임신에 성공했을 때,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었다. 태어날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기 위해 더 몸을 갈아서 일했지만 미영이 유산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미영은 아이를 잃은 충격에서 쉽게 헤어 나오지 못했고, 미영의 원망을 고스란히 받아내야 했던 원호의 마음도 점점 차갑게 식어갔다. 쇼윈도 부부생활을 이어가던 중, 어느 날 미영에게 일방적인 이혼 통보와 함께 이혼 소장을 받는다.
이현진은 캘빈 호텔 CEO 캘빈을 연기했다. 사돈의 팔촌까지 정·재계를 두루 섭렵한 화려한 가문의 사생아로 태어나, 이복형제들의 밥이 될 뻔한 처지에서 캘빈 호텔의 CEO로 우뚝 서기까지 혹독한 적들을 더 냉혹하게 무찔러가며 여기까지 올라왔다. 미영과 행복한 미래를 꿈꿨었지만, 이복형제들이 놓은 덫에 걸려 피눈물을 삼키며 미영을 놓아줘야 했었다. 그 후로 7년. 다시 마주하게 된 미영 앞에서 애써 외면했던 감정이 다시 스멀스멀 되살아나는 걸 느낀다.
이진이는 MZ 사진작가 안희주를 연기했다. 비록 명문 패션스쿨 입학은 실패했어도, 내가 찍는 사진, 내가 쓰는 글로 정면 승부하면 된다고 믿고 아득바득 노력해서, 꿈을 이룬 젊은 사진작가로 성공했다. 그리고 성공해서 습작품을 쓰레기 취급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 지원호와 다시 만났다.
미영의 이혼 변호사 전치현은 오연아, 원호의 이혼 변호사 배수지는 안내상이 맡았다.
이 밖에도 정의제, 왕빛나, 구성환, 문희경 등이 출연했다.
'그래, 이혼하자'가 몇 부작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12부작으로 편성됐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OTT로는 웨이브,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