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미니 콘서트 ‘대화’ 앞두고 현장 운영 안내 공개 #박재정 #대화콘서트 #미니콘서트대화 #헤어지자말해요 #MSG워너비 #MOM
“이제 '대화'에서 만나요” 소극장 공연 앞두고 팬들과 소통. (사진=가수 박재정 인스타그램)
가수 박재정(30세)이 미니 콘서트 ‘대화’ 안내 이미지를 공개하며 공연 준비 소식을 전했다. 소극장에서 펼쳐질 이번 단독 공연을 앞두고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7월 23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박재정 미니 콘서트 대화’ 현장 운영시간 안내 이미지를 담은 게시물이 실렸다. 박재정은 “이제 '대화'에서 만나요”라는 글을 남겨 콘서트에서 팬들을 만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미지에는 MD 부스와 포토존, 티켓 부스, 쿠지 이벤트 수령과 리허설 관람, 관객 입장, 공연 시작 시간 등이 표 형태로 정리돼 있다. 공연 시작 시간은 오후 5시로 안내됐고, 관객 입장은 공연 전 오후 4시 30분 이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안내됐다.
공연 안내문 하단에는 운영 시간이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점과 카드 결제 관련 공지, 공연장 인근 교통 혼잡에 대한 안내가 함께 표시됐다. 또한 로맨틱팩토리와 TMEG가 주최·주관사로 기재돼 콘서트 준비를 담당하고 있음을 알렸다.
박재정은 2013년 방송 프로그램 '슈퍼스타K5'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해 싱글 '첫 눈에'로 데뷔한 뒤, 발라드 중심의 솔로 가수로 활동을 이어오며 보컬과 작사·작곡 역량을 함께 보여왔다.
프로젝트 보컬 그룹 MSG 워너비의 유닛 M.O.M 멤버로도 활동했다. 이 유닛으로 발표한 '바라만 본다'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박재정의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 밖에도 '취미', '좋았는데', '한 걸음', 'B에게 쓰는 편지', '무슨 일 있었니' 등 여러 발라드 곡으로 감성적인 레퍼토리를 쌓았다.
음반 활동에서도 꾸준히 발라드 세계를 확장했다. 2014년 미니앨범 'STEP 1'을 발표한 데 이어, 2019년 미니앨범 '노랫말'로 보다 성숙한 색채를 담았다. 2023년 정규 1집 'Alone'을 통해 자작곡과 다양한 트랙을 선보였고, 이 앨범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르며 음악적 평가를 받았다.
정규 1집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는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며 박재정을 대표하는 히트곡으로 자리잡았다. 이 곡은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 후보에 선정됐고, 2024년에는 한국갤럽이 선정한 남성 10대 애창곡으로 꼽히는 등 대중적 인기를 입증했다.
방송 활동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 출연이 상징적이다. 존 메이어의 'Stop This Train', 박정현의 '나의 하루' 등을 통해 깊은 감성과 안정된 보컬을 보여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의 MSG 워너비 프로젝트에 참여해 M.O.M 활동을 펼쳤고, '만약에', '바라만 본다', '듣고 싶을까', '지금 고백합니다' 등의 곡으로 예능과 음악을 함께 선보였다.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남겼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여러 회차에 출연해 김동률의 '감사'로 첫 우승을 거두는 등 명곡 재해석 무대를 선보였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는 캡틴 코리아, 핵인싸 스팟 양평 두물머리라는 이름으로 두 차례 출연해 준우승급 활약을 펼치며 판정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오디션·음악 버라이어티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에서 로이킴과 한 팀으로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팀 로이정의 프로듀서로 참가자들을 지도하며 '시간을 믿어봐', '같은 사랑 같은 이별' 등 무대와 음원 작업에 함께했고, 무대 경험과 음악적 노하우를 참가자들에게 전했다.
박재정은 팬덤과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가수로도 알려져 있다. 공식 팬카페 크리스마스의 선물은 세월호 피해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기부한 데 이어, 서울대 어린이병원 등 의료기관에 꾸준히 기부했다. 팬카페 팀박은 성북구청에 쌀을 기부하고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교육·복지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기부증서와 감사패가 박재정의 부모에게 전달되며 가족과 함께 선행의 의미를 나눴다.
한편, 박재정은 오는 7월 26일 서울 중구 XSCALA(엑스칼라)에서 미니 콘서트 '대화'를 개최한다. 전역 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소극장 공연으로, 피아노 한 대와 박재정의 목소리만으로 약 120분간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공연명처럼 관객과 밀도 높은 교감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평소 공연에서 자주 부르지 않았던 곡들을 중심으로 선곡을 준비하고, 팬들이 미리 신청한 곡을 직접 들려주는 코너도 마련해 한층 가까운 소통의 시간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