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계
나나곰님은 역시 동인계의 예림재수...데니스입니다

panela.link/@nanagom/dc0...
October 19, 2026 at 3:14 PM
예전엔 자주 “청나라 시대 강시도 아니고!”라며 놀렸는데ㅋㅋㅋㅋㅋ

슬프게도 시대가 오래됐다고 생각까지 더 보수적인 건 아니더라고요. 요즘 중국 동인계는 오히려 십몇 년 전보다 개방적이지 못한 사람이 많아요.

얼마 전 샤오홍슈에서 터닝 얘기가 나왔는데, 사람들이 계속 “공수 둘 다 동정인가요? 공도 동정인가요?”라고 묻더라고요ㅋㅋㅋㅋ

음…… 공수가 둘 다 동정인지 아닌지가 중국 BL계에서 가장 논란이 되기 쉬운 문제일지도 몰라요.
October 25, 2026 at 9:25 AM
하아, 앞으로는 정말 중국 동인계의 이런저런 안 좋은 얘기는 그만해야겠어요. 제가 바꿀 수 있는 것도 없고, 괜히 다른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인상만 더 심어 주는 것 같아서요. 부정적인 얘기는 좀 줄이고 줄여야지……
October 21, 2026 at 8:23 AM
원작 작가님이 분명 직접 이런 말씀까지 하셨는데요.

“xxx(공)는 귀여운 사람이에요! 겉으로는 강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소녀처럼 순수하고 섬세한 마음을 갖게 되죠. 부끄러워하고, 울고, 질투하고, 망설이고, 혼자 고민하기도 하고…… 저는 이런 공이 정말 좋아요! 술에 약하다는 설정도 xxx의 귀여움을 보여 주기 위한 거예요. 조금 어린애 같은 면이 있는 공이 귀엽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정작 중국 동인계에서는 이 공이 얼굴을 붉히는 것조차 금지한다니까요!!
October 25, 2026 at 9:18 AM
한동안 연락이 없었던 예전 장르 친구한테 뻔뻔하게(?) 추천하는 디자이너랑 굿즈 제작 공장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그 친구가 얼마 전에 인터넷 활동을 그만뒀더라고요.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좀 있었던 것 같은데, 진짜 너무 이해가 안 돼요…… 자세히 말하면 또 ‘중국 동인계 공포 이야기 +1’이 될 것 같아서 그냥 멀리멀리 피하려고요.
October 21, 2026 at 6:59 AM
하멜의 바이올린 그린 사람은 그거 한 개 뜨고 이후로 족족 말아먹었는데 잔고 괜찮을까 한 3초간 생각했다가 아 버블기에 성공하셨지. 저따위가 괜한 걱정을. 그냥 자존심만 걸린 문제겠다...
버블때는 동인계에서 성공한 사람도 그때 번 돈으로 지금까지 페라리 타고 다닌다던데... 벌이가 얼마나 대단했단 거여...
October 24, 2026 at 11:06 AM
이모가 동인계 매너 하나 알려준다.. 행사에 불만 있어도 일단 열려야 하니까 열리는 거 보고 지랄하렴... 열리기 전에 난리치면 주최가 열받아서 행사 다 취소할 수 있으니
October 21, 2026 at 2:55 AM
나라마다 동인 문화가 정말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예전에 일본인친구에게
“그렇게 오래 좋아했는데 그림 그려 본 적 있어?”
“없어.”
“장편 동인지 소설은 써 봤어?”
“없어.”
“그럼 뭘 좋아한 거야?”

중국 동인계는 인증 조건을 볼 때 본인이 직접 2차 창작을 했는지도 꽤 중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아서, 무료 배포를 받을 때 가끔은 동인 그림을 그렸거나 동인 굿즈를 산 기록이 원작 구독 인증을 대신할 수 있기도 해요. 물론 원작 구독이 필수인 장르도 있고요.
흑흑…… 저는 구독 기록이랑 제 마음밖에 내밀 게 없어요. 죄송합니다…
October 20, 2026 at 11:52 AM
이와 관련해서... 여성서사 좋아하시고, 그려보신 지인분중에 이런 일이 동인계에서 너무 잦아서 공격받고 상처입은 퀴어 여성 당사자분들 중에 역으로 퀴어/여성서사를 더는 못 파시는 분들도 계신다 하셔서 너무 씁쓸했음. 근데 저도 이 마음 알아요...
October 19, 2026 at 12:06 PM
네, 1화 만으로 동인계에 엄청난 파급력을 주었습니다.
October 16, 2026 at 5:21 PM
부스 참가자한텐 원래 1sp당 1인 무료입장, 1인 유료입장이 동인계 룰이거든요.
근데 이걸 빨리 입장하고 싶은 부스 안 내는 사람한테도 사고파는 사람도 많다보니까 규모 좀 있는 온리전들에선 입장객 정보를 사전에 받는단 말이죠.

이거 정보 등록 기간 놓치고는 주최 탓 하는 거임... 진짜 이해가 안 감.. 미친거 아냐?
October 21, 2026 at 2:43 AM
우리 장르 진짜 구상만 하고 아무도 총대는 안 하는 게…

수요조사할 체력도 없어서 수요조사보다 현매가 많다는 동인계 통념 반전 기현상 나타나는 낡은이 장르답구나
October 15, 2026 at 6:09 AM
지인 한분이 내가 블스에서 불평을 너무 많이 해서 참아줄 필요없다고 생각해 언팔했다는데 난 솔직히 못할말 한적은 없다고 생각하고 나도 그사람이 싫은소리 하는거 꽤 봤고 항상 그냥 넘어갔는데 그거 하나 못 참아서 나한테 이러나 싶다
내가 누구 뒷담을 한거도 아니고 내가 한 소리들 찾아보니까 동인계 고질적 문제나 소수자이슈 이런거들인데 이게 그렇게나?
October 17, 2026 at 1:55 PM
하긴 앙섵타에서 치아키보다 푸카가 고작 1cm 크다고 떡대수 캐해를 하는게 동인계인 것이다
October 16, 2026 at 2:05 AM
덕질로 인권운동<나도 그닥 동의하진 않지만(왜냐면 클린장르 찾는답시고 실존하는 퀴어 여성 창작자들에게 도 넘은 싸불 및 사이버스토킹을 하는 경우 자주 봄) 덕질을 할 때도 현실 성범죄와 소수자 혐오를 신경 쓰는건 맞다고 봄. 일단 동인계/창작계에도 소수자들은 있거든요. 그것도 엄청 많이.
October 14, 2026 at 8:47 AM
돌맞죽개ㅠㅠㅠ 실제로 동인계에서 사람들이 본인 판에 퀴어여성이 없을거라 생각했는지 마구 던지는 말들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악의가 없고 몰라서 그랬을거다로 넘기는 것도 처음 한두번이지, 계속 반복되면......
October 14, 2026 at 9:40 AM
이거 ㄹㅇ 동인계괴담마냥 와 진짜로 저런다고?? 하고 저는 실제로는 안 겪어보긴했는데 그래서 진짜 동인계의 산전수전을 겪어온 늙크크들 다수인 장르가 좋구나...ㅎ 싶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ctober 4, 2026 at 2:05 PM
나는 그동안 얘가
아하! 이런 개싸가지밥말아처먹은 행위로 동인계에서 징벌형 와플팬납작밈적 캐해 형벌을 당하는구나! 했는데
아니라고?
순수체급이라고?
진짜?
October 5, 2026 at 6:12 AM
솔직히? 플랫폼 어떻게 꾸려나가야하는지도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다
그치만? 저 철학 없는 것들이 우리가 만들어온 동인 생태계를 좌지우지하게 만들고 싶진 않다
하루가 멀다하고 동인이라 주장하는, 당사자성 없는, AI 슬롭 플랫폼들이 튀어나오는 지금...
기성 플랫폼들이 언제든 동인을 버리고 캐릭터챗으로 도망갈 준비를 하는 지금...
어쩌구... 저쩌구... 아련몽롱... 아무말...
October 5, 2026 at 2:21 AM
응응 실다야 백나전학은 동인계의 바이블이니까 영원히 이 조합으로 함께하자...
September 29, 2026 at 10:42 AM
동인계에도 소수자 있어....... 있다고....... 가볍게 뱉는 소수자혐이 크리티컬로 받는 사람이 여기 있다🫠🫠🫠
September 28, 2026 at 8:20 AM
저에게는 오랜 꿈이 있습니다…
로또에 당첨되서 작가들에게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커플링, 드림 등을 돈 주고 그리게 하거나 써오게 하는 일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동인계의 메디치 가문이 되고 싶어요(?)
September 27, 2026 at 2:50 PM
그쵸... 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최근 대회 이슈로 마음의 고향(포켓몬)도 많이 떠나서..... 점점 동인계랑 멀어지고 있긴 해요. 덕질해도 그냥 혼자 조용히 파고 있네요. 굳이 언급 안 하고...(언급하면 또 '이거 여성서사 아닌데요?' 이러는 인간들 붙기도 해서🫠🫠🫠)
September 28, 2026 at 8:31 AM
아니 그리고 솔직히 구르고 고통받아야 동인계에서 인기 많아지긴 하잖아요.
구르지 않으면 인기 없음... 실제로 지인분들이 좋아하시는 웹소들에 주역여캐가 있는데 주역임에도 아무 고난이나 극복 서사가 없어서 인기나 주목도가 비중에 비해 너무 떨어진다고... 한탄하시는 경우도 자주 봄🥲
September 28, 2026 at 8:34 AM
실제로 예전에 저런적 많았음ㅋㅋ 맨날 본인 장르 여캐 사용 구리다 이러더니 막상 장르 내에서 개선이 이루어지니까 '이건 억지 밀어주기지 개선이 아니다. 남캐 뫄뫄의 비중과 활약을 잡아먹은 거다'이러던 사람, 요새 뜨는 여성연예인들은 전부 남초빨로 뜨는거라 여성에게 인기있는 사람을 보고 싶다던 사람,(내가 아닌 사람도 있다고 예시까지 들어서 반박하니까 무시함.) 여캐러로서 백합러들과 헤테로러들이 뭉쳐야한다더니 실제 레즈비언 퀴어들에게 퀴어 배제적혐오발언 내뱉는 사람...
퀴어 여성인 나로서는 더는 동인계에 있기 힘들다 느꼈던 순간들.
September 28, 2026 at 8:05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