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BIFF 화이트 드레스 눈길…‘수능, 출제의 비밀’로 극장 간다 #이선빈 #수능출제의비밀 #부산국제영화제 #감자연구소 #달까지가자 #매화달
부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앞두고 우아한 비주얼 공개. (사진=배우 이선빈 인스타그램)
배우 이선빈(이진경, 32세)이 부산 국제 영화제 참석을 앞둔 화보 같은 순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화이트 드레스 차림으로 단정한 스타일을 완성해 시선을 모았다.
7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6일 열린 부산 국제 영화제를 앞두고 실내 공간에서 포즈를 취한 이선빈의 모습이 담겼다. 반짝임이 더해진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긴 머리를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어 레드카펫 준비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부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앞두고 우아한 비주얼 공개. (사진=배우 이선빈 인스타그램)
이선빈은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배우다. 2016년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의 이마리 역으로 정식 데뷔한 뒤 같은 해 OCN '38 사기동대'에서 조미주 역을 맡아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화하며 출연 영역을 넓혀 왔다.
드라마에서는 TVING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의 안소희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21년 첫 시즌에서 술자리와 일상을 함께 그려내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고, 2022~2023년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도 같은 캐릭터를 이어가며 시리즈의 중심을 지켰다. 2023년 쿠팡플레이 드라마 '소년시대'에서는 박지영 역을 맡아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이미지의 인물을 연기했다.
2025년에는 tvN '감자연구소'에서 김미경 역으로 로맨스 장르의 주연을 맡아 일과 사랑을 함께 다루는 서사를 이끌었다. 이어 MBC '달까지 가자'에서는 정다해 역으로 출연해 경제적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현실 드라마에서 무게감을 더했다. 이 작품은 2025년 MBC 연기대상에서 그에게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안긴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부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앞두고 우아한 비주얼 공개. (사진=배우 이선빈 인스타그램)
스크린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왔다. 2018년 영화 '창궐'에서 덕희 역으로 조연으로 등장해 액션과 사극 분위기 속 존재감을 드러낸 데 이어, 2020년 '오케이 마담'에서는 여러 이름을 가진 인물을 맡아 주연으로 나서 코미디와 액션을 모두 소화했다. 2021년 '미션 파서블'의 유다희 역, 2022년 '공기살인'의 한영주 역을 잇달아 맡으며 상업영화에서 주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2025년에는 영화 '노이즈'에서 서주영 역, '코드: G 주목의 시작(기억관리국)'에서 서연 역으로 연이어 주연을 맡아 한 해 동안 두 편의 장편 영화에서 중심 인물을 연기했다. 서로 다른 장르의 작품에서 캐릭터의 성격과 서사를 이끌며 스크린 비중을 넓혀 온 행보다. 이후 2026년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에서 맹보람 역, 2027년 개봉 예정인 '칼, 고두막한의 검'에서 마야 역으로 캐스팅되며 향후 행보에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예능과 토크 프로그램에서도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이후 '라디오 스타',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몽골', 'SNL 코리아 시즌8', '런닝맨',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냈고, 이후 '아는 형님',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핑크 라이' 등 다양한 포맷의 프로그램에 모습을 보였다. 2025년에는 여러 예능과 시상식 진행을 맡으며 방송 활동을 병행했고, 2026년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와 '틈만나면 시즌4'에 출연해 토크 중심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앞두고 우아한 비주얼 공개. (사진=배우 이선빈 인스타그램)
수상 이력도 풍부하다. 2017년 MBC 연기대상에서 '미씽나인'으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지상파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22년 한류 행사에서는 '술꾼도시여자들'로 서울시장상을 받으며 콘텐츠의 해외 반응을 입증했다. 2023년에는 같은 작품으로 아시아모델어워즈 연기자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고, 2025년 MBC 연기대상에서 '달까지 가자'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 연기상을 거머쥐며 주연 배우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연기 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2019년 '위대한 쇼 OST Part 2'에서 '아픈 밤'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2020년 '번외수사 OST Part 5'의 'Savage Killer', 2021년 '술꾼도시여자들 OST Part 3'의 'Dreamer' 등 출연작과 연계된 음악을 잇달아 발표했다. 2025년에는 '감자연구소 OST Part 7'에서 'Hailey'를 불러 드라마와의 시너지를 더했다. 또한 2022년에는 충청남도 천안시 홍보 대사로 위촉돼 고향 도시를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선빈은 10월 6일 개막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로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은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외부와 차단된 출제 본부에 합류하게 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이 오탈자와 시비 없는 문제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로, 이용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행정 착오로 출제 캠프에 입성한 주인공 맹보람 역을 맡아 출제위원들과의 에피소드를 이끌며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 등과 호흡을 맞춘다.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10월 28일 전국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이선빈의 스크린 주연 행보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