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양궁·태권도·골프 금빛 질주와 함께 아시안게임 시청률 1위 이어가 #MBC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이우석 #오예진 #송다빈 #문진호 #김주형 #양궁태권도골프
이우석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 수도권 시청률 1위…“이우석의 시간 이렇게 찾아온다”.
MBC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14일 차에도 태극전사들의 도전을 중계하며 여러 종목에서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남자축구 전 부문 시청률 1위에 이어 양궁과 태권도 등 주요 결승과 메달 결정전까지 시청률 선두 흐름을 유지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 집계에 따르면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이우석 경기 중계는 수도권 가구 기준 2.5%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오예진 결승은 수도권 가구 2.6%, 전국 2054 1.3%, 수도권 2054 1.2%로 각 부문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69만 3천 명이 지켜보며 시청자 수에서도 1위를 나타냈다.
태권도 겨루기에서도 MBC 중계는 수치를 쌓았다. 여자 +67kg급 송다빈 결승에서는 전국 2054 0.9%로 시청률 1위를 기록했고, 53만 3천 명이 시청하며 시청자 수 1위도 함께 나타났다. 남자 -68kg급 문진호의 동메달이 확정된 준결승은 전국 가구 2.0%, 수도권 가구 1.9%, 수도권 2054 0.8%, 전국 2054 0.7%를 보이며 전 부문 시청률 1위와 시청자 수 45만 3천 명으로 1위를 더했다.
양궁에서는 리커브 개인전이 한국 대표팀의 자존심을 걸고 펼쳐졌다. 전날 남자 단체전 금메달로 기세를 높인 이우석은 개인전에서도 흔들림 없는 활시위를 보여줬다. 8강에서 부탄을 세트 스코어 7-1, 준결승에서 인도를 7-3으로 제압한 그는 결승에서 일본 나카니시를 상대로 6-2 승리를 따내며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앞선 두 차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에 그쳤던 이우석은 세 번째 도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추가하며 단체전에 이은 2관왕을 완성했다. 금메달이 확정되는 순간 김나진 캐스터는 “이우석의 시간이 이렇게 찾아옵니다”라며 환호했고, “이우석의 시대, 이우석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꿈꿔왔던 개인전 금메달 드디어 만들어냅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 내내 입으로 “짝짝짝”을 외치며 응원을 보낸 장혜진 해설위원도 감격을 전했다. 그는 “긴장된 순간에도 잘해준 이우석 선수 자랑스럽다. 이렇게 마지막 경기에 금메달을 따주니 행복감이 더 치솟는 것 같다”고 말하며 선수에게 박수를 보냈다. 두 사람은 “일본 나고야에서 금메달이 나오고야 말았습니다”라는 멘트로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전했다.
여자 리커브 개인전의 오예진은 자신의 첫 국제 메이저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 8강에서 강렬한 경기력을 보여준 그는 결승에서 세트 스코어 동점 승부를 펼치다 슛오프에서 아쉽게 패했다. 당시 김나진 캐스터는 “이렇게 역동적이고 몰아치는 양궁은 처음이다. 손끝이 저릿할 정도로 짜릿하다”고 감탄했고, 장혜진 해설위원도 “활 쏘는 타이밍이 정말 빠르다. 활 쏘는데 거침이 없다”고 경기 내용을 짚었다.
결승이 끝난 뒤 김나진 캐스터는 “첫 국제 메이저대회다. 개인전 은메달은 너무 값진 결과다. 축하한다”고 격려했다. 장혜진 해설위원은 “누구보다 아쉬운 건 오예진 선수일 것”이라고 운을 뗀 뒤 “이번 무대를 경험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며 선수의 앞으로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더했다.
태권도 경기에서는 겨루기 첫 금메달이 나왔다. 여자 +67kg급 송다빈은 생애 첫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회를 금빛으로 마무리했다. 고강용 캐스터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운영에 주목하며 “송곳 같은 발차기다”라고 반응했고, 오혜리 해설위원은 “거리를 가지고 상대방을 헷갈리게 하는 공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승부가 마무리되는 순간에도 중계진의 반응은 이어졌다. 마지막 라운드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송다빈이 금메달을 확정하자 고강용 캐스터는 “빈손으로 돌아오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금메달을 들고 와줬습니다”라고 전했고, 오혜리 해설위원은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송다빈의 시대는 이제 시작인 것 같다. 다음 올림픽까지 쭉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향후 활약을 바라봤다.
남자 겨루기에서도 메달 소식이 나왔다. 남자 -68kg급 문진호와 +80kg급 강상현이 나란히 동메달을 수확하며 태권도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두 선수의 메달 획득 장면 역시 MBC 중계를 통해 전해졌다.
골프 종목에서는 김주형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그는 시차와 코스 적응의 어려움을 넘고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 남자 개인전 금메달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에 나온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개인전 금메달로 기록됐다. 정병문 캐스터는 “최종 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였다. 대단하다”고 평가했고, 김형성 해설위원은 “시차 적응도 못 하고 경기에 나섰을 텐데 거의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팬들의 응원 속에 힘들었을 과정을 극복해냈다”고 말했다.
서희경 해설위원도 김주형의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원하는 대로 코스 공략이 다 이뤄졌다. 완벽한 정신력의 승리”라며 경기 내용을 정리했다. 김주형이 따낸 금메달과 은메달은 한국 남자 골프의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한 결과로 남았다.
유도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까지 혼성 단체전에서 싸움을 이어갔다. 대표팀은 동메달 결정전까지 오르며 혈투를 벌였으나 최종전에서 패해 메달에는 닿지 못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매트 위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승부를 펼쳤고, MBC 중계진도 그 투혼을 강조했다.
성승헌 캐스터는 “정말 열심히 했다. 앞으로 펼쳐질 유도에 더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조준호 해설위원도 “우리 선수들 정말 최선을 다해서 싸웠다”며 혼성 단체전에 나선 대표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4일 차에서 MBC는 양궁, 태권도, 골프, 유도 등 여러 종목을 베테랑 캐스터와 전문 해설위원의 입체적인 중계로 전하며 시청률 1위 흐름을 이어갔다. 대회 폐막을 앞둔 시점까지 다양한 금메달과 메달 결정 순간이 이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