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헬스키친’, 한강에서 즐기는 1990년대 뉴욕 감성 음악 여행 #헬스키친 #뮤지컬헬스키친 #바이닐한강 #ACTORSPICK #앨리샤키스 #GS아트센터 #한강버스뚝섬선착장 #THE_RIVER
‘헬스키친’ 음악,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바이닐 한강서 청음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사진=에스앤코)
뮤지컬 ‘헬스키친’이 공연장을 넘어 한강으로 무대를 확장했다. 제작사 에스앤코는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3층에 위치한 바이닐 한강에서 ‘헬스키친 × 바이닐 한강 THE RIVER’를 열고 작품 음악과 1990년대 뉴욕의 감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바이닐 한강은 한강 풍경과 함께 바이닐 특유의 아날로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 여기에 19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자유로운 에너지를 담아낸 ‘헬스키친’이 더해지면서, 공연장에서 경험한 넘버를 한강이라는 다른 장소에서 새롭게 듣는 구성이 완성됐다.
‘헬스키친’ 음악,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바이닐 한강서 청음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사진=에스앤코)
핵심 콘텐츠는 ‘헬스키친’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청음 프로그램이다. 각 좌석에는 턴테이블과 헤드셋이 비치돼 관객이 직접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레코딩 바이닐을 재생하며 감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한강을 내려다보는 풍경 속에서 방해받지 않고 음악에 몰입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트랙에는 ‘Fallin’’, ‘If I Ain’t Got You’, ‘Empire State of Mind’ 등 앨리샤 키스의 대표곡과 극 중 앨리의 이야기를 따라 이어지는 여러 넘버가 포함돼 있다. 관객은 이 곡들을 통해 1990년대 뉴욕 거리의 공기와, 그곳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청춘의 순간을 떠올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
‘헬스키친’ 음악,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바이닐 한강서 청음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사진=에스앤코)
배우들이 직접 참여한 음악 큐레이션 ‘ACTORS' PICK’도 눈에 띈다. ‘1990년대’, ‘뉴욕’, ‘앨리샤 키스’를 공통 키워드로 삼아 출연 배우 10인이 각자 떠오르는 곡을 선정했고, 이를 통해 당시 음악적 분위기와 개별 취향을 동시에 드러냈다.
선곡에는 출연진의 개성이 그대로 반영됐다. 앨리 역의 손승연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곡을 골랐고, 저지 역의 박혜나는 빌리 조엘(Billy Joel)을 택했다. 미스 라이자 제인을 연기하는 정영주는 투팍(2Pac)을 선택하는 등 서로 다른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이 나란히 소개된다.
관람 동선에는 ‘헬스키친’이 지닌 자유롭고 통통 튀는 분위기를 담은 요소도 배치됐다. 작품의 키 컬러인 옐로우와 블루를 활용한 스페셜 메뉴 ‘블루 레몬에이드’가 제공되며, 코스터와 컵홀더, 큐레이션 엽서 등 굿즈가 함께 마련돼 현장 체험을 풍성하게 만든다.
‘헬스키친’ 음악, 한강버스 뚝섬선착장 바이닐 한강서 청음 프로그램으로 선보여. (사진=에스앤코)
참여자 대상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관람 현장을 남긴 인증샷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헬스키친’ 공연 예매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음악 감상과 체험 요소를 연결한 구성으로 관객 접점을 넓힌 셈이다.
뮤지컬 ‘헬스키친’은 앨리샤 키스의 삶과 음악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1990년대 뉴욕 헬스키친을 배경으로, 주인공 앨리가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앨리샤 키스의 대표곡과 당시 뉴욕 스트릿 분위기를 함께 담아 한국 초연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초연인 뮤지컬 ‘헬스키친’은 GS아트센터에서 11월 8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