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도 사랑도 챙긴다”…김일우·박선영, ‘신랑수업’ 건강검진 데이트→1주년 이벤트 #김일우 #박선영 #요즘남자라이프신랑수업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김일우와 박선영이 3년 전 약속한 건강검진을 함께 받으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같은 방송에서 이정진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출연 동료들과 재회해 연애와 결혼을 주제로 속 깊은 대화를 나누며 웃음과 진심을 동시에 안겼다.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90회에서는 이정진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함께했던 이종혁, 김인권, 박효준을 찾아가 유튜브 촬영을 함께하며 연애와 결혼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시에 김일우와 박선영은 처음으로 동반 건강검진을 받으러 나서 서로의 건강을 챙기는 애틋한 시간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전국 유료방송가구 시청률 2.2퍼센트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혈당도 사랑도 챙긴다”…김일우·박선영, ‘신랑수업’ 건강검진 데이트→1주년 이벤트 / 채널A
이정진은 꽃집에서 직접 꽃다발을 준비한 뒤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이종혁의 촬영장을 찾았다. 꽃다발을 건네받은 이종혁은 이정진의 다정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하며 최근 ‘소개팅녀’로 화제를 모은 박해리를 언급했다. 이어 박효준과 김인권이 촬영장에 합류해 오랜만에 ‘말죽거리즈’가 한자리에 모였고, 세 사람은 “방송에서 데이트하는 것 잘 봤다”, “곧 결혼할 것 같다”는 말로 이정진의 연애를 응원하며 결혼을 부추겼다.
박효준은 아예 박해리에게 전화를 해 뒤풀이 자리에 초대하자고 제안했고, 이정진은 전화를 걸어 동료들을 차례로 바꿔줬다. 박해리는 박효준과 인사를 나눈 뒤 이종혁과도 통화했고, “팬이다”라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이종혁의 아들 준수의 팬이라며 솔직한 고백을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종혁은 “이따 뒤풀이에 오시면 준수랑 통화하게 해주겠다”고 약속하며 이정진을 거들었다.
이후 ‘말죽거리즈’는 복고풍 교복을 맞춰 입고 유튜브 촬영에 나섰고, 촬영을 마친 뒤 함께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종혁은 다시 박해리를 언급하며 “원래 연인의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이따가 박해리가 와도 괜찮겠어? 네 주변 사람들이 우리인데?”라고 말해 동료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자 박효준은 “여자들은 칭찬을 많이 해줘야 한다. 결혼하고 싶다면 형이 더 애를 써야지”라고 조언하며 선배로서 현실적인 연애 팁을 건넸다.
이어 박효준이 “정진이 형은 결혼하면 아들 낳고 싶어? 딸 낳고 싶어?”라고 묻자, 이정진은 “난 그런 건 없고, 결혼하면 그냥 아기를 낳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아직 해리 씨가 내 여자는 아니다”라고 말해 연애와 결혼을 신중하게 바라보고 있음을 드러냈다. 식당에 도착한 뒤에는 이정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세 동료가 “정진이 형이 너무 까다롭다”고 농담 섞인 평가를 내놓으며 허심탄회한 뒷이야기를 나눴다.
이정진이 돌아오자 분위기는 다시 아무렇지 않은 듯 전환됐고, 이정진은 자신만 미혼이고 나머지는 모두 유부남인 상황을 떠올리며 “각자 아내에게 오늘 정진이 때문에 집에 못 들어간다고 메시지 보내서 가장 늦게 답 오는 사람이 식사비를 내자”고 제안했다. 네 사람은 동시에 아내에게 메시지를 보냈고, 김인권이 가장 먼저 답장을 받아 ‘사랑꾼 부부’ 면모를 인증했다. 반면 이종혁은 읽지도 않은 채 답장이 오지 않는 상황을 맞아 식사비를 계산하는 주인공이 됐다. 이에 이종혁은 “야, 너 결혼하지 마. 진짜 잘 생각해라. 네가 지금 제정신인지 아닌지, 콩깍지가 씐 건지 아닌지”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방송에서는 ‘일영 커플’ 김일우와 박선영의 건강검진 데이트가 공개됐다. 김일우는 “3년 전에 선영과 함께했던 약속이 있는데, 드디어 오늘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게 됐다”고 말하며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승철은 “이런 거 같이 받으면 정든다”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차 안에서 김일우는 “할아버지가 뇌졸중, 동생이 뇌출혈을 겪어서 매년 뇌혈관을 검사하고 있다”고 가족력을 털어놨고, 박선영은 안쓰러운 표정으로 이야기를 들었다.
박선영 역시 “엄마, 아빠가 당뇨가 있어서 그런지 운동을 열심히 해도 당 수치가 조금씩 올라간다”고 고백하며 자신의 건강 고민을 솔직히 전했다. 병원에 도착한 두 사람은 검진복으로 갈아입고 각종 검사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박선영은 뇌 MRA 검사를 받는 김일우의 검사실 앞에서 조용히 대기하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를 지켜보던 이다해가 “선영 님이 저렇게 걱정하신 것을 아셨냐”고 묻자, 김일우는 “몰랐다. 처음 본다”고 답하며 먹먹한 표정을 지었다.
수면내시경 검사 이후에도 박선영의 살뜰한 챙김은 이어졌다. 본인보다 늦게 검사를 마친 김일우의 곁을 지키며 혈압 수치를 직접 확인하고, 손이 저리다고 말하자 정성 어린 손 마사지로 긴장을 풀어줬다. 이 장면을 본 이승철은 “일우 형님 꼭 결혼하셔야 한다”고 감탄하며 박선영의 다정함을 칭찬했다. 이어진 결과 상담에서 박선영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았고, 김일우는 “잔소리 좀 해야겠다. 본인이 싫더라도 옆에서 누군가 잔소리를 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건강 파트너를 자처했다.
담당 의사는 두 사람 모두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짚었다. 특히 김일우의 전립선은 다행히 정상이라는 결과가 나왔으나, 뇌 동맥류가 이전보다 커졌다는 소견이 더해져 추가 진료를 권했다. 이 소식을 들은 박선영의 표정은 한층 어두워졌고,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이다해는 “앞으로 두 분이 같이 건강검진 받으면서 체크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따뜻한 격려의 시선을 보냈다.
검진을 마친 뒤 김일우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걱정되는 박선영을 위해 오리 해신탕을 파는 식당으로 향했다. 박선영은 정성스러운 보양식을 맛보며 “오늘 보호자 개념을 느껴서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고, 김일우는 “앞으로도 좋은 시간 보내면서 서로 알아보자. 오늘 건강검진이 우리 1주년 기념 이벤트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와 시청자의 응원을 이끌어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다양한 생활 속 경험을 통해 멋진 남자이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