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 디올 파리 패션위크서 빈티지 코트로 존재감 #지민 #방탄소년단 #BTS #FACE #MUSE #LikeCrazy #Who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박지민, 30세)이 파리에서 촬영한 패션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긴 코트와 데님을 매치한 차림으로 발코니에 선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25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프랑스 파리 건물을 배경으로 발코니에 기대 선 지민의 전신이 담겼다. 그는 정교한 장식이 들어간 짙은 색 코트와 연한 색 데님 팬츠, 부츠를 매치해 차분한 분위기의 룩을 완성했다. 지민은 웃는 표정의 이모티콘과 함께 짧은 글을 남겼다.
섬세한 자수 장식 코트와 데님 매치한 발코니 룩 공개. (사진=그룹 방탄소년단 지민 인스타그램)
사진 속에서 지민은 문이 열린 발코니 중앙에 서서 카메라를 향해 정면을 응시했다. 어깨 아래로 떨어지는 헤어스타일과 간결한 액세서리가 코트의 장식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난간 아래에는 쇼장을 오가는 관계자들의 모습이 포착돼 현장의 공기를 전했다.
지민은 대한민국의 가수로,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에서 메인댄서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다. 2013년 싱글 1집 ‘2 COOL 4 SKOOL’을 통해 그룹으로 데뷔한 뒤 힙합 기반 음악에서 시작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세계적인 보이그룹으로 성장했다. 팀에서는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으로 구성된 멤버들과 함께 활동해 왔다.
솔로로는 2023년 미니 1집 ‘FACE’를 발표하며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2위를 기록하고 7주 동안 차트에 머물며 한국 솔로 앨범 중 최고 수준의 판매 성과를 거뒀고, 지민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Like Crazy’는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솔로 가수 최초로 이 차트 정상에 올랐다. 같은 앨범의 ‘Set Me Free Pt.2’ 역시 강렬한 퍼포먼스와 고음 보컬로 주목을 받으며 빌보드 핫 100 30위에 오르는 등 솔로 활동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냈다.
이후 2023년 12월에는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싱글 ‘Closer Than This’를 공개했다. 이 곡은 음악방송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으며 군 복무 전후 팬들과의 연결 고리를 이어가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에는 미니 2집 ‘MUSE’를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 2위와 34주 차트인을 기록했고, 일본 RIAJ 플래티넘 인증을 받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Who’는 빌보드 핫 100 12위와 33주 차트인, 영국 오피셜 싱글 4위와 28주 차트인을 기록해 미국과 영국 주요 시장에서 동시에 장기간 사랑받는 K-pop 솔로곡으로 자리했다.
OST와 컬래버레이션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곡 ‘With You’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고,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OST ‘Angel Pt. 1’과 ‘Angel Pt. 2’에 참여해 글로벌 프랜차이즈 영화 음악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방탄소년단 곡 ‘친구’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의 OST로 사용돼 한국어 곡 최초로 마블 영화 정식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을 남겼다.
지민은 병역 의무를 마친 뒤에도 음악과 패션 두 영역에서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육군 제5보병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하며 최우수 훈련병 사단장 표창과 특급전사 선발, 조기진급 등을 거쳐 2025년 6월 11일 만기 전역했고, 이후 솔로 앨범과 글로벌 브랜드 활동을 병행하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다. 2019년 부산교육청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전라남도·강원도·충청북도·경남·전북 교육청과 국제로타리 소아마비 백신,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아동 지원, 보호종료아동·취약계층 주거 개선 등 여러 분야에 반복적으로 1억 원 규모 기부를 이어왔다. 모교 부산예술고등학교와 동의과학대학교에 장학금과 교복비를 지원했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회원으로 감사패를 받는 등 교육·아동 중심 기부가 두드러진다.
한편, 지민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남성 2027 서머 컬렉션 쇼’에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로 참석하며 패션위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역사적 복식을 재해석한 이번 컬렉션에서 그는 정교한 은색 자수가 들어간 네이비 코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룩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런웨이용 의상이 아닌 역사적 가치가 있는 빈티지 복식으로 알려진 코트를 착용해 현지 패션 매체와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고, 쇼장 주변에는 그를 보기 위해 모인 인파가 길게 늘어서며 글로벌 인기와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각종 패션 전문 채널과 현지 매체 영상에서는 디올 쇼 입장과 레드카펫 순간을 비롯해 발코니에서 촬영한 사진이 연달아 공개됐다. 지민은 완성도 높은 솔로 음악 활동과 빌보드 3대 메인 차트에서의 기록, Spotify 최단 기간 10억 재생 등 성과를 바탕으로 패션계에서도 컬렉션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인물로 자리하고 있으며, 이번 파리 패션위크 참석을 통해 앞으로의 음악·패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