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10년 만의 미국 우승' 고프 "저처럼 생긴 미국인 대표하고 싶어"...프랑스오픈 제패 후 정치 발언
2025-06-09 07:55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코코 고프(미국)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이주민 정책을 비판했다. www.maniareport.com/view.php?ud=...
'10년 만의 미국 우승' 고프 "저처럼 생긴 미국인 대표하고 싶어"...프랑스오픈 제패 후 정치 발언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에서 우승한 코코 고프(미국)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이주민 정책을 비판했다.고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1(6-7<5-7> 6-2 6-4)로 격파했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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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9, 2025 at 10:29 AM
우승 상금 100만달러…조코비치·사발렌카, US오픈 혼합복식 출격 #조코비치 #US오픈 #사발렌카
우승 상금 100만달러…조코비치·사발렌카, US오픈 혼합복식 출격 #조코비치 #US오픈 #사발렌카
세계 5위 조코비치·여자 단식 1위 사발렌카, 2026 US오픈 혼합복식 출전 신청. (사진=연합뉴스) 2026 US오픈 혼합복식이 100만달러 우승 상금과 스타 선수들 합류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혼합복식 본선 경기는 8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메이저 대회 통산 24회 우승을 기록한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5위·세르비아)와 여자 단식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혼합복식에서 한 팀을 이룬다. 39세에도 남자 단식 세계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조코비치와 여자 랭킹 1위 사발렌카는 세계랭킹 합산에서 상위권을 형성해 본선 직행이 유력한 조합으로 평가된다. AP통신은 27일 미국테니스협회(USTA)가 발표한 2026 US오픈 혼합복식 출전 신청 16개 팀 명단에 조코비치-사발렌카 조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출전 신청 마감 시점은 8월 17일로, 당시 남녀 단식 세계랭킹을 합산한 순위가 높은 6개 팀이 별도 예선 없이 곧바로 본선에 진입한다는 기준도 함께 소개됐다. 혼합복식 본선 티켓은 세계랭킹 합산 상위 6개 팀 외에도 다양한 통로로 배분된다. 남은 8장은 조직위원회 재량으로 주어지는 와일드카드에 배정되고, 마지막 2장은 8월 24일 열리는 예선을 통해 주인공이 결정된다. 이 구조로 인해 톱랭커뿐 아니라 예선을 통한 이변 가능성도 남아 있는 대진 체계가 만들어진 셈이다. US오픈은 2025년부터 혼합복식 운영 방식을 조정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대회 측은 혼합복식 일정을 남녀 단식 본선 개막 이전으로 앞당겼고, 동시에 우승 상금을 100만달러(약 14억7천만원)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 일정과 상금 조정은 상위 랭커들이 혼합복식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었다. 상금 규모만 놓고 봐도 차이가 확연하다. 지난해 US오픈 혼합복식 우승 상금 100만달러는 올해 윔블던 혼합복식 우승 상금 14만8천파운드(약 2억8천만원)의 약 5배에 달한다. 프랑스오픈 혼합복식 우승 상금 12만2천유로(약 2억398만원)와 비교하면 약 7배 가까운 수준으로, 빅4 메이저 가운데 혼합복식 상금에서 가장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상금 인상과 일정 조정 효과는 출전 선수 구성을 통해 드러났다. 올해 혼합복식 출전 신청 명단에는 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 조가 다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테일러 프리츠(미국), 오사카 나오미-니시코리 게이(이상 일본) 조 등 단식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디펜딩 챔피언 사라 에라니-안드레아 바바소리(이상 이탈리아)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에라니-바바소리 조는 최근 US오픈 혼합복식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던 만큼,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 출전 라인업이 화려하게 구성됐지만, 남자 단식 상위 랭킹 선수 전원이 혼합복식에 나서는 것은 아니다. 많은 팬이 기대했던 남자 단식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세계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2026년 US오픈 혼합복식에 출전하지 않는다. 단식 일정과 몸 상태를 고려한 선택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혼합복식에선 조코비치-사발렌카 조와 에라니-바바소리 조, 시비옹테크-루드 조 등 다른 팀들의 경쟁 구도가 부각되는 형국이다. 혼합복식 본선은 8월 25일 시작해 이틀 동안 진행된다. 단식 본선 개막 직전 개최되는 만큼, 조코비치-사발렌카 조를 비롯한 상위 랭커들이 단식과 혼합복식을 어떤 방식으로 병행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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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8, 2026 at 2:18 AM
나오미는 사발렌카를 이겼네. 최근에는 관심이 필요한지 희한한 옷 많이 입고 나오고 구설수도 종종 있는데, 무튼 출산 후 복귀하고 예전 모습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응원하던 입장에서는 축하할 일이다. 엘리 운동선수의 몸관리를 일반인이 따라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참고할만한 건덕지라도 있지 않을까 싶었다.
July 6, 2026 at 3:53 AM
“세계 1위 격파” 오사카, 윔블던 첫 8강·조코비치 최다승 #오사카나오미 #조코비치 #윔블던
“세계 1위 격파” 오사카, 윔블던 첫 8강·조코비치 최다승 #오사카나오미 #조코비치 #윔블던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에서는 노바크 조코비치가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잔디의 강자’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조코비치는 통산 106승을 채우며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승 단독 1위에 올랐고, 같은 날 여자 단식에선 오사카 나오미가 세계 1위를 꺾는 이변을 연출해 대회 후반부 구도를 크게 흔들었다. 상위 랭커들의 연쇄 탈락 속에 남녀 단식 모두에서 8강 진출자 구성이 한층 새롭게 짜였다. 오사카 나오미(14위·일본)는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4회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세트 스코어 2-0(6-2 7-6)으로 제압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4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오사카가 윔블던에서 8강까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잔디코트 메이저에서의 개인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오사카 나오미, 사발렌카에 2-0 완승…윔블던 통산 최고 성적 8강 진출. (사진=연합뉴스) 여자 단식 상위권 판도도 크게 바뀌었다. 전날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와 엘레나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가 모두 3회전에서 탈락했고, 4회전에서 사발렌카까지 16강에서 탈락하면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세계 랭킹 1∼3위가 모두 일찌감치 짐을 쌌다. 상위 시드들이 잇따라 물러난 가운데, 오사카가 8강에서 카롤리나 무호바(9위·체코)를 상대하게 되면서 새로운 조합의 4강 진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사발렌카에게 패했던 오사카는 이날 경기에서는 초반부터 공격적인 리턴을 앞세워 흐름을 가져왔고, 두 차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2분 만에 1세트를 따냈다고 전했다. 2세트에서는 사발렌카가 특유의 강한 서브를 살리며 버티는 양상이 이어졌다. 게임 스코어 접전 끝에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향했고, 타이브레이크 초반 점수에서 오사카가 5-1로 크게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후 오사카는 흔들림 없이 포인트를 쌓아 7-2로 타이브레이크를 마무리했고, 세트 스코어 2-0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뒤 오사카는 최근 상대 전적을 언급하며 전략 변화를 설명했다. 오사카는 클레이코트에서 사발렌카에게 밀린다는 느낌을 받아왔다고 털어놓았고, 이번 윔블던 맞대결에서는 먼저 상대를 몰아붙이겠다는 계획으로 코트에 나섰다고 말했다. 또 오사카는 두 선수가 모두 강한 샷을 구사하는 유형이라고 짚으면서, 코트 곳곳을 뛰어다니며 상대 실수를 기다리는 방식이 아닌 랠리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는 스타일을 택했다고 강조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미국의 차세대 에이스 코코 고프(7위·미국)도 자신의 윔블던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고프는 벨린다 벤치치(11위·스위스)를 2-1(4-6 6-3 6-4)로 돌려세우고 마찬가지로 처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15세 나이로 윔블던 16강에 오르며 주목받았던 고프는 7번째 도전 끝에 8강 무대를 밟았고, 다음 경기에서 같은 미국 선수인 제시카 페굴라(4위·미국)와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 단식에서도 기록과 이변이 맞물렸다. 조코비치(8위·세르비아)는 로만 사피울린(132위·러시아)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7-6 6-3 3-6 6-3)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안착했다. 이 승리로 조코비치는 윔블던에서만 통산 106승을 채우며, 105승을 남긴 로저 페더러(은퇴·스위스)를 제치고 남자 단식 최다승 단독 1위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최다승 기록에 대해 담담한 입장을 밝혔다. 조코비치는 현재 자신에게 그다지 중요한 기록은 아니라며, 지난 경기에서 승리한 뒤에야 관련 수치를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경기에서는 원하는 경기력이 잘 나오지 않아 고전했다고 말했고, 만족스럽지 않은 플레이 속에서도 승리를 가져온 만큼 다음 경기에서는 경기력이 더 나아지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남녀 통틀어 윔블던 최다승 기록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은퇴·미국)가 보유한 120승이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8강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과 맞붙고, 디펜딩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는 예선 통과자 모치즈키 신타로(151위·일본)를 3-0(6-3 7-6 6-3)으로 꺾고 8강에 합류해 얀레나르트 슈트루프(74위·독일)와 대결한다. 모치즈키 신타로는 2019년 윔블던 주니어 남자 단식 우승자 출신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 자신의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인 16강까지 진출했다. 신네르에게 스트레이트 세트 패배를 당해 8강 문턱에서 물러났지만, 경기를 마치고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코트를 떠나 잔디코트 무대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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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5, 2026 at 11:18 PM
“5세트 접전 승리”…신네르, 윔블던 2연패 향한 힘겨운 출발 #얀니크신네르 #윔블던 #아리나사발렌카
“5세트 접전 승리”…신네르, 윔블던 2연패 향한 힘겨운 출발 #얀니크신네르 #윔블던 #아리나사발렌카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세계 1위들이 나란히 첫 관문을 통과하며 메이저 무대 첫날을 장식했다. 남자 단식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모두 접전 혹은 완승 속에 2회전에 이름을 올렸다. 신네르는 29일(현지시간) 영국 英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50위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르비아)를 상대로 3-2(4-6 6-3 6-7 6-2 6-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를 물리치고 생애 첫 윔블던 정상을 밟았던 신네르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2연패 도전에 나섰고, 첫 경기부터 풀세트 접전을 치르며 힘을 쏟았다. 세계 1위 신네르, 케츠마노비치에 3-2 역전승 후 2회전 진출. (사진=연합뉴스) 대회 전체 구도에서 신네르의 위치는 더욱 뚜렷해졌다.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손목 부상으로 불참한 알카라스가 빠지면서, 남자 단식 톱 시드인 신네르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지난달 프랑스오픈 2회전 탈락 이후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터라, 신네르의 경기 감각과 잔디 적응도가 이번 1회전에서 관심을 모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네르는 경기 도중 잔디 코트에서 미끄러져 한동안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도 있었고, 3세트 타이브레이크를 내주며 세트 스코어 1-2로 뒤지는 등 쉽지 않은 흐름 속에서 승부를 풀어나갔다고 전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케츠마노비치 쪽으로 기울었다. 신네르는 1세트를 4-6으로 내주며 끌려갔고, 2세트에서는 6-3으로 만회해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세트 스코어 1-1이 된 뒤 치러진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6-8로 패하면서 벼랑 끝에 몰렸고, 이 과정에서 잔디 코트 적응과 실전 공백의 부담이 복합적으로 드러났다. 압박이 커진 4세트에서 분위기를 뒤집은 것이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신네르는 4세트를 6-2로 가져오며 흐름을 다시 잡았고, 마지막 5세트에서도 한 차례 브레이크에 성공하면서 6-3으로 마무리해 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합계 5세트 접전 끝에 2회전에 오른 신네르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첫 경기를 진땀 속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네르는 “올 시즌 첫 잔디 코트 경기라 초반에 몸이 조금 굳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펜딩 챔피언으로 센터코트에 들어서는 것은 평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긴장도 많이 됐다”고 말하며 심리적 부담도 적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3세트 패배와 관련해 신네르는 “3세트는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지만, 경기를 뒤집어 기쁘다”고 밝혔다. 동시에 “다음 경기에서는 몇 가지를 더 보완하겠다”고 덧붙이며, 1회전에서 드러난 잔디 적응과 경기 운영 부분을 조정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신네르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48위 누누 보르헤스(포르투갈)와 맞붙는다. 남자 단식 상위권 선수들 가운데서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이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다. 오제알리아심은 1회전에서 세계랭킹 99위 알렉산드르 셰브첸코(카자흐스탄)를 3-0(6-3 6-1 6-4)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8강 진출을 통해 메이저 무대에서 입지를 넓힌 오제알리아심은 이날 셰트스코어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가져가며 첫 메이저대회 우승 도전을 향한 첫 발을 뗐다. 오제알리아심의 다음 상대는 세계랭킹 89위 디노 프리즈미치(크로아티아)다. 남자 단식 상위 시드인 신네르와 오제알리아심이 모두 2회전에 안착하면서, 대회 중반 이후 상위 랭커들의 맞대결 구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랭킹 1위 사발렌카가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첫 판을 처리했다. 사발렌카는 테오도라 코스토비치(184위·세르비아)를 상대로 2-0(6-2 6-3) 스트레이트 승리를 거두며 2회전에 합류했다. 사발렌카는 윔블던에서 통산 세 차례 4강에 오른 바 있어 잔디 코트에서의 경쟁력을 이미 입증한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첫 윔블던 우승에 도전한다. 사발렌카는 경기 뒤 “윔블던에 돌아와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첫 경기치고 꽤 괜찮았다. 10점 만점에 8점 정도는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자가 평가를 내렸고, “코스토비치가 2세트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밀어붙였지만, 두 세트 만에 경기를 끝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사발렌카는 2회전에서 세계랭킹 57위 매카트니 케슬러(미국)를 상대한다. 프랑스오픈 챔피언 미라 안드레예바(5위·러시아)도 상승세를 윔블던까지 이어 갔다. 안드레예바는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59위 마그다 리네트(폴란드)를 2-0(7-5 6-4)으로 제압하며 2회전에 진출했다. 접전 양상 속에서도 두 세트를 모두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메이저 우승 직후 치르는 잔디 코트 메이저에서도 안정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안드레예바의 다음 상대는 2024년 윔블던 단식 챔피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38위·체코)다. 프랑스오픈 우승자와 전년도 윔블던 챔피언의 2회전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여자 단식 초반부터 강호들의 중요한 승부가 예정됐다. 남녀 단식 상위 랭커들이 대체로 첫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2회전부터는 본격적인 판도 가늠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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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9, 2026 at 10:55 PM
“44세 노장과 20세 기대주 맞대결”…윌리엄스, 윔블던 단식 복귀전서 조인트 상대 #세리나윌리엄스 #윔블던 #마야조인트
“44세 노장과 20세 기대주 맞대결”…윌리엄스, 윔블던 단식 복귀전서 조인트 상대 #세리나윌리엄스 #윔블던 #마야조인트
2026 윔블던 테니스대회 단식 대진이 확정되면서 남녀 단식 상위 랭커들의 예상 대결 구도가 드러났다. 동시에 4년 만에 단식 무대로 돌아오는 세리나 윌리엄스의 첫 상대가 20세의 젊은 선수로 정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6천420만 파운드 규모로 치러지며, 윔블던 특유의 잔디 코트에서 다시 한 번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특히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3위 이가 시비옹테크, 1위 아리나 사발렌카, 2위 엘레나 리바키나 등 상위 랭커들이 모두 출전해 8강 이후부터 치열한 맞대결이 예상된다.   2026 윔블던 1회전서 세리나 윌리엄스, 24살 어린 호주 마야 조인트와 격돌. (사진=연합뉴스) 세리나 윌리엄스는 44세 나이에 와일드카드로 여자 단식에 복귀해 1회전부터 시선을 모은다. 대진 추첨 결과 단식 복귀 첫 경기에서 호주 출신 20세 마야 조인트와 만난다. 조인트와의 나이 차는 24살로, 조인트가 윌리엄스의 ‘딸뻘’로 불릴 만큼 세대 차이가 크다.   마야 조인트는 현재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랭킹 53위로, 미국 미시간주 출생이지만 아버지를 따라 호주 국적으로 활동하는 선수다. 조인트는 지난해 이스트본오픈에서 WTA 투어 단식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을 따내며 성장세를 입증한 기대주로 평가받는다.   반면 조인트는 올해 상반기에는 허리 부상 여파로 고전했다. 대부분 대회에서 1회전 탈락의 아쉬운 흐름을 보였고, 잔디 코트 메이저인 윔블던에서도 지난해 데뷔 대회에서 1회전에서 탈락했다. 경기 경험과 나이 차에서 앞선 윌리엄스와 마주하는 첫 라운드가 조인트에게는 부상 이후 반등을 노릴 시험대가 된다.   조인트는 대진이 확정된 뒤 세리나 윌리엄스를 상대로 한 1회전을 “영광”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항상 윌리엄스와 경기하는 것을 꿈꿔왔다고 밝히면서, 10년 전에 윔블던 1회전에서 세리나 윌리엄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면 믿지 못했을 것이라는 반응도 덧붙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리나 윌리엄스는 단식 세계랭킹이 없는 상태에서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하며, 2회전을 통과할 경우 3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가 시비옹테크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다.   세리나 윌리엄스는 단식뿐 아니라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와 함께 복식에도 와일드카드로 나선다. 윌리엄스 자매는 윔블던 복식에서 6차례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어, 이번 복식 출전 역시 잔디 코트에서의 커리어를 이어가는 장면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자 단식 전체 대진을 보면 상위 시드 간 잠재적 8강 맞대결 구도도 흥미롭다. 강자들이 순조롭게 8강까지 오를 경우 사발렌카와 미라 안드레예바, 리바키나와 어맨다 아니시모바, 시비옹테크와 엘리나 스비톨리나, 제시카 페굴라와 코코 고프가 맞붙는 구도로 좁혀진다. 상위 랭커 간 대진이 균형 있게 분배돼 각 사분면에서 치열한 토너먼트가 예상된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신네르는 1회전에서 세르비아의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세계랭킹 51위)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르며, 정상에 오른 직후 치르는 메이저 대회에서 다시 한번 잔디 코트 강세를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   신네르와 함께 남자 단식에서 시선을 모으는 인물은 세계 8위 노바크 조코비치다.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중국 선수 우이빙(랭킹 99위)과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초반 대진에서 이변 없이 승리할 경우, 준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구도가 마련돼 잔디 코트 강호 간 세대 차이를 보여주는 대결이 예상된다.   남자 단식 8강 예상 대진도 구체적이다. 상위자들이 모두 8강까지 생존한다고 가정할 경우 신네르는 다닐 메드베데프(9위·러시아)와 만나고, 펠릭스 오제알리아심(4위·캐나다)은 조코비치와 맞붙게 된다. 또 앨릭스 디미노어(6위·호주)는 벤 셸턴(5위·미국), 테일러 프리츠(7위·미국)는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와 대결하는 구도가 나온다.   여자 단식에서 세리나 윌리엄스와 신예 마야 조인트의 1회전, 남자 단식에서 얀니크 신네르와 노바크 조코비치의 동선이 모두 정리되면서, 윔블던은 세대 교체와 베테랑의 저력을 동시에 지켜볼 수 있는 대회가 됐다. 팬들은 각 선수의 1회전 결과와 함께, 대진표 상에서 예고된 상위 랭커들의 8강, 준결승 맞대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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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6, 2026 at 5:30 PM
‘세계 1위 탈락’ 사발렌카, 프랑스오픈 역전패로 8강서 멈춰 #아리나사발렌카 #프랑스오픈 #디아나슈나이더
‘세계 1위 탈락’ 사발렌카, 프랑스오픈 역전패로 8강서 멈춰 #아리나사발렌카 #프랑스오픈 #디아나슈나이더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4강 대진이 확정되면서 롤랑가로스에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전면에 섰다. 남녀 단식 4강 진출자 가운데 메이저 대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선수는 한 명도 없고,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의 탈락까지 더해져 예상 밖 구도가 형성됐다. 여자 단식에서는 세계 1위 사발렌카가 8강에서 고개를 숙였다. 사발렌카는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메인 코트인 필리프 샤트리에에서 열린 대회 11일째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23위 디아나 슈나이더에게 세트스코어 1-2(6-3 5-7 0-6)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첫 우승을 노렸지만, 4강 문턱도 밟지 못했다. 1세트 선취 후 2·3세트 내리 내줘 슈나이더에 1-2 패배. (사진=연합뉴스) 경기 초반만 해도 흐름은 사발렌카 쪽으로 기울었다. 첫 세트를 6-3으로 가져온 사발렌카는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도 경기력을 유지하며 5-4 리드를 잡았고,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30-15까지 앞서 4강 진출에 한 세 포인트 차로 다가섰다. 그러나 이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하면서 세트 스코어가 1-1로 맞춰졌고, 기세가 완전히 바뀐 상황에서 세 번째 세트는 한 게임도 따내지 못한 채 0-6으로 내줬다. 사발렌카는 경기 후 코트 컨디션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필리프 샤트리에 코트 지붕이 열린 상태에서 진행된 이 날 경기는 강한 바람 속에서 치러졌고, 사발렌카는 강풍 상황에서 지붕을 열어둔 결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관중이 바람 속에서도 경기를 지켜봤다며 코트 환경을 거론한 사발렌카는 정신적으로도 큰 타격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발렌카는 인터뷰에서 당장 테니스를 그만두고 싶다는 극단적 심경을 언급하며, 정신력을 다시 끌어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일명 ‘분노 해소 방’을 예로 들며, 하루 종일 물건을 부수고 싶은 심정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패배 충격이 컸다. 반면 승자가 된 슈나이더는 이번 승리로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을 4강으로 끌어올렸다. 세계 23위 슈나이더는 세계 1위 사발렌카와 맞선 경기에서 점수 상황을 의식하기보다는 한 포인트씩 집중하는 전략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세계 1위와의 대결을 앞두고 최선을 다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고 말하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슈나이더의 4강 상대는 폴란드의 마야 흐발린스카다. 세계 114위 흐발린스카는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올라온 뒤, 연승을 이어가며 프랑스오픈 4강까지 진출했다. 예선 출신 선수가 4강 무대에 오른 흐름 자체가 이변 흐름을 보여주는 대목이고, 세계 1위 사발렌카 탈락으로 여자 단식 우승 경쟁 구도는 한층 알 수 없게 됐다. 남자 단식 8강에서는 이탈리아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세계 14위 플라비오 코볼리는 8강에서 세계 6위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을 세트스코어 3-1(4-6 6-4 6-4 6-4)로 꺾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4강에 올랐다. 1세트를 4-6으로 내줬지만, 이후 세 세트를 연달아 6-4로 따내며 세계 6위 강호를 상대로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코볼리는 이번 대회 전까지 메이저 대회 4강 경험이 없었고,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이탈리아 남자 선수들의 약진을 이끌고 있다. 얀니크 신네르(세계 1위·이탈리아)와 노바크 조코비치(세계 4위·세르비아)의 조기 탈락 후 새로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오제알리아심을 꺾은 코볼리는, 랭킹 격차를 무색하게 만드는 경기 운영으로 토너먼트 판도를 흔들었다. 코볼리의 4강 상대도 이탈리아 동료다. 세계 104위 마테오 아르날디는 8강에서 세계 105위 마테오 베레티니와 이탈리아 선수끼리 맞대결을 펼치던 중, 베레티니의 기권으로 대진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베레티니는 1세트를 5-7로 내주고 2세트에서 2-5로 뒤지던 상황에서 왼쪽 엉덩이 통증을 호소하며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로써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에서는 그랜드슬램 역사상 처음으로 이탈리아 남자 선수들끼리 준결승을 치르는 장면이 성사됐다. 코볼리와 아르날디가 같은 나라 선수로 4강에서 맞붙게 되면서, 이탈리아는 최소 한 명의 남자 단식 결승 진출자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자국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체 대회 흐름으로 보면 이변은 남녀 단식 모두에서 공통된 특징이다. 세계 1위 사발렌카의 탈락과 더불어, 남자 쪽에서도 신네르와 조코비치가 일찌감치 짐을 싸면서 ‘톱 랭커 공백’이 커졌다. 여기에 오제알리아심마저 코볼리에게 패하자, 경험 많은 메이저 챔피언 없이 토너먼트 후반부가 진행되는 구도가 완성됐다. AP통신은 이번 프랑스오픈 남녀 단식 4강에 역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가 단 한 명도 포함되지 않은 사례가 1977년 프랑스오픈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2026년 프랑스오픈 남녀 단식에서는 새로운 메이저 챔피언이 탄생하게 됐고, 남은 4강과 결승 무대에서 누가 이 기회를 살릴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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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4, 2026 at 1:13 AM
“강력한 스트로크 1시간27분 승리”…사발렌카, 오사카 제압하고 롤랑가로스 8강행 #사발렌카 #프랑스오픈 #오사카나오미
“강력한 스트로크 1시간27분 승리”…사발렌카, 오사카 제압하고 롤랑가로스 8강행 #사발렌카 #프랑스오픈 #오사카나오미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9일째 일정에서 여자 단식과 남자 단식 상위 토너먼트 구도가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냈다.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센터코트의 시선을 모았고, 남자 단식에서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6위·캐나다)과 마테오 베레티니(105위·이탈리아)가 나란히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파리 롤랑가로스의 클레이코트는 하루 동안 여러 경기에서 랭킹과 상관없는 승부의 밀도를 보여줬다.   여자 단식 1번 시드 사발렌카는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오사카 나오미(16위·일본)를 세트 스코어 2-0(7-5 6-3)으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27분이었고, 사발렌카는 특유의 강력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승부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코코 고프(4위·미국)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문 사발렌카는 이번 승리로 클레이코트 메이저 대회 첫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세계 1위 사발렌카, 오사카 상대로 2-0 승리…클레이 메이저 첫 우승 향해 3승 1패 우위 유지. (사진=연합뉴스) 반면 오사카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프랑스오픈 16강 무대에 올랐지만, 세계 1위의 벽을 넘는 데는 실패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네 차례씩 우승을 경험한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 사발렌카는 승리를 추가하며 상대 전적을 3승 1패로 벌렸다. 랭킹과 메이저 우승 경험이 모두 풍부한 두 선수의 격돌이었지만, 이날 코트에서는 사발렌카의 공격적인 리듬이 좀 더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발렌카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사카를 “정말 훌륭한 선수”라고 평가하면서 “매우 공격적인 테니스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사발렌카는 이어 자신의 서브를 포함해 이날 전체적인 경기력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8강 이후 일정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사발렌카는 이번 승리로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8강에 이름을 올렸고, 8강 상대는 디아나 슈나이더(23위·러시아)로 정해졌다. 사발렌카가 클레이코트 메이저 첫 정상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슈나이더전이 또 하나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동시에 오사카와의 네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기며 향후 맞대결 구도에서도 기선을 제압했다.   같은 날 여자 단식에서는 안나 칼린스카야(24위·러시아)가 자신의 프랑스오픈 최고 성적을 새로 썼다. 칼린스카야는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를 꺾고 올라온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30위·오스트리아)를 2-1(6-4 2-6 7-6)로 물리쳤다. 세 세트 모두 치열한 랠리가 이어졌고, 특히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10-7로 승부를 마무리하며 접전을 버텨냈다.   칼린스카야에게 이번 8강 진출은 프랑스오픈에서는 처음이며, 메이저 대회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2024년 호주오픈 이후 두 번째 8강 진입이다. 메이저 무대에서 다시 상위 라운드를 밟은 칼린스카야는 자신감을 이어 8강에서 마야 흐발린스카(114위·폴란드)와 맞붙는다. 순위 면에서 자신보다 낮은 흐발린스카를 상대로 또 한 번 3세트 승부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남자 단식에서는 우승 후보로 꼽히던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이미 초반에 탈락한 가운데,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이 무난하게 8강에 올랐다. 오제알리아심은 알레한드로 타빌로(36위·칠레)를 3-0(6-3 7-5 6-1) 스트레이트 세트로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 7-5 접전을 치른 후 세 번째 세트 6-1로 마무리하면서 체력과 집중력을 모두 보여줬다.   오제알리아심은 이 승리로 4대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8강 진출을 기록하게 됐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오제알리아심은 “준결승에 신네르가 없다는 건 기회지만, 우선 그 자리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하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드러냈다. 오제알리아심의 8강 상대는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로, 코볼리를 넘는다면 결승 문턱까지도 시야에 들 수 있는 위치다.   2회전에서 세계 1위 신네르를 꺾으며 이변을 연출했던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56위·아르헨티나)는 16강에서 마테오 베레티니에 패하며 상승세가 멈췄다. 세룬돌로는 베레티니에게 0-3(3-6 6-7 6-7)으로 패했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모두 고비를 넘지 못했다. 초반 기세를 바탕으로 또 한 번 상위 랭커를 잡는 데 도전했지만, 중요한 포인트에서 베레티니의 노련한 대응을 넘어설 수는 없었다.   베레티니는 이 승리로 2021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8강에 복귀했다. 남자 단식 8강에서 베레티니는 같은 이탈리아 국적의 마테오 아르날디(104위·이탈리아)와 맞붙는다. 이탈리아 선수 간 맞대결이 성사되면서, 신네르가 빠진 남자 단식 상위 라운드에서 또 다른 이탈리아 선수의 약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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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 2026 at 1:03 AM
“3세트 더블폴트 악몽” 고프, 프랑스오픈 3회전 탈락 #코코고프 #프랑스오픈 #아리나사발렌카
“3세트 더블폴트 악몽” 고프, 프랑스오픈 3회전 탈락 #코코고프 #프랑스오픈 #아리나사발렌카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대회에서 상위 시드의 희비가 갈리며 초반부터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세계 랭킹 4위·미국)는 3회전에서 탈락했지만,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와 메이저 4회 우승 경력의 오사카 나오미(16위·일본)는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남자 단식에서는 펠릭스 오제알리아심(6위·캐나다)과 후안 마누엘 세룬돌로(56위·아르헨티나)가 긴 승부 끝에 승리하며 시선을 모았다.   고프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7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아나스타시야 포타포바(30위·오스트리아)와 풀세트 접전을 치렀다. 초반 기세는 지난해 우승자에게 있었다. 고프가 1세트를 6-4로 가져가며 2연패 도전을 이어가는 듯했지만, 이후 세트에서 승부가 완전히 뒤집혔다.   1·2회전 무실세트 행진하던 디펜딩 챔피언, 포타포바에 1-2 역전패. (사진=연합뉴스) 경기 스코어는 1-2(6-4 6-7 4-6) 역전패였다. 고프는 2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1-7로 밀리며 흐름을 내줬고, 최종 3세트에서도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2회전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무실세트로 3회전에 진출했던 고프에게는 대회 첫 패배가 탈락으로 이어졌다.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고프가 30-0으로 앞선 상황에서 더블폴트를 범하면서 흐름이 포타포바 쪽으로 빠르게 기울었다. 이후 랠리 주도권이 자주 상대에게 넘어가면서 포타포바가 마지막 세트를 6-4로 마무리했다. 경기 전까지 순조롭게 2연패를 향해 가던 고프에게 3세트 더블폴트는 치명적인 장면이 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고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부담감은 크지 않았고 긴장도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고프는 몇몇 샷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이날은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프를 꺾은 포타포바는 생애 첫 프랑스오픈 16강 무대에 올랐다. 포타포바는 다음 라운드에서 안나 칼린스카야(24위·러시아)와 맞붙는다. 상위 랭커를 연이어 상대하게 된 포타포바가 8강 진출에 도전하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여자 단식 상위권에서는 세계 1위 사발렌카가 확실히 자리를 지켰다. 사발렌카는 같은 날 3회전에서 다리야 카사트키나(53위·호주)를 2-0(6-0 7-5)으로 제압하며 16강에 안착했다. 1세트를 6-0으로 끝낼 정도로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했고, 2세트에서는 7-5 접전을 승리로 정리하며 세트 손실 없이 다음 라운드에 올랐다.   사발렌카의 16강 상대는 오사카다. 오사카는 이바 요비치(17위·미국)를 누르고 프랑스오픈에서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메이저 대회에서 4회 우승을 경험한 오사카가 클레이 코트 메이저에서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고, 사발렌카와의 맞대결이 4회전 최대 빅매치로 떠올랐다.   남자 단식에서는 장시간 접전 끝에 승자를 가리는 경기가 이어졌다. 오제알리아심은 3회전에서 브랜던 나카시마(35위·미국)를 상대로 3시간 48분 동안 싸운 끝에 3-1(5-7 6-1 7-6 7-6) 승리를 거뒀다. 첫 세트를 5-7로 내준 뒤 2세트를 6-1로 되갚으며 균형을 맞췄고, 3·4세트를 연속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가져가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오제알리아심의 승리에는 상위 시드의 조기 탈락이라는 대회 흐름도 영향을 주고 있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4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모두 일찍 탈락하면서, 합계 3-1 승리를 거둔 오제알리아심이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부상했다. 첫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오제알리아심의 16강 상대는 알레한드로 타빌로(36위·칠레)다.   신네르를 떨어뜨린 선수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2회전에서 세계 1위를 꺾은 세룬돌로는 3회전에서 마르틴 란달루세(69위·스페인)를 상대로 풀세트 승부 끝에 3-2(6-4 6-7 7-6 6-7 7-6) 승리를 거뒀다. 타이브레이크가 세 번이나 나온 접전 속에서 세트 스코어 5세트까지 가는 혈전을 치렀다.   세룬돌로와 란달루세의 경기는 5시간 58분 동안 진행됐다. 이 기록은 프랑스오픈 역사에서 세 번째로 긴 경기 시간으로 남았다. 체력 소모가 극심한 경기였지만, 세룬돌로는 마지막 타이브레이크를 10-8로 가져가며 처음으로 프랑스오픈 16강에 안착했다. 세룬돌로는 16강에서 마테오 베레티니(105위·이탈리아)와 맞붙어 8강 진출에 도전한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은 디펜딩 챔피언 고프의 조기 탈락으로 상위권 구도가 새롭게 짜이고 있다. 사발렌카와 오사카가 맞붙는 16강 맞대결이 우승 후보 윤곽을 가늠할 분수령으로 주목받고, 남자 단식에서는 오제알리아심과 세룬돌로, 타빌로, 베레티니 등 다양한 랭킹대 선수들이 8강 티켓을 두고 경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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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31, 2026 at 1:05 AM
‘2-0 완승’ 사발렌카, 프랑스오픈 1회전 가볍게 통과 #아리나사발렌카 #프랑스오픈 #헤시카부사스마네이로
‘2-0 완승’ 사발렌카, 프랑스오픈 1회전 가볍게 통과 #아리나사발렌카 #프랑스오픈 #헤시카부사스마네이로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진행 중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첫 경기에서 안정된 출발을 보였다. 메이저 대회 통산 4회 우승을 보유한 사발렌카는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오픈 첫 제패에 도전한다. 이날 경기는 프랑스오픈 사흘째 일정으로 치러졌고, 사발렌카는 세계 랭킹 50위 헤시카 부사스 마네이로(스페인)와 1회전에서 맞붙었다. 랭킹 격차가 뚜렷한 대결이었지만, 사발렌카는 방심 없이 경기를 풀어가면서 2-0 스트레이트 세트 승리를 기록했다. 부사스 마네이로에 6-4 6-2 승리, 1시간 15분 만에 승부 마무리. (사진=연합뉴스) 사발렌카는 26일(현지시간)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부사스 마네이로를 1시간 15분 만에 2-0(6-4 6-2)으로 물리쳤다. 첫 세트에서 6-4로 균형을 허용하지 않으며 흐름을 잡았고, 두 번째 세트에서는 6-2로 점수 차를 더 벌리며 승부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오픈 총상금은 6천172만3천유로로 집계됐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사발렌카는 이번 승리로 첫 경기에서 탈락 부담을 덜었다고 전해졌다. 무엇보다 사발렌카에게 이번 승리는 직전 대회였던 클레이코트 이탈리아오픈 부진을 만회하는 무대가 됐다. 사발렌카는 이탈리아오픈에서 세계 18위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에게 패해 두 경기 만에 탈락하면서 흐름이 끊겼지만, 프랑스오픈 첫판에서 세트 손실 없이 경기를 마치며 다시 기세를 끌어올렸다. 사발렌카의 메이저 성적을 기준으로 보면 프랑스오픈 제패 여부에 시선이 쏠린다. 통산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는 4회에 이르고, 이미 하드코트 메이저에서는 우승 경험을 쌓았기 때문이다. 다만 프랑스오픈에서는 지난해 결승에서 세계 4위 코코 고프(미국)를 상대로 준우승에 그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 후 사발렌카는 심리적 부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사발렌카는 “우리 모두 압박을 느끼지만, 난 압박에 익숙해서 무시하는 법을 안다”고 말하며 세계 1위로서 치르는 메이저 대회에 대한 인식을 전했다. 압박을 관리하는 경험이 많다는 설명으로, 향후 라운드에서도 이러한 태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을 통과한 사발렌카는 이후 일정에서 프랑스오픈 첫 우승 향방을 가를 본격적인 토너먼트 싸움을 이어가게 됐다. 이탈리아오픈 탈락 이후 치른 첫 메이저 경기에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인 만큼, 다음 상대와의 맞대결에서도 세계 1위다운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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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6, 2026 at 12:23 PM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신네르, 프랑스오픈서 조코비치와 결승 가능성 #신네르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신네르, 프랑스오픈서 조코비치와 결승 가능성 #신네르 #조코비치 #프랑스오픈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녀 단식 대진표가 21일 확정되면서 상위 랭커들의 예상 맞대결 구도가 드러났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와 세계 4위 노바크 조코비치의 결승 대진 가능성이 눈길을 끌고, 여자 단식에서는 코코 고프와 아리나 사발렌카, 이가 시비옹테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대회는 24일 개막해 파리 클레이코트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남자 단식에서는 신네르와 조코비치가 서로 다른 절반에 배치되면서, 결승에 올라야만 맞대결이 성사되는 대진이 만들어졌다. 두 선수 모두 메이저 무대에서 굵직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결승에서 만날 경우 이번 대회의 상징적인 승부로 꼽힐 수 있다. 남자 단식 1위 신네르-4위 조코비치, 2026 프랑스오픈 반대편 편성으로 결승서만 대결 성사. (사진=연합뉴스) 신네르는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도전한다.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프랑스오픈에서만 우승이 없는 신네르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서면 4개 메이저를 모두 제패한 선수 반열에 오른다. 신네르는 1회전에서 세계 165위이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는 클레망 타뷔르와 맞붙고, 이후 상위 라운드에서 강호들을 연달아 상대할 가능성이 있다. 대진표에 따르면 신네르는 8강에서 세계 6위 벤 셸턴과 만나게 될 수 있고, 4강에 오를 경우 세계 7위 다닐 메드베데프와 격돌할 가능성도 있다. 초반에는 랭킹 격차가 있는 상대와 만나는 만큼, 토너먼트 중반 이후 상위 랭커들과의 승부가 중요한 분수령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조코비치는 새 기록을 향해 코트를 밟는다. 메이저대회 통산 24회 우승을 기록 중인 조코비치는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메이저 25회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현재 조코비치는 은퇴 선수 마거릿 코트와 함께 24회로 메이저 최다 우승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조코비치는 1회전에서 세계 80위 조반니 음페치 페리카르를 상대한다. 이후 라운드에서 승리를 이어갈 경우 4강에서 세계 2위 알렉산더 츠베레프와 맞붙을 수 있는 대진 구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발표된 대진표에서 신네르와 조코비치가 서로 반대편으로 편성돼 결승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선을 여자 단식으로 돌리면, 상위 랭커들의 잠재적인 맞대결도 일찌감치 관심을 모은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4위 코코 고프는 이번에도 상위 라운드에서 강력한 경쟁자들을 연달아 상대할 수 있는 편성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결승에서 맞섰던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와 올해는 4강에서 재회할 가능성이 열렸다. 고프는 8강에서 미국 동료이자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 결승에 오른 세계 6위 어맨다 아니시모바를 만날 수 있다. 고프가 이 고비를 넘을 경우 사발렌카와의 재대결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사발렌카는 프랑스오픈 우승 경험이 없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서는 상당히 까다로운 대진을 배정받았다. 16강에서 메이저대회 4회 우승에 빛나는 세계 16위 오사카 나오미와 맞붙게 될 수 있고, 8강에서는 세계 9위 빅토리아 음보코 또는 세계 5위 제시카 페굴라와 대결할 가능성이 있다. 메이저 우승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 연달아 포진해 있어, 사발렌카에게는 매 라운드가 시험대가 된다. ‘클레이코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세계 3위 이가 시비옹테크도 우승 경쟁에 가세한다. 시비옹테크는 8강에서 이탈리아오픈 우승자이자 세계 7위 엘리나 스비톨리나와 맞붙을 수 있고, 4강에서는 호주오픈 우승자이자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와 대결 가능성이 있다. 클레이코트에 강점을 지닌 시비옹테크에게도 상위 랭커들이 연속 배치된 만큼, 중후반부 라운드에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번 대진표를 통해 남녀 단식 모두 초반에는 랭킹 격차가 있는 매치업이 중심이지만, 16강 이후부터는 메이저 타이틀 보유자와 상위 10위권 선수들이 집중 배치된 구도가 드러났다. 프랑스오픈 무대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신네르와 메이저 25회 우승에 도전하는 조코비치, 그리고 고프·사발렌카·시비옹테크 등 여자 단식 강자들이 어떤 성적을 남길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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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2, 2026 at 1:24 AM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신네르, 2026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주목 #얀니크신네르 #프랑스오픈 #노바크조코비치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신네르, 2026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주목 #얀니크신네르 #프랑스오픈 #노바크조코비치
2026 프랑스오픈 남녀 단식은 남자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와 여자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를 포함해 각 부문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무대가 된다. 대회는 24일부터 6월 7일까지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리며, 올해로 125회째를 맞는다. 대회 남자 단식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인물은 단연 신네르다. 신네르는 4대 메이저 가운데 프랑스오픈만 아직 우승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정상에 오를 경우 호주오픈 2회, 윔블던·US오픈 각 1회 우승에 이어 남자 선수로는 역대 10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게 된다. 마스터스 1000 34연승·클레이 17전 전승, 신네르 프랑스오픈 첫 우승 노린다. (사진=연합뉴스) 신네르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도 정상에 근접했지만,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5시간 29분에 걸친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당시 신네르는 챔피언십 포인트 기회를 3번 잡고도 살리지 못하며 트로피를 내줬고, 이후 알카라스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들어 신네르의 상승세는 기록으로 확인된다. 마스터스 1000 시리즈에서 34연승을 달성해 이 부문 최다 연승 신기록을 세웠고, 지난해 11월 파리 마스터스부터 올해 이탈리아 마스터스까지 6개 대회를 연속 제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네르는 마스터스 1000 등급 9개 대회 우승 트로피를 모두 수집하며 노바크 조코비치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커리어 골든 마스터스’를 이루었다. 특히 클레이코트 적응력은 프랑스오픈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신네르는 올해 몬테카를로, 마드리드, 이탈리아 마스터스 등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마스터스 1000 세 대회를 연달아 제패했다. 이 과정에서 시즌 클레이코트 전적이 17전 전승으로 올라가면서, 롤랑가로스에서도 강력한 우승 1순위로 꼽히는 이유를 뒷받침하고 있다. 여기에 최대 라이벌 알카라스의 이탈이 변수로 더해졌다. 프랑스오픈 2연패 중인 디펜딩 챔피언 알카라스는 손목 부상 탓에 올해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최근 9차례 메이저 남자 단식 타이틀을 알카라스가 5개, 신네르가 4개씩 나눠가졌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신네르 입장에서는 가장 강력한 우승 경쟁자가 빠진 셈이다. 알카라스 공백 속에서 대항마로 가장 먼저 거론되는 선수는 세계 3위 알렉산더 츠베레프다. 츠베레프는 아직 메이저 우승은 없지만, 클레이코트에서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바탕으로 2024년 프랑스오픈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다시 한 번 롤랑가로스 상단을 노린다. 그러나 맞대결 전적에서는 신네르가 크게 앞선다. 츠베레프는 올해 클레이코트에서 열린 마스터스 대회에서만 두 차례 신네르를 만나 모두 패했고, 2026시즌 기준 4전 전패를 포함해 최근 신네르에게 9연패 중이다. 수치상으로는 전형적인 열세 구도이지만, 메이저 무대 특성상 장기전에서 어떤 변수가 나올지는 코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세계 4위 조코비치는 나이와 최근 출전 수를 고려할 때도 여전히 무시하기 어려운 이름이다. 만 39세로 대회를 맞이하는 조코비치는 올 시즌 클레이코트 경기를 단 한 경기만 치르는 등 투어 리듬이 완전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메이저 대회에서는 경기력의 완성도가 달라진 전력으로 자주 코트에 들어섰던 만큼, 신네르와 우승 경쟁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시선을 여자 단식으로 돌리면 우승 후보군이 더욱 넓게 펼쳐진다. 세계 1위 사발렌카는 인디언웰스와 마이애미 대회를 잇달아 제패하면서 하드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확인했고, 이 기세를 이어 생애 첫 프랑스오픈 우승을 노린다. 그동안 롤랑가로스에서는 정상과 인연이 닿지 않았던 만큼, 이번 도전이 시즌 초 성과와 맞물려 관심을 모은다. 디펜딩 챔피언 코코 고프의 이름도 빠질 수 없다. 세계 4위 고프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무너뜨리며 롤랑가로스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들어 경기력이 다소 불안정했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직전 이탈리아오픈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타이틀 방어 기대를 키웠다. 또 다른 변수로는 ‘클레이코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이가 시비옹테크가 꼽힌다. 세계 3위 시비옹테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3연패를 달성하며 롤랑가로스 최강자로 군림해 왔다. 여기에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으로 기세를 높였고,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파리에서도 트로피에 도전한다. 최근 흐름만 봐도 여자 단식은 특정 선수 독주 체제와 거리가 있다. 지난해 호주오픈부터 올해 호주오픈까지 치러진 5차례 메이저 여자 단식에서 매번 다른 우승자가 탄생했다. 시비옹테크, 사발렌카, 고프, 리바키나 등 상위 랭커가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가운데, 대진표와 컨디션에 따라 매 대회 우승자가 달라지는 양상이 이어지는 중이다. 프랑스오픈 규모와 상금 수준도 관심거리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6천172만3천 유로, 한화로 약 1천78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각각 280만 유로, 약 48억원이 지급되며, 2주 동안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본선 대진표는 21일 확정된다. 본선 진출 선수들의 대진이 발표되면 신네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경로와 남녀 단식 주요 우승 후보들의 초기 상대도 구체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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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1, 2026 at 8:00 AM
‘상금 22% 요구’…세계 1위들, 메이저대회 보이콧 경고 #얀니크신네르 #아리나사발렌카 #테니스메이저
‘상금 22% 요구’…세계 1위들, 메이저대회 보이콧 경고 #얀니크신네르 #아리나사발렌카 #테니스메이저
프랑스오픈을 비롯한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의 상금 배분 구조를 둘러싸고 선수들의 불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메이저 대회 수익 가운데 상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일부 선수들 사이에서는 보이콧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논란 중심에는 남녀 단식 세계 1위가 서 있다. 이탈리아오픈에 출전 중인 남자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와 여자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연이어 상금 구조 문제를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향후 논의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네르·사발렌카, 메이저 수익 22% 상금 배분·복리후생 확대 촉구.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영국 BBC는 이탈리아오픈에 참가한 신네르가 메이저 대회 상금 문제와 관련해 보이콧 가능성을 언급한 동료 선수들에 공감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BBC는 사발렌카 인터뷰를 계기로 상금 분배 논의가 다시 특별한 쟁점으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먼저 사발렌카는 전날 인터뷰에서 상금 문제를 매개로 한 갈등이 상당 기간 누적됐다고 강조하며 “선수들이 언젠가는 메이저 대회 중 하나를 보이콧할 것”이라고 말해 주목받았다. 사발렌카 발언은 메이저 대회 주최 측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로 해석되면서, 다른 상위 랭커들의 반응으로 이어졌다. 신네르는 사발렌카 발언에 힘을 보태며 문제의 지속성을 짚었다. 신네르는 “보이콧을 말하는 선수들의 심정을 이해한다”고 밝히고, “우리가 시작해야 할 지점이 바로 거기다”고 언급하며 출발선을 보이콧 논의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상금) 문제는 너무나 오래 지속해왔다”고 덧붙여, 최근 제기된 불만이 일회성 문제 제기가 아니라는 점을 부각했다. 구체적인 요구 사항도 이미 정리된 상태다. 남녀 세계 랭킹 톱10 선수들은 지난해 3월 4대 메이저 대회 주최 측에 수익 배분 확대와 복리후생 강화, 그리고 대회 일정 결정 과정에서 선수들의 발언권을 확대해 달라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상위권 선수들이 공동으로 서명해 보냈지만, 서한에 대한 공식 응답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선수들이 제시한 기준은 메이저 대회 수익의 22%를 상금으로 책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달 개막하는 올해 두 번째 메이저 대회 프랑스오픈의 상금은 대회 수익의 9.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선수들이 요구하는 목표치와 실제 비율 사이에는 12.5%포인트 이상의 차이가 존재한다. 일부 메이저 대회가 최근 상금을 인상한 점은 선수들도 인정하고 있다. 지난해 US오픈은 전년 대비 20% 상금을 올렸고, 올해 1월 열린 호주오픈도 약 16% 상금 인상을 단행했다. 다만 인상률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선수들이 설정한 수익 22% 상금 배분 기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큰 격차가 남아 있는 셈이다. 신네르는 구체적인 수익 구조 언급 대신 가치 배분의 불균형을 강조했다. 신네르는 “우리가 돌려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주고 있다”고 말하며, 선수들이 경기력과 흥행으로 창출하는 가치에 비해 상금과 지원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안이 일부 스타 플레이어만의 이익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며 “최상위 선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남녀 선수 전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존중 문제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신네르는 “다른 스포츠에서 정상급 선수들이 중요한 서한을 보냈다면, 48시간 안에 답변은 물론 면담까지 이뤄졌을 것”이라고 말하며 테니스계 대응 속도를 비교했다. 이어 “존중의 문제다. 우리는 그 존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덧붙여, 메이저 대회 조직위원회와 선수 사이의 소통 부재를 꼬집었다. 베테랑 노바크 조코비치도 후배들의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조코비치는 “후배 선수들은 내 지지를 항상 받을 걸 알고 있다”고 말해, 상금 구조 개선 논의에 동의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또 “이 주제에 대해 더 많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고 언급하며, 세대가 다른 선수들 사이에서도 문제의식이 공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여자 세계 4위 코코 고프도 집단 행동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 고프는 “모두가 하나로 움직이고 협력한다면 보이콧에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혀, 개인 차원의 입장 표명을 넘어 집단적 대응이 전제될 경우 행동에 나설 여지를 남겼다. 고프 발언은 보이콧이 현실화되려면 선수들의 단합이 필수 조건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그럼에도 신네르는 실제 보이콧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신네르는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다”고 말하며 구체적 행동 계획에 선을 그었고, “장담하기 어렵다”고 덧붙여 당장의 집단행동 선언보다는 협상과 논의 과정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비쳤다. 조코비치 역시 보이콧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하며, 논의 확대에 무게를 둔 태도로 일관했다. 테니스 무대에서 선수 집단행동 사례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1973년에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소속 선수 81명이 유고슬라비아 선수의 출전 자격 박탈에 항의하며 윔블던 대회에 집단 불참한 일이 있었다. 당시 사례는 정치적 배경과 출전 자격 문제를 중심으로 벌어진 일이었으나, 다수 선수가 메이저 대회에 동시 불참한 대표적 선례로 자주 언급된다. 이번에는 상금과 수익 배분, 복리후생, 일정 결정 과정에서의 목소리 확대를 둘러싸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선수들이 구체적인 수치와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4대 메이저 대회 주최 측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응답할지에 따라 향후 테니스계 갈등 수위가 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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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7, 2026 at 11:25 PM
“선샤인 더블” 완성…사발렌카, 고프 제압하고 마이애미 2연패 #아리나사발렌카 #코코고프 #마이애미오픈
“선샤인 더블” 완성…사발렌카, 고프 제압하고 마이애미 2연패 #아리나사발렌카 #코코고프 #마이애미오픈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 단식에서 아리나 사발렌카가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사발렌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오르며 마이애미 코트에서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이번 결승에서 맞붙은 상대는 세계 랭킹 4위 코코 고프였다. 사발렌카는 세계 1위 자리에서 위상을 입증하듯 치열한 접전 끝에 고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을 만들어냈다. 스코어는 6-2 4-6 6-3으로 마무리됐다. BNP 파리바오픈 이어 마이애미오픈 제패, WTA 1000 3월 연속 우승 달성.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발렌카는 이 승리로 마이애미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완성했다. 사발렌카는 작년 이 대회에서는 우승, BNP 파리바오픈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시선은 마이애미오픈 단독 우승보다 더 큰 기록으로 향했다. 사발렌카가 3월에 연달아 치러진 WTA 1000등급 대회인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을 모두 제패하면서, 단일 시즌 두 대회를 연속 제압하는 ‘선샤인 더블’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여자 단식에서 선샤인 더블은 2022년 이가 시비옹테크 이후 4년 만에 다시 나온 기록이다. 역사적 맥락에서도 사발렌카의 성취는 의미가 분명하다.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을 한 해에 모두 제패한 선수는 슈테피 그라프, 킴 클레이스터르스, 빅토리야 아자란카, 이가 시비옹테크에 이어 사발렌카까지 포함해 총 5명뿐이다. 사발렌카는 이 기록의 다섯 번째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두 대회가 치러지는 환경 차이도 주목된다. BNP 파리바오픈은 미국 서부 사막 기후의 고지대에서 열리는 반면, 마이애미오픈은 미국 동부의 비교적 높은 습도를 가진 평지에서 진행된다. 이처럼 코트와 기후 조건이 다른 두 대회를 같은 시즌에 모두 우승했다는 점에서 사발렌카의 적응력과 경기 운용 능력이 부각됐다. 상금 규모에서도 성과가 뚜렷하다. 사발렌카는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에서 각각 우승 상금 115만1천380달러를 수령했다. 두 대회를 합한 3월 한 달 상금은 230만2천760달러, 한화로 약 34억7천만원 수준이다. WTA 1000등급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시즌 동안 10개 대회가 열린다. 3월에 집중된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은 그중에서도 상금과 랭킹 포인트 측면에서 비중이 크며, 두 대회를 연속 석권한 사발렌카는 세계 1위로서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맞대결 기록에서도 수확이 있었다. 사발렌카는 이번 승리로 고프와의 상대 전적을 7승 6패로 만들며 근소한 우위를 확보했다. 박빙의 전적에서 앞서 나가며, 앞으로 이어질 두 선수의 맞대결에서도 중요한 기준점을 세웠다. 마이애미오픈 기준으로 보면 사발렌카는 지난해에 이어 정상에 오르며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작년 BNP 파리바오픈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사발렌카는 올 시즌 같은 기간 두 대회를 모두 잡아내며 3월 하드코트 시즌의 최대 수혜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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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8, 2026 at 9:57 PM
“서브 에이스 9개” 사발렌카, 리바키나 제압하고 마이애미 결승행 #아리나사발렌카 #엘레나리바키나 #마이애미오픈
“서브 에이스 9개” 사발렌카, 리바키나 제압하고 마이애미 결승행 #아리나사발렌카 #엘레나리바키나 #마이애미오픈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코트에서 세계 상위 랭커 간 맞대결이 또 한 번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강력한 서브를 앞세워 마이애미오픈 결승 무대에 올라섰다. 사발렌카는 이번 승리로 시즌 초 하드코트 대회 흐름을 이어가며 우승 트로피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사발렌카는 26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941만5천725달러) 단식 4강에서 세계 2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를 세트 스코어 2-0(6-4 6-3)으로 제압했다. 스트레이트 승리로 결승행에 성공한 사발렌카는 세계 4위 코코 고프(미국)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세계 1위 사발렌카, 리바키나에 2-0 승리…상대 전적 10승 7패로 격차 확대. (사진=연합뉴스) 이번 대진은 최근 그랜드슬램과 WTA 1000 무대에서 여러 차례 맞선 선수들 간 재격돌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사발렌카와 리바키나는 2024년 호주오픈 결승과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 이미 두 차례 격돌했고, 두 번 모두 풀세트 승부 끝에 승패가 갈렸다. 당시 사발렌카는 호주오픈 결승에서 1-2(4-6 6-4 4-6)로 패한 뒤,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 2-1(3-6 6-3 7-6)로 되갚았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발렌카는 마이애미오픈 4강전에서 서브가 강점인 리바키나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 수에서 9-2로 앞서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세트 스코어 2-0 완승으로 세계 1위 자리를 한층 공고히 했다. 사발렌카는 이 승리로 리바키나와 상대 전적에서 10승 7패를 만들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대목은 맞대결 기록의 변화다. 사발렌카는 이번 경기 전까지 리바키나와 최근 3차례 만나 1승 2패에 그쳤고, 세트 스코어에서도 3-5로 뒤지는 열세였다. 반면 리바키나를 제외한 최근 23경기 중 20경기에서는 모두 2-0 승리를 거두며 세트 기준 40-0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상위권 경쟁자에게만 유독 고전하던 흐름을 사발렌카가 마이애미에서 끊어낸 셈이다. 경기 내용에서도 서브 싸움이 승부를 가른 요소로 작용했다. 리바키나는 투어에서 손꼽히는 강서버로 꼽히지만, 이날은 사발렌카가 에이스에서 7개 차이를 만들어내면서 랠리 주도권을 쥐었다. 서브에서 우위를 보인 사발렌카는 리턴 게임에서도 상대를 압박하며 브레이크 포인트를 효율적으로 살렸고, 두 세트를 모두 6-4, 6-3으로 가져가며 리바키나에게 반격의 기회를 크게 허용하지 않았다. 상대 전적에서도 격차가 벌어졌다. 두 선수의 이전 통산 맞대결은 8승 7패로 사발렌카가 근소하게 앞서 있던 상황이었지만, 마이애미오픈 승리로 사발렌카는 통산 10승 7패 우위를 구축했다. 특히 최근 맞대결에서 2연승을 기록해, 2024년 들어 리바키나와의 힘겨운 구도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되돌렸다. 시선은 이제 결승으로 향한다. 사발렌카는 마이애미오픈 우승에 성공할 경우 3월에 연속 개최되는 WTA 1000 등급 대회인 BNP 파리바오픈과 마이애미오픈을 같은 해에 모두 제패하는 선샤인 더블을 이루게 된다. 최근 여자 단식에서 선샤인 더블을 달성한 선수는 2022년 세계 3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로, 사발렌카가 우승하면 2년 만에 같은 성과가 나온다. 결승 상대 고프와의 맞대결 구도도 팽팽하다. 사발렌카와 고프의 상대 전적은 6승 6패로 완전히 균형을 이루고 있어, 마이애미 결승은 양 선수 모두에게 상대 우위를 노릴 기회가 된다. 하드코트 환경에 강점을 가진 사발렌카와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는 미국 선수 고프의 격돌이 어떤 스코어로 귀결될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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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7, 2026 at 2:51 AM
‘세계 1·2위 정면충돌’ 사발렌카-리바키나, 마이애미 4강서 재회 #아리나사발렌카 #엘레나리바키나 #마이애미오픈
‘세계 1·2위 정면충돌’ 사발렌카-리바키나, 마이애미 4강서 재회 #아리나사발렌카 #엘레나리바키나 #마이애미오픈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에서 단식 세계랭킹 1위와 2위가 준결승에서 맞붙는 대진이 완성됐다.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와 엘레나 리바키나(2위·카자흐스탄)가 나란히 4강에 진출해 또 한 번 강자의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선수의 4강 승자는 결승 무대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사발렌카는 25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헤일리 바티스트(45위·미국)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꺾었다. 스코어는 6-4 6-4였고, 두 세트 모두 게임 스코어 차이를 유지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 내내 랭킹 1위다운 안정감 있는 흐름을 이어가며 이변을 허용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사발렌카, 바티스트에 2-0 승리…리바키나도 페굴라에 역전승 거두며 4강 진출. (사진=연합뉴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리바키나가 홈 팬의 응원을 받는 제시카 페굴라(5위·미국)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첫 세트를 2-6으로 내준 뒤 두 번째 세트에서 6-3으로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세트에서도 6-4를 따내며 세트 스코어 2-1 승리를 완성했다. 초반 열세에도 불구하고 후반으로 갈수록 공격과 수비의 조화를 되찾으며 상위권 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마이애미오픈은 총상금 941만5천725달러 규모로 진행되며, 이번 대회 4강 맞대결로 사발렌카와 리바키나의 통산 상대전은 17번째를 맞는다. 두 선수는 마이애미 코트에서 결승 진출권을 놓고 또 한 번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세계랭킹 1위와 2위가 4강에서 만나는 장면은 통상 보기 쉽지 않은 편이다. 보통 세계랭킹 상위 2명은 1번과 2번 시드를 받아 대진표 양 끝에 배치되고, 정상적인 흐름에서는 결승에서나 만나는 편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번 마이애미오픈에서는 시드 결정 시점과 랭킹 변동 시점이 어긋나면서 상위 두 명이 준결승에서 충돌하게 됐다.   리바키나는 마이애미오픈 직전에 열린 BNP 파리바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다만 마이애미오픈 시드 배정은 그보다 앞서 진행돼 1번 시드는 사발렌카, 2번 시드는 이가 시비옹테크(3위·폴란드)로 이미 확정된 뒤였다. 이 과정에서 현재 랭킹 1, 2위가 같은 쪽 대진에 들어가면서, 마이애미에서는 결승이 아닌 4강에서 두 강자가 마주 보게 됐다.   두 선수의 최근 맞대결 흐름도 주목할 만하다. 사발렌카와 리바키나는 2023시즌 초반부터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이미 두 차례 큰 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 결승에서는 리바키나가 2-1(6-4 4-6 6-4) 승리를 거두며 먼저 웃었다. 치열한 세 세트 승부 끝에 리바키나가 첫 세트와 마지막 세트를 가져가며 정상에 올랐다.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는 흐름이 달라졌다. 사발렌카가 리바키나를 상대로 또다시 세 세트 접전을 치른 끝에 2-1(3-6 6-3 7-6) 역전 우승을 거뒀다. 첫 세트를 3-6으로 내줬지만, 두 번째 세트를 6-3으로 따내며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6(8-6)으로 승리했다. 최근 두 차례 결승에서 주고받은 승부를 바탕으로, 두 선수의 마이애미 4강 대결은 시즌 초반 여자 단식 판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한 판이다.   두 선수의 통산 맞대결 전적을 보면 사발렌카가 근소하게 앞서 있다. 상대전적은 사발렌카가 9승 7패로 리바키나보다 2승을 더 쌓은 상황이다. 접전 양상이 반복되는 가운데 승부가 갈리는 경우가 많았고, 한쪽으로 일방적인 흐름이 이어졌다기보다는 세트 스코어 2-1 승부가 잦다는 점에서 ‘호각세 라이벌 구도’라는 평가를 뒷받침한다.   마이애미오픈 여자 단식 하위 대진에서 올라온 다른 준결승 대진도 확정됐다. 사발렌카-리바키나 경기 승자는 코코 고프(4위·미국)와 카롤리나 무호바(14위·체코) 경기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고프와 무호바 역시 톱10권과 그에 근접한 랭킹을 가진 선수들인 만큼, 결승은 어느 조합이 성사되더라도 상위권 간 맞대결이 마련된다.   마이애미에서 다시 만나는 사발렌카와 리바키나는 호주오픈, BNP 파리바오픈에 이어 2023시즌 세 번째로 한 대회에서 우승을 두고 경쟁하게 됐다. 시즌 초부터 메이저와 ‘선샤인 더블’ 대회에서 연속으로 맞붙고 있는 만큼, 마이애미 4강 승부 결과는 두 선수의 상대전적뿐 아니라 향후 랭킹 경쟁 구도에도 적잖은 지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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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6, 2026 at 1:15 AM
타이브레이크 역전승…사발렌카, BNP 파리바오픈 첫 제패 #아리나사발렌카 #BNP파리바오픈 #엘레나리바키나
타이브레이크 역전승…사발렌카, BNP 파리바오픈 첫 제패 #아리나사발렌카 #BNP파리바오픈 #엘레나리바키나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정상은 아리나 사발렌카 몫이었다. 세계 랭킹 1위 사발렌카는 치열한 3세트 승부 끝에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부를 갈랐다. 사발렌카는 15일(현지시간)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세계 3위 엘레나 리바키나와 맞붙어 세트스코어 2-1(3-6 6-3 7-6)로 승리했다. 첫 세트를 내준 뒤 두 번째 세트를 가져와 균형을 맞췄고, 마지막 세트에서는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통해 우승을 확정했다. 3세트 타이브레이크 8-6 마무리, 리바키나에 2-1 승리로 인디언웰스 결승 세 번째 도전 끝 우승.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BNP 파리바오픈의 총상금은 941만5천725달러이며, 단식 정상에 오른 사발렌카는 우승 상금으로 151만1천380달러를 받았다. 사발렌카는 세 번째 결승 진출 만에 인디언웰스 코트에서 첫 우승을 일궈냈다. 이전 두 차례 결승에서 고배를 마셨던 흐름을 감안하면 이번 결과의 의미는 분명하다. 사발렌카는 2023년과 2025년 BNP 파리바오픈 단식 결승에서 연달아 준우승에 머물렀고, 이번에 같은 대회에서 세 번째 결승을 치르면서 마침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맞대결 구도에서도 변화가 생겼다. 사발렌카는 지난해 11월 시즌 최종전인 WTA 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리바키나에게 패했고, 올해 호주오픈 결승에서도 리바키나에게 승리를 내줬다. 두 차례 큰 무대에서 연속 패배를 당했던 사발렌카가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 2-1로 승리하며 체면을 회복했다. 과거 인디언웰스에서의 기억도 이번 승리로 새로 쓰였다. 사발렌카는 2023년 이 대회 결승에서 리바키나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문 바 있는데, 같은 상대를 상대로 타이틀을 가져오며 당시 패배로 남았던 아쉬움을 지웠다. 대회와 상대 모두에게 빚을 갚은 셈이다. 두 선수의 전체 상대 전적에서도 사발렌카가 우위를 이어갔다. 리바키나전 승리로 사발렌카는 통산 맞대결에서 9승 7패를 기록하게 됐다. 접전이 많았던 라이벌 구도 속에서도 사발렌카가 간격을 유지하며 상위 랭킹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결승전 흐름에서 가장 큰 분수령은 마지막 세트 타이브레이크였다. 사발렌카는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5-6으로 몰린 상황에서 연속으로 3득점을 올려 8-6으로 승부를 끝냈다. 리바키나가 먼저 매치 포인트에 접근한 상황이었으나, 사발렌카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포인트를 가져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바키나는 우승에는 다가서지 못했지만, 세계 랭킹에서는 한 계단 상승을 이뤘다.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랭킹 포인트를 추가한 리바키나는 세계 2위에 오르게 됐다. 상위권 다툼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흐름을 이어간 셈이다. 사발렌카는 인디언웰스에서 첫 우승을 더하며 하드코트 강자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리바키나는 준우승에도 불구하고 랭킹 2위에 자리하며 두 선수의 경쟁 구도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며, 통산 상대 전적 9승 7패라는 기록은 향후 맞대결에서도 관심을 모을 수치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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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5, 2026 at 10:50 PM
‘맞대결 전적 8승7패’…사발렌카·리바키나, 인디언웰스 정상 다툰다 #사발렌카 #리바키나 #BNP파리바오픈
‘맞대결 전적 8승7패’…사발렌카·리바키나, 인디언웰스 정상 다툰다 #사발렌카 #리바키나 #BNP파리바오픈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 코트에서 다시 한 번 ‘사발렌카 대 리바키나’ 카드가 성사됐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정상은 아리나 사발렌카와 엘레나 리바키나의 맞대결로 가려진다. 두 선수의 통산 맞대결 전적은 15경기에서 사발렌카가 8승 7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온 과정은 비슷했다. 사발렌카는 13일(현지시간)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린다 노스코바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눌렀다. 스코어는 6-3, 6-4로, 두 세트 모두 브레이크 찬스를 살리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사발렌카, 노스코바에 2-0 승리…리바키나도 스비톨리나 꺾고 결승 진출. (사진=연합뉴스) 이어 열린 두 번째 준결승에서는 리바키나가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상대로 힘을 보여줬다. 리바키나는 7-5, 6-4로 연속 세트를 따내 2-0 승리를 거두며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이로써 인디언웰스 여자 단식 결승은 세계 1위와 3위의 맞대결이라는 구도가 완성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발렌카는 현재 세계 랭킹 1위, 리바키나는 3위로 이번 대회에 나섰고 총상금은 941만5천725달러다. 두 선수는 모두 스트로크와 서브에서 강점을 지닌 톱 랭커로 이번 대회에서도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 갔다고 전했다. 두 선수의 최근 맞대결 이력은 리바키나 쪽으로 기울어 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였던 호주오픈 결승에서 두 선수는 풀세트 접전을 벌였고, 당시 리바키나가 2-1, 세트 스코어 6-4, 4-6, 6-4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치열한 스코어에서 드러나듯 세트마다 균형이 계속 이어졌던 경기였다. 이전 시즌 마무리 무대에서도 리바키나는 웃었다. 2024년 11월 치러진 WTA 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리바키나는 사발렌카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당시 스코어는 6-3, 7-6이었고, 타이브레이크에서는 7-0으로 압도하면서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인디언웰스와의 인연에서도 리바키나가 앞선다. 2023년 BNP 파리바오픈 결승에서 두 선수는 이미 한 차례 우승을 놓고 겨룬 바 있다. 그 때 리바키나는 7-6, 6-4로 두 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2-0 승리를 거둔 뒤 대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첫 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는 13-11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 리바키나는 3년 만의 인디언웰스 패권 재도전에 나선다. 2023년 우승 이후 다시 결승에 복귀하면서, 같은 상대인 사발렌카를 상대로 또 한 번 트로피를 노리게 됐다. 결승 매치업 자체가 과거 결승의 재현이자 최근 메이저 무대 맞대결의 연장선이라는 점에서 시선이 쏠린다. 반면 사발렌카는 인디언웰스에서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2023년과 2025년에 모두 준우승을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번에 정상에 오를 경우 개인 통산 첫 BNP 파리바오픈 우승이 되며, 리바키나를 상대로 최근 결승에서 밀렸던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된다. 순위 측면에서는 이미 변화가 확정됐다. 리바키나는 결승전 결과와 상관 없이 대회 종료 후 세계 랭킹 2위로 한 계단 상승한다. 사발렌카와 리바키나의 결승 맞대결은 인디언웰스 우승뿐 아니라 향후 시즌 상위권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대결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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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4, 2026 at 4:00 AM
‘2시간36분 접전’ 조코비치, 드레이퍼에 역전패…인디언웰스 16강 탈락 #노바크조코비치 #BNP파리바오픈 #잭드레이퍼
‘2시간36분 접전’ 조코비치, 드레이퍼에 역전패…인디언웰스 16강 탈락 #노바크조코비치 #BNP파리바오픈 #잭드레이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리고 있는 BNP 파리바오픈 남녀 단식에서 남자부 강호 노바크 조코비치와 여자부 상위 랭커들의 희비가 갈렸다. 남자 단식에서는 세르비아 간판 조코비치가 16강에서 멈췄고, 남자 톱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얀니크 신네르는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동시에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 이가 시비옹테크 등 상위 시드가 포함된 8강 대진이 완성되며 본선 중반부로 접어들었다.   조코비치는 11일(현지시간)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잭 드레이퍼와 맞붙어 1-2로 역전패했다. 경기 스코어는 6-4 4-6 6-7이었고, 두 선수는 2시간 36분 동안 접전을 펼쳤다. 2001년생 왼손잡이 드레이퍼를 상대로 먼저 1세트를 잡고도 2세트와 3세트를 내주면서 조코비치는 8강 진출에 실패했고, 패권 탈환 도전도 중단됐다.   조코비치, 드레이퍼에 1-2 패배…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 실패. (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세계 랭킹 3위 조코비치는 남자프로테니스 투어에서 총상금 941만5천725달러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BNP 파리바오픈 남자 단식에서 5차례 우승해 로저 페더러와 함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987년생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가 호주오픈 준우승 이후 올해 두 번째 출전 대회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자 단식 상위권에서는 1번 시드 카를로스 알카라스와 2번 시드 얀니크 신네르가 모두 8강에 합류했다. 알카라스는 8강에서 영국의 캐머런 노리와 4강 진출권을 두고 맞대결을 벌이고, 신네르는 미국의 러너 티엔과 8강에서 만난다. 두 선수는 세계 랭킹 1위와 2위를 각각 지키고 있어, 인디언웰스에서 성적에 따라 향후 순위 구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에서는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는 10위 빅토리아 음보코와 맞붙고, 14위 린다 노스코바는 세계 랭킹 112위 탈리아 깁슨과 8강에서 대결한다. 이어 2위 이가 시비옹테크는 9위 엘리나 스비톨리나와, 3위 엘레나 리바키나는 5위 제시카 페굴라와 각각 4강 진출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남자 단식에서 조코비치가 탈락했지만, 알카라스와 신네르가 8강에 올라선 만큼 남은 일정에서는 젊은 상위 랭커들의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사발렌카, 시비옹테크, 리바키나 등 세계 상위 3명이 모두 살아남아 있어, 인디언웰스에서의 우승 트로피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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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2, 2026 at 4:18 AM
‘파워 대결 1시간20분 압도’…사발렌카, BNP 파리바오픈 8강행 #아리나사발렌카 #BNP파리바오픈 #오사카나오미
‘파워 대결 1시간20분 압도’…사발렌카, BNP 파리바오픈 8강행 #아리나사발렌카 #BNP파리바오픈 #오사카나오미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 코트에서 또 한 번의 강력한 스트로크 대결이 펼쳐졌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8강 티켓을 놓고 파워를 앞세운 승부를 벌였다. 승자는 사발렌카였다. 강서브와 공격적인 베이스라인 플레이를 앞세워 단식 상위 라운드 진출 흐름을 이어갔다. 사발렌카는 10일(현지시간)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 파리바오픈(총상금 941만5천725달러) 단식 16강전에서 오사카 나오미(16위·일본)를 세트 스코어 2-0으로 눌렀다. 스코어는 6-2, 6-4였다. 두 선수 모두 투어에서 손꼽히는 강타자라는 점에서 초반부터 남다른 긴장감이 형성됐고, 관중의 시선도 강한 첫 서브와 공격적인 리턴에 집중됐다. 오사카 상대로 서브 에이스 8-4 우위, 2-0 완승으로 2018년 US오픈 패배 설욕. (사진=연합뉴스) 이날 맞대결은 2018년 9월 US오픈 16강에서의 기억과 자연스럽게 비교됐다. 당시 사발렌카는 오사카에게 1-2(3-6 6-2 4-6) 역전 패배를 당하며 메이저 무대에서 고개를 숙였다. 약 6년 반이 흐른 인디언웰스에서 사발렌카는 일방적인 두 세트 승리로 스코어를 뒤집었고, 이전 패배를 되갚는 데 성공했다. 세트 스코어 2-0 완승으로 마무리되면서 상대 전적에서도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가능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발렌카는 오사카와의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를 8-4로 앞섰고 공격 성공 횟수도 31회를 기록하며 1시간 20분 만에 승부를 끝냈다. 경기 시간과 각종 수치에서 드러나듯 공격적인 성향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을 높인 것이 승리 배경으로 제시됐다. 공격 지표에서 우위를 점한 사발렌카는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끝까지 관철했다. 긴 랠리보다는 강한 초구와 2~3구 내 마무리를 선호하는 성향이 수치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반면 오사카는 서브 에이스 4개로 맞섰지만, 전체적인 공격 성공 횟수에서 차이가 벌어지면서 경기 주도권을 빼앗겼다. 스코어 6-2, 6-4라는 두 세트 차이는 양 선수의 파워 수준이 아니라, 이날 인디언웰스 코트에서 구현한 완성도 차이를 보여주는 결과였다. 대회 성적 측면에서 보면 사발렌카의 이번 8강 진출은 또 다른 과제를 향한 중간 단계다. 사발렌카는 BNP 파리바오픈에서 2023년과 2025년에 각각 준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두 차례 결승에 올랐음에도 트로피를 차지하지 못한 만큼, 2026년 대회에서는 인디언웰스 첫 우승을 목표로 코트에 서고 있다. 연속된 상위 라운드 경험이 쌓인 만큼, 이번 8강 진출은 우승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신호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부각된다. 앞으로의 대진도 중요해졌다. 사발렌카는 8강에서 어맨다 아니시모바(6위·미국)와 빅토리아 음보코(10위·캐나다)의 16강전 승자를 상대한다. 두 선수 모두 상위권 랭커이자 하드 코트에서 위협적인 플레이를 보여온 만큼, 사발렌카 입장에서는 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또 한 번 강한 상대를 마주하게 됐다. 인디언웰스 특유의 코트 속도와 기후에 대한 적응력, 그리고 이날처럼 높은 공격 성공률을 얼마나 유지하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오사카에게도 이번 경기는 현재 위치를 가늠하는 기준이 됐다. 오사카는 세계 랭킹 16위로 대회에 나섰지만, 파워 맞대결에서 수치와 점수 모두 열세를 보이며 16강에서 멈췄다. 사발렌카전에서 드러난 서브·리턴 지표는 상위권 선수들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과제를 명확하게 드러냈고, 이후 시즌 운영에서도 참고 지점으로 남게 됐다. 사발렌카는 인디언웰스에서의 첫 우승을 향해 8강 무대에 선다.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 준우승 기록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한 단계 더 높은 자리를 노리게 됐다. 다음 상대가 누구로 결정되느냐와 관계없이, 서브 에이스 8개와 31개의 공격 성공으로 보여준 이날 경기력 유지 여부가 향후 행보를 좌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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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11, 2026 at 2:06 AM
“8년 만의 재격돌” 사발렌카-오사카, 인디언웰스 16강 만난다 #사발렌카 #WTA투어 #오사카나오미
“8년 만의 재격돌” 사발렌카-오사카, 인디언웰스 16강 만난다 #사발렌카 #WTA투어 #오사카나오미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 16강에서 아리나 사발렌카와 오사카 나오미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018년 US오픈 이후 오랜 시간 다른 무대에서 활약해 온 두 선수가 인디언웰스 코트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먼저 1번 시드로 이번 대회에 나선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는 단식 3회전에서 재클린 크리스티안을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미국 현지시간 8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5일째 경기에서 사발렌카는 1세트를 6-4로 잡은 뒤 2세트에서 6-1까지 점수 차를 벌리며 힘 있는 플레이를 앞세웠다.   사발렌카, 크리스티안에 2-0 완승…오사카도 오소리오 제압하고 16강 합류. (사진=연합뉴스) 오사카 나오미도 같은 날 카밀라 오소리오를 상대한 3회전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오사카는 1세트를 6-1로 따낸 뒤 2세트를 3-6으로 내줬지만, 마지막 3세트에서 다시 6-1로 상대를 압도하며 세트 스코어 2-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흐름이 바뀐 두 번째 세트 이후에도 오사카는 강한 서브와 공격적인 스트로크를 유지하며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이후 관심은 자연스럽게 두 선수의 맞대결 기록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발렌카와 오사카는 2018년 9월 US오픈 16강전에서 처음 격돌했으며, 당시에는 오사카가 2-1(6-3 2-6 6-4)로 승리해 US오픈 정상까지 밟았다고 전했다.   이번 인디언웰스 16강 매치는 2018년 US오픈 이후 7년 6개월 만의 두 번째 대결이다. 첫 맞대결에서 승리했던 오사카가 다시 기세를 이어갈지,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사발렌카가 리턴 매치를 성공시킬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서로가 메이저 단식에서 두 차례씩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제패해 총 4회 우승을 기록한 점도 이번 대결의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두 선수의 신체 조건과 스타일을 비교해도 흥미 요소가 있다. 1997년생인 오사카 나오미는 1살 많은 연장자이고, 182cm의 아리나 사발렌카가 오사카보다 키가 2cm 더 크다. 파워 테니스를 앞세우는 스타일이 비슷해 랠리에서 강한 스트로크 싸움이 예상되며, 서브와 리턴에서 누가 먼저 주도권을 잡느냐가 승부의 관건으로 언급된다.   대회 격도 만만치 않다. BNP 파리바오픈은 WTA 투어에서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단계에 해당하는 WTA 1000시리즈에 속하며, 총상금은 941만5천725달러다. WTA 1000시리즈는 한 해 동안 10차례 치러지고, 인디언웰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2024시즌 세 번째 WTA 1000시리즈로 자리 잡고 있다.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는 구조라 사발렌카와 오사카의 맞대결도 대회 초반부터 큰 주목을 받는다.   상위 시드진 흐름을 보면 우승 경쟁 구도도 드러난다. 이번 대회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가 1번 시드를, 세계 랭킹 2위 이가 시비옹테크가 2번 시드를 배정받아 서로 다른 대진표 상단과 하단을 이끌고 있다. 4번 시드를 받은 코코 고프도 출전했지만, 알렉산드라 이알라와의 경기에서 1세트 2-6으로 뒤지고 2세트에서도 0-2로 밀린 상황에서 기권을 선택했다. 상위 시드 일부가 조기에 대진표에서 빠지면서 사발렌카와 오사카의 16강전이 토너먼트 판도에 미치는 영향도 커졌다.   이 대회를 통해 사발렌카는 세계 1위다운 경기력을 재확인할 기회를, 오사카는 복귀 이후 상위 랭커를 상대로 자신의 경쟁력을 점검할 무대를 맞게 됐다. 두 선수 중 승자는 BNP 파리바오픈 8강에 진출해 WTA 1000시리즈 시즌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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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9, 2026 at 2:36 AM
“세계 1위 사냥 본능”…리바키나, 호주오픈 우승과 함께 통산 9승 수확 #리바키나 #호주오픈 #사발렌카
“세계 1위 사냥 본능”…리바키나, 호주오픈 우승과 함께 통산 9승 수확 #리바키나 #호주오픈 #사발렌카
호주 멜버른 코트 위에서 엘레나 리바키나는 과장된 세리머니 대신 조용한 미소와 가벼운 손짓으로 정상 등극의 순간을 마무리했다. 관중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리바키나는 아리나 사발렌카를 상대로 침착한 경기 운영을 펼쳤고, 올해 호주오픈 여자 단식 우승과 함께 세계 랭킹 1위 선수 상대로 통산 9번째 승리를 수확했다.   리바키나는 1월 31일 멜버른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사발렌카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키 184센티미터인 리바키나는 사발렌카보다 2센티미터 더 크지만, 건장한 체격과 팔뚝의 호랑이 문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사발렌카와 비교하면 겉모습에서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느낌을 풍겼다.   세계 1위 상대 15경기 9승 6패, 승률 60프로로 최상위 기록 유지.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경기 내용에서는 상반된 면모가 드러났다. 리바키나는 이번 대회에서 서브 에이스 47개를 기록해 여자 단식 전체 1위에 올랐다. 사발렌카가 기록한 서브 에이스 27개와 비교하면 20개 차이로, 리바키나의 서비스 위력이 수치로 입증됐다. 스트로크의 각도와 속도 또한 투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 속에 리바키나는 강력한 공격 테니스로 호주오픈 정상에 올랐다.   AP통신은 결승전 직후 리바키나의 우승 세리머니를 두고 절제된 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바키나는 잠시 주먹을 쥐어 보인 뒤 사발렌카와 주심에게 인사를 나누고, 라켓을 가볍게 두드리며 미소와 함께 팬들에게 손을 흔드는 정도의 세리머니만 선보였다. 메이저 우승 확정 순간 코트에 드러눕거나 큰 함성을 지르는 일반적인 장면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리바키나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표정과 달리 긴장감이 컸다고 털어놓았다. 리바키나는 얼굴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심장이 엄청나게 빨리 뛰고 여러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2022년 윔블던 우승 당시에는 긴장감 탓에 잠도 잘 못 잤지만, 이번 호주오픈에서는 이전보다 조금은 나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리바키나는 세계 랭킹 1위 선수 상대로 통산 9승째를 올렸다. 이는 현역 선수 중 비너스 윌리엄스의 15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다. 특히 세계 랭킹 제도가 도입된 1975년 이후 세계 1위 선수와 10번 이상 맞붙은 선수 가운데 승률 1위가 리바키나다. 리바키나는 세계 1위와 15번 맞대결에서 9승 6패를 거두며 승률 60퍼센트를 기록 중이다.   상대 전적에서도 강자에게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리바키나는 최근 세계 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을 상대로 10연승을 기록하며 상위권을 상대로 한 집중력을 입증했다. 리바키나는 지난해 11월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시즌 최종전인 WTA 파이널스에서 세계 랭킹 1, 2위를 모두 꺾고 우승했고, 이번 호주오픈에서도 세계 랭킹 1, 2위를 연달아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세계 랭킹 1, 2위가 모두 출전한 대회에서 2회 연속으로 두 선수를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리바키나가 처음이다.   사발렌카와의 상대 전적에서는 여전히 근소한 열세다. 리바키나는 사발렌카를 상대로 통산 7승 8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결승전 맞대결에서는 리바키나가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결승 무대에서 두 선수는 총 5번 격돌했는데, 리바키나가 4승 1패로 크게 앞서 있다.   리바키나는 1999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에는 체조와 피겨스케이팅을 했으나 큰 키 탓에 테니스로 종목을 전향했다. 이후 2018년 카자흐스탄으로부터 후원을 약속받고 국적을 카자흐스탄으로 변경하면서 카자흐스탄 국적 선수로 투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2년 리바키나는 윔블던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윔블던 조직위원회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 대한 출전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었고, 러시아 출신인 리바키나가 정상에 오르자 사실상 러시아 선수가 우승했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윔블던 우승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의 출전 금지 여파로 랭킹 포인트를 받지 못한 점은 아쉬운 대목으로 남았다.   이번 호주오픈에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우승과 함께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리바키나는 다음 주 세계 랭킹 3위에 오를 전망이다. 리바키나는 이번 우승으로 올해 자신감을 더 갖게 됐다고 언급하며, 팀과 함께 이번 시즌 계속 좋은 성적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호주오픈 우승과 세계 1위 상대로 거둔 9번째 승리는 리바키나가 앞으로도 메이저 무대에서 강자로 남을 가능성을 수치로 보여주는 기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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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ruary 1, 2026 at 1:42 AM
“2-1 역전 우승”…리바키나, 부코프 논란 속 호주오픈 제패 #리바키나 #호주오픈 #부코프코치
“2-1 역전 우승”…리바키나, 부코프 논란 속 호주오픈 제패 #리바키나 #호주오픈 #부코프코치
멜버른 코트 위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결승 3세트, 엘레나 리바키나의 서브 게임이 처음 흔들리자 관중석은 일순 조용해졌다. 중계 화면에는 스테파노 부코프 코치가 강한 어조로 조언하는 장면이 잡혔고, 벤치를 향해 시선을 보낸 리바키나는 다시 공격적인 플레이로 전환했다. 리바키나는 1위를 달리는 아리나 사발렌카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두며 2026 호주오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2026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리바키나는 세계 1위 사발렌카를 상대로 1세트를 먼저 따낸 뒤 2세트를 내주며 역전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3세트에서 리바키나는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내준 뒤에도 흐름을 되찾았고, 사발렌카의 서브 게임을 연달아 두 번 브레이크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에 따라 리바키나는 세트 스코어 2-1로 호주오픈 정상에 올랐다.   시비옹테크·페굴라 완파 뒤 사발렌카까지 격파…세트 2-1로 여자 단식 정상. (사진=연합뉴스) 리바키나는 이번 대회에서 1라운드부터 준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행보를 보였다. 특히 8강과 준결승에서 수비와 경기 운영 능력에서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세계 2위 이가 시비옹테크와 세계 6위 제시카 페굴라를 잇따라 꺾으며 기세를 올렸다. 리바키나는 상위 랭커들을 연이어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도 세계 1위 사발렌카를 상대로 접전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   결승 3세트 초반 리바키나는 자신의 첫 서브 게임을 내주며 흔들렸다. 이때 중계 화면에는 부코프 코치가 강한 어조로 리바키나에게 조언하는 장면이 비쳤다. 이후 리바키나는 공세로 전환해 사발렌카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 연속 브레이크하는 데 성공했고, 고비를 넘긴 뒤 주도권을 되찾아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우승으로 리바키나와 부코프 코치의 관계는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게 됐다. 부코프 코치는 2024년 US오픈을 앞두고 리바키나 팀에서 한 차례 쫓겨난 뒤 언어폭력과 정신적 학대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디애슬레틱 등 매체는 부코프가 리바키나에게 “넌 멍청하다”, “나 아니었으면 러시아에서 감자나 캐고 있었을 거다”라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논란 속에서 리바키나는 2025년 1월 부코프를 다시 자신의 팀에 합류시키겠다고 밝혔고, 팬들의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에 여자프로테니스 투어는 자체 조사에 착수했고, 1월 31일 부코프가 권위 남용 및 학대 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자격 정지 1년 징계를 내렸다.   부코프의 징계가 발표된 뒤에도 리바키나는 부코프를 옹호했다. 리바키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부코프가 함께 일하는 동안 자신을 부당하게 대우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주장하며 코치를 감쌌다. 부코프는 징계에 항소했고, 여자프로테니스 투어는 8월 부코프가 다시 선수를 지도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사실상 징계를 해제했다.   부코프 코치가 팀에서 물러난 뒤 리바키나의 성적은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부코프의 복귀 시점부터 리바키나의 성적은 다시 뚜렷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리바키나는 출전한 대부분 대회에서 준결승 이상에 진출했고, 2025년 10월 닝보오픈과 11월 WTA 파이널스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호주오픈 우승까지 더해지면서 리바키나와 부코프의 조합은 성과 면에서 강력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부코프 코치를 둘러싼 비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초 논란이 가장 뜨거웠던 시기에는 부코프의 지도 방식이 학대에 가깝다는 우려가 크게 제기됐고, 여자프로테니스 투어의 자체 조사 결과도 권위 남용과 학대 행위를 인정했다. 그럼에도 리바키나에게는 부코프의 지도 방식이 현재까지 가장 분명한 성공의 공식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둘의 관계를 바라보는 시선은 복잡하다. USA투데이 인터넷판은 리바키나가 결승에 진출하자 과거 제기됐던 연인 관계 추측 보도를 다시 인용하며 “리바키나는 누구와 연인인가”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코치와 선수의 관계를 둘러싼 사생활 추측과 비판적 시각이 성적과 함께 재부상한 셈이다.   리바키나는 호주오픈 우승을 확정한 뒤 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리바키나는 인터뷰에서 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팀이 없었다면 우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이런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올해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주오픈 우승으로 리바키나는 최근 1년여 동안 닝보오픈과 WTA 파이널스를 포함해 주요 대회에서 우승 3회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상승세와 이번 메이저 타이틀 획득으로 리바키나의 세계 랭킹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시에 부코프 코치와의 관계를 둘러싼 논쟁은 리바키나의 코트 안팎 행보와 맞물려 지속적으로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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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1, 2026 at 12:44 PM
“3세트 접전 끝 우승 트로피”…리바키나, 세계 1위 사발렌카 꺾고 호주오픈 제패 #리바키나 #호주오픈 #사발렌카
“3세트 접전 끝 우승 트로피”…리바키나, 세계 1위 사발렌카 꺾고 호주오픈 제패 #리바키나 #호주오픈 #사발렌카
멜버른 센터코트를 가득 메운 관중의 시선이 마지막 서브 토스에 집중됐다. 챔피언십 포인트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의 강한 서브가 에이스로 꽂히는 순간, 코트 주변의 긴장감이 환호로 바뀌었다. 리바키나는 2시간 18분 동안 이어진 접전 끝에 아리나 사발렌카를 2-1 세트 스코어로 제압하며 2026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 첫 우승을 차지했다.   엘레나 리바키나(세계 랭킹 5위·카자흐스탄)는 3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2026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1(6-4 4-6 6-4)로 꺾었다.   2시간 18분 혈투 끝 2-1 승리, 6-4 4-6 6-4로 통산 2번째 메이저 정상 등극. (사진=연합뉴스) 총상금 1억1천150만 호주달러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 14일째 일정에서 치러진 여자 단식 결승에서 리바키나는 2시간 18분의 승부 끝에 정상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2023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3년 만에 털어냈다.   사발렌카는 2023년 대회 결승에서 리바키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선수다.   또한 사발렌카는 2023년과 2024년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2026년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리바키나는 2022년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 이후 4년 만에 통산 2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리바키나는 다음 주 발표될 여자 단식 세계 랭킹에서 커리어 최고 순위인 3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리바키나는 이번 호주오픈 여자 단식 우승으로 우승 상금 415만 호주달러를 획득했다.   경기 초반 흐름은 리바키나 쪽으로 기울었다.   리바키나는 1세트에서 사발렌카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초반부터 리바키나가 상대 서브 게임을 공략하며 주도권을 잡았고, 브레이크 우위를 끝까지 유지하며 6-4로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사발렌카가 반격에 나섰다.   사발렌카는 2세트 시작과 함께 상기된 표정으로 코트에 나서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사발렌카는 리바키나의 다섯 번째 서브 게임 초반, 리바키나가 드롭샷 실수로 한 점을 내주자 곧바로 압박을 강화했다.   사발렌카는 해당 게임을 내주지 않고 실점 없이 가져오며 러브 게임에 성공했다.   이 서브 게임 브레이크를 바탕으로 사발렌카는 2세트 승부를 4-6으로 가져가며 세트 스코어를 1-1로 만들었다.   흐름을 되찾은 사발렌카는 3세트 초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사발렌카는 3세트에서 리바키나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 순간까지는 사발렌카의 우세 속에 승부가 기울어지는 듯한 양상이었다.   그러나 리바키나는 흔들리지 않았다.   리바키나는 강한 샷으로 랠리를 이어가며 버텼고, 사발렌카가 스트로크와 서브에서 흔들릴 때를 끝까지 기다렸다.   리바키나는 사발렌카의 3번째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어 리바키나는 사발렌카의 4번째 서브 게임에서도 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사발렌카의 서브 게임을 3번과 4번 연달아 브레이크해낸 리바키나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되돌렸다.   리바키나는 다시 잡은 브레이크 우위를 끝까지 지켜 3세트를 6-4로 마무리했다.   최종 세트 스코어는 2-1, 게임 스코어는 6-4 4-6 6-4였다.   우승 확정 순간, 리바키나는 서브 에이스로 챔피언십 포인트를 따냈다.   서브에이스로 승부를 마무리한 리바키나는 크게 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담담한 표정으로 웃음을 지었다.   리바키나는 코트로 들어온 코치진과 차례로 포옹하며 조용하게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우승으로 리바키나는 호주오픈 여자 단식 첫 우승과 함께 메이저 통산 2회 우승을 기록하게 됐다.   한편 사발렌카는 2023년과 2024년 연속 우승 이후 3연패에 도전했지만, 2026년 대회에서는 결승에서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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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1, 2026 at 11:3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