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 상하이 무대서 흰 드레스 퍼포먼스…솔로 행보 잇는 무대 #한동 #드림캐쳐 #DREAMCATCHER #AtsnstA镜界 #曙光 #那天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 한동(한둥, 29세)이 상하이 공연장에서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흰색 드레스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노래에 집중한 순간을 공개하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16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상하이에서 진행된 무대에서 마이크를 쥔 채 노래를 부르는 한동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Shanghai”라는 짧은 문구를 남기며 이날 공연 장소를 언급했다.
눈 감고 노래에 몰입한 순간, 라이브 감성 담긴 사진 공개. (사진=걸그룹 드림캐쳐 한동(한둥) 인스타그램)
사진 속 한동은 흰색 오프숄더 드레스와 긴 장갑을 착용한 채, 눈을 감고 노래에 몰입한 모습이었다. 마이크를 두 손으로 감싸 쥐고 선 채로 무대 조명 아래 서 있어 라이브 무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무대 뒤편에는 푸른색 계열의 영상이 배경으로 펼쳐져 있어, 한동의 흰색 의상과 대비를 이루며 공연 장면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손 제스처와 몸의 방향을 바꾸며 곡의 흐름에 맞춘 퍼포먼스를 펼치는 장면이 포착됐다.
중국 출신인 한동은 드림캐쳐의 멤버로 2017년 싱글 1집 ‘악몽 (惡夢)’을 통해 데뷔했다. 팀 내에서는 서브보컬을 맡아 중저음 파트와 분위기를 살리는 구간을 담당하며, 특유의 미성과 음색으로 무대 완성도를 높여 왔다.
한동은 드림캐쳐 활동과 더불어 중국에서 솔로 가수로도 발걸음을 넓혀 왔다. 2020년 디지털 싱글 ‘曙光(서광)’을 발표하며 첫 솔로 곡을 선보였고, 2022년에는 ‘那天(그 날)’을 내놓으며 중국 음원 플랫폼에서 꾸준히 음악을 공개했다.
2025년에는 솔로 미니 1집 ‘AtsnstA 镜界’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솔로 행보에 나섰다. 이 앨범에는 Gray Zone, ‘Peek-a-boo (feat. DAMI)’, The Best Thing, Dreamer 등 다채로운 곡이 수록됐고, 일부 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음악 세계를 담았다.
드림캐쳐로서도 ‘악몽’ 시리즈와 ‘Dystopia’, ‘Apocalypse’, ‘Parallel’ 시리즈 등 여러 앨범 활동에 참여해 왔다. 특히 ‘Deja Vu’, ‘Odd Eye’ 등에서는 브릿지와 화음, 난도 높은 파트를 소화하며 팀 사운드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했다.
방송 활동에서도 존재감을 보여 왔다. 2018년 SBS Plus ‘머스트 잇(Must Eat) - 혼자라도 괜찮아’에 출연해 다양한 음식 콘셉트에 도전했고, 2022년 MBC every1 ‘대한외국인’ 186회에서는 대한외국인 팀으로 퀴즈에 나서 한국 생활과 언어와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라디오와 플랫폼에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해 왔다. 2023년부터는 TBS eFM ‘악동서울’ DJ로 발탁돼 유튜브와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청취자와 실시간으로 교감했고, 스푼 라디오 대만 서버에서 ‘想見韓東’ 방송을 진행하며 중국어권 팬들과도 꾸준히 만났다.
한동은 중국에서 한동 공작실(韩东工作室)을 설립해 현지 활동 기반을 다지고 있다.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음악 작업과 각종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중국 내 활동을 확장하고, 드림캐쳐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렬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성악을 공부하며 뮤지컬 배우를 꿈꿨던 이력 덕분에 탄탄한 발성과 고음 표현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데뷔 이후에는 한국어 실력이 빠르게 늘어, 장난기 있는 언어유희와 유쾌한 농담으로 팀 내에서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 왔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팬들과의 소소한 에피소드도 알려져 있다. 초콜릿 알레르기가 있어 먹으면 재채기를 하지만 맛 때문에 여전히 즐겨 찾는다는 점, 날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식성, 반려묘 난난과 꾸미를 돌보는 일상 등이 팬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된다.
한편, 한동은 2023년 드림캐쳐의 ‘Apocalypse: From us’와 ‘VillainS’ 활동에 참여하며 그룹 활동을 이어갔다. 2024년에는 ‘Luck Inside 7 Doors’ 디지털 싱글과 ‘VirtuouS’, ‘My Christmas Sweet Love’ 활동, 홍콩과 상하이 공연 및 팬사인회를 통해 해외 팬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고, 2025년에는 드림캐쳐컴퍼니와 계약을 마무리한 뒤 중국에서 개인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솔로 미니 1집 ‘AtsnstA 镜界’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