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스, 홍콩 단독 콘서트로 아시아 투어 열기 잇는다 #이펙스 #EPEX #ECHO #소화韶華Epilogue #아시아투어 #홍콩콘서트 #광저우팬미팅 #웨이보문화교류의밤
미니 7집 타이틀 ‘ECHO’ 앞세운 네 번째 단독 투어, 서울·도쿄 이어 홍콩까지 확장된 무대 행보. (사진=C9엔터테인먼트)
그룹 이펙스(EPEX)가 아시아 투어를 통해 서울과 도쿄에 이어 홍콩까지 누비며 공연 활동을 확장했다. 홍콩 무대에서는 세트 구성과 곡 흐름을 단계적으로 나누는 방식으로 현지 팬들과의 호흡을 좁혔다.
이펙스(위시·뮤·아민·백승·에이든·예왕·제프)는 지난 30일(현지시간)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홍콩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ECHO (에코)’를 열었다. 같은 날 두 차례 공연을 소화하며 관객들과 만났고, 이어지는 아시아 투어 일정 속 한 축을 채웠다.
미니 7집 타이틀 ‘ECHO’ 앞세운 네 번째 단독 투어, 서울·도쿄 이어 홍콩까지 확장된 무대 행보. (사진=C9엔터테인먼트)
이번 투어는 지난 6월 미니 7집 ‘소화(韶華) : Epilogue (소화 : 에필로그)’ 발매 이후 흐름과 맞물려 있다. 타이틀곡 ‘ECHO’를 이름으로 내세운 아시아 투어를 진행하며, 이펙스는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이달 도쿄 무대를 거쳐 홍콩까지 발걸음을 옮겼다.
홍콩 공연에서는 파트를 나눠 곡 분위기를 달리 가져가는 3부 구성으로 무대 색채를 분배했다. 초반부에는 힘있는 사운드를 앞세운 곡들이 배치됐고, 이어지는 파트에서는 힙합 중심 곡들로 방향을 전환했으며, 마지막 구간에서는 밝고 부드러운 곡들로 공연장의 공기를 바꿨다.
1부에서는 강한 에너지를 내세운 무대들이 먼저 등장했다. 이펙스는 ‘Go Big (고 빅)’, ‘학원歌 (학원가)’, ‘Peppermint Yum (페퍼민트 얌)’ 한국어 버전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러한 구성으로 현지 팬들에게 그룹의 날 선 퍼포먼스와 라이브를 집중적으로 보여줬다.
공연 중반에 해당하는 2부는 타이틀곡을 중심으로 힙합 색채가 뚜렷한 구간으로 채워졌다. 이펙스는 ‘ECHO’, ‘Breathtaking (브레스테이킹)’, ‘BOYS IN THE BAND (보이즈 인 더 밴드)’ 등 곡들을 통해 랩과 퍼포먼스를 강조했고, 앞선 1부와는 또 다른 결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후반부인 3부에서는 분위기를 바꿔 설레고 달콤한 무대들이 이어졌다. 이펙스는 ‘낭만소녀’, ‘My Girl (마이 걸)’로 공연장을 한층 밝게 만들었고, ‘졸업식’, ‘여우가 시집가는 날’, ‘사랑歌 (사랑가)’를 더하며 청량한 기운과 감성적인 무드를 함께 드러냈다. 이를 통해 앞선 파트와 대비되는 면모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데뷔 5주년을 맞은 이펙스는 이번 투어 이외에도 여러 도시에서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는 현지 첫 팬미팅 ‘Echo of Youth / 青春回响 (에코 오브 유스)’을 진행해 팬들과 소통했고, 태국 방콕에서는 ‘2026 웨이보 문화교류의 밤’ 무대에 올라 공연을 꾸미는 등 아시아 주요 도시 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같은 행보 속에서 이펙스의 네 번째 단독 콘서트 투어 ‘ECHO’는 다음 무대로도 이어진다. 투어는 오는 9월 12일 타이베이에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