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기괴하고 아름다운 나라”…첫 영화로 미스터리 도전 #우즈 #WOODZ #슬라이드스트럼뮤트 #박세영 #저스틴민 #정회린 #GV #CGV
우즈(WOODZ, 조승연)가 주도한 첫 #영화 프로젝트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가 개봉과 동시에 관객의 호응을 확인했다. 개봉 첫 주말에 준비된 무대인사와 GV 일정이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개봉 전부터 실시간 예매량이 1만장을 넘기며 전체 예매율 4위에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이 작품은 개봉을 앞둔 시점부터 예매 지표와 현장 행사 매진 소식이 이어지며 관객층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감독과 배우가 함께하는 GV와 무대인사가 연달아 매진되면서, 현장에서 작품을 함께 이야기하려는 수요도 확인됐다.
우즈, 원안·기획·주연 맡은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로 음악 세계관 확장.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오디션에 불합격한 어느 밤, 의문의 남자가 맡긴 부서진 기타를 연주한 ‘우진’이 저주받은 시간을 가로질러 욕망으로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쇼트 필름이다. 첫 장편 ‘다섯 번째 흉추’로 주목받은 박세영 감독이 각본, 연출, 촬영, 편집을 모두 맡아 하나의 색깔을 유지했고, 우즈가 원안 작성부터 기획,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을 입혔다.
배우진 구성도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끌어간다. 우즈는 우연히 손에 넣은 기타를 통해 내면의 욕망을 드러내는 뮤지션 지망생 ‘우진’으로 나섰고, 저스틴 민은 저주받은 기타의 주인 ‘남기’로, 정회린은 우진의 누나 ‘시은’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 조합이 기타를 매개로 얽힌 인물들의 선택과 변화를 스크린 위로 옮긴다.
이번 영화는 우즈가 발매를 앞둔 첫 정규 앨범을 관통하는 단어 ‘반항’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그는 뮤직비디오에서 한 단계 확장된 방식으로 자신의 세계를 펼쳐 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고, 제목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역시 직접 제안했다.
제목에는 기타 연주법을 통해 주인공 우진의 인생 흐름을 비유한 설정이 담겼다. 우진의 일상이 평온하게 이어지는 이야기의 시작을 ‘슬라이드’, 저주받은 기타로 인해 내면의 욕망이 실현되는 찰나의 시간들을 ‘스트럼’, 멈추지 못한 욕망 끝에서 마주하는 충격적인 결말을 소리를 멈추는 기법인 ‘뮤트’에 각각 대응시키며, 음악 용어로 인물의 시간을 나눠 놓은 구조다.
작품을 본 매체들의 반응도 이 같은 방향성을 짚었다. 뉴스1 정유진 기자는 “우즈가 연기한 주인공 우진이 분출하는 욕망 속에서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하며 타들어가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보여주는 작품. 기괴하고 아름다운 우즈의 나라”라고 평했고, 씨네21 조현나 기자는 “반항이 일궈낸 새로운 챕터. 불태우리라, 내 음악만이 남을 때까지”라고 적었다. 보그 코리아 오기쁨 기자는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부수고 한 단계 확장된 형식으로 세계관을 펼쳐 보입니다”라고, ELLE 라효진 기자는 “뮤직비디오나 콘셉트 포토보다 더 깊은 표현 방식을 꾀한 시도가 돋보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여러 매체의 리뷰는 우즈가 음악 작업에서 확장해 온 이미지와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시도를 함께 언급했다. 동시에 주연 배우로서의 연기와, 기획과 원안 단계에서 만든 설정이 어떻게 한 편의 미스터리 쇼트 필름으로 완성됐는지를 짚으며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관객과의 직접 만남도 눈길을 끈다. 우즈와 정회린, 박세영 감독이 함께하는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와 GV는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더불어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2월 25일 오후 7시 시점에서 실시간 예매량 1만장을 넘기며 전체 예매율 4위에 오르는 등, 개봉 전 단계부터 티켓 판매 추이가 꾸준히 이어졌다.
영화 안에서는 박세영 감독의 연출 감각과 더불어 우즈, 저스틴 민이 극을 끌고 가는 드라마가 시각과 청각 요소를 동시에 자극하는 구성으로 배치됐다. 여기에 우즈의 음악이 어우러져 새 앨범을 기다리는 전 세대 리스너에게도 또 다른 관람 포인트를 제공했다.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우즈가 음악과 영화 두 영역을 맞물리며 자신의 정규 1집과 연결된 흐름을 스크린에서 먼저 보여주는 지점에 놓인 작품이다. 영화는 2월 26일 오늘부터 전국 CGV 및 주요 예술극장에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