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킴, “보석은 우리 손에”…‘더 커뮤니티2’ 화이트팀 각오 #더커뮤니티2 #게리킴 #넉스 #이한 #신혜원 #박세승 #이현선 #화이트팀
‘더 커뮤니티2’ 화이트팀 6인, 핵심 자원 ‘보석’ 쥐고 생존 전략·합류 계기 털어놔.
웨이브 오리지널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에서 핵심 자원을 쥔 화이트팀이 생존 전략과 각자의 각오를 드러냈다. 보드게임 작가 게리킴, 댄서 넉스, 성평등 활동가 이한, 기자 신혜원, 인플루언서 박세승, 특전사 출신 이현선으로 구성된 화이트팀 6인은 상금과 직결된 ‘보석’을 둘러싼 계산과 서로 다른 태도를 밝혔다.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이하 ‘더 커뮤니티2’)은 서로 다른 자원을 가진 참가자들이 상금과 생존을 걸고 오직 거래만으로 버텨야 하는 사회 실험 서바이벌이다. 이번 시즌은 화이트, 블루, 레드, 블랙 네 개 팀 체제로 진행되며, 이 가운데 화이트팀은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보유한 데다 커뮤니티 타운 내 핵심 자원인 ‘보석’ 권한을 갖고 판을 움직이는 역할을 맡는다.
화이트팀의 분위기는 팀 이름과 색에서 드러나는 인상과도 맞닿아 있다. 박세승, 이한, 신혜원은 팀 동료들에 대해 “말하는 방식이나 인상이 다들 선하다는 느낌이었다. 겉은 강해 보이지만 속은 여리고 착한 사람들, 6인 모두 ‘화이트스러움’을 갖췄다”고 전했다. 동시에 이 같은 이미지 속에 숨은 공격성도 언급됐다.
박세승은 “먼저 물지는 않지만, 건드리면 문다”고 짚으며 선을 넘을 경우 강하게 대응하겠다는 태도를 드러냈다. 게리킴 역시 “생존해봐야 보석이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 보석은 우리 손에 있으니 까불면 보석은 없다”고 말해, 자원을 앞세운 승부 의지를 드러냈다.
6인의 합류 계기에는 시즌1에 대한 기억과 각자의 가치관이 겹쳐 있다. 시즌1의 열혈 시청자였다고 밝힌 게리킴과 박세승은 “‘세대간 성별간 소통’이 사회에 꼭 필요한 방송이라 생각해 도전을 결심했다. 출연 제안에 굉장히 설렜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전사 출신 이현선은 “사람과 명예를 지키고 싶다는 신념과 맞아떨어졌다”고 말하며 본인의 가치와 형식이 맞닿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핵심 자원 ‘보석’을 둘러싼 화이트팀의 전략은 협상과 이미지 관리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방향으로 흘렀다. 게리킴과 박세승은 보석을 활용해 생존 협상을 유리하게 끌고 가는 한편, 후반으로 갈수록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관계 유지를 중시했다고 밝혔다. 신혜원은 “보석은 양날의 검이었기에 미움받지 않되 두려운 존재여야 했다”며 “‘배드캅 굿캅’ 전략으로 초반 배드캅을 자처했다”고 말해, 팀 내 역할 분담을 예고했다.
이에 비해 이한과 이현선은 다른 팀들과의 연대에 무게를 뒀다. 두 사람은 “모든 팀과 상금을 나누어 가지고자 하는 착한 마음이 있었다. 계략보다는 함께 살아남는 것을 우선시했다”고 설명하며, 자원을 쥔 팀이라는 위치에서 공존을 우선한 시각을 드러냈다. 같은 팀 안에서도 보석을 사이에 둔 강경 노선과 연대 지향 노선이 공존하는 셈이다.
룰의 변화는 참가자들이 체감한 분위기에도 영향을 줬다. 시즌1이 ‘이념’을 중심에 뒀다면 ‘더 커뮤니티2’는 ‘자원과 거래’로 확장된 규칙 아래 진행된다. 신혜원은 “매일 생존을 위한 투쟁 행위의 결과로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즉각적인 선택을 해야 할 때 인간은 더 잔혹해진다”고 털어놓으며, 결정의 속도와 무게를 강조했다. 게리킴도 “한정된 자원으로 목숨을 걸고 협상하는 규칙을 보고 시즌1보다 훨씬 매운맛일 것이라 직감했다”고 말했다.
상금을 둔 이해관계와 싸움에 대한 체감도 달라졌다. 박세승은 “상금을 둘러싼 이해관계와 대립이 시즌1에 비해 더 노골적이고 첨예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말해, 자원 중심 구도가 만든 대립을 예고했다. 거래와 협상, 선택의 순간이 시즌1과 다른 긴장감을 만들었다는 취지다.
촬영을 돌아보며 화이트팀은 이 시간이 스스로를 점검하는 계기였다는 공통된 인상을 전했다. 신혜원과 박세승은 ‘더 커뮤니티2’에서의 시간을 함께 떠올리며 ‘거울’이라는 키워드를 꼽았다. 신념과 가치를 어떻게 포장하더라도 자신의 장단점을 선명하게 마주보게 되는 환경이었다는 설명이다. 넉스는 “판을 움직인 것은 잔머리보단 솔직함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했고, 이한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경계하게 된 시간”이었다고 전해, 게임이 개인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하는 계기로 작용했음을 시사했다.
참가자들은 작품 안 세계가 보여주는 사회 시스템과 힘의 흐름에도 주목했다. 이현선은 ‘세상을 움직이는 시스템과 파워’를 관찰할 수 있었다며 “사회 시스템과 경제 원리를 깨닫고 발전한 ‘또 다른 세상’이었다”고 표현했다. 게리킴은 규칙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환경에 대해 “규칙이 온전히 지배하는 세계에 몰입했던 ‘매직서클’ 같은 경험이었다”고 말하며, 현실과는 다른 폐쇄적인 공간에서의 몰입감을 전했다.
‘더 커뮤니티2: 보이지 않는 손’은 9월 4일 금요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