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티타임엔 티에리스의 다르질링 퍼스트, 세컨드, 오텀널을 마시며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았다. 아리야 다이아몬드, 정파나 무스카텔 퀸, 싱불리 블랙 선더. 곁들이는 미나모토 킷초안의 밤월병(맛!)과 토끼 유자만주, 당김의 떠 먹는 무화과 생크림케이크. 잔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텔모의 앤티크숍에서 산 부에노스아이레스산 빈티지인데, 주인도 무지 오래됐다고만 하고 정확히 연대를 모르는 듯했다. 소서도 없지만, 요즘은 양산으로는 아예 만들지 않는 수색이 비쳐 보일 정도의 얇은 자기에 수채화 같은 가을 색감 그림이 마음에 쏙 든다.
October 8, 2023 at 6:20 AM
어제의 티타임엔 티에리스의 다르질링 퍼스트, 세컨드, 오텀널을 마시며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았다. 아리야 다이아몬드, 정파나 무스카텔 퀸, 싱불리 블랙 선더. 곁들이는 미나모토 킷초안의 밤월병(맛!)과 토끼 유자만주, 당김의 떠 먹는 무화과 생크림케이크. 잔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텔모의 앤티크숍에서 산 부에노스아이레스산 빈티지인데, 주인도 무지 오래됐다고만 하고 정확히 연대를 모르는 듯했다. 소서도 없지만, 요즘은 양산으로는 아예 만들지 않는 수색이 비쳐 보일 정도의 얇은 자기에 수채화 같은 가을 색감 그림이 마음에 쏙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