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결혼 16주년 웨딩 사진 공개…‘100일의 거짓말’ 첫 방송까지 겹쳤다 #진선규 #박보경 #100일의거짓말 #남편들 #범죄도시 #극한직업
아내 박보경과 다정한 웨딩 화보 재소환 “사랑해, 고마워, 축하해”. (사진=배우 진선규 인스타그램)
배우 진선규(48세)가 아내와의 웨딩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16주년 근황을 전했다. 연기 활동과 더불어 가정에서도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1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턱시도 차림의 진선규와 드레스를 입은 박보경이 함께 소품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16동안 변함없이 살아줘서 고마워 여보 오래오래 행복을 누리고 행복을 나누며 살아가보자 사랑해 고마워 축하해"라며 오랜 시간을 함께한 아내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웨딩 화보 콘셉트의 배경 앞에서 나란히 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서로 같은 소품을 두 손으로 맞잡은 채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어 16년째 이어지는 부부의 친밀한 분위기를 전했다.
아내 박보경과 다정한 웨딩 화보 재소환 “사랑해, 고마워, 축하해”. (사진=배우 진선규 인스타그램)
진선규는 2010년 10월 10일 같은 극단에서 활동하던 배우 박보경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후에도 각자의 연기 활동을 응원하며 가정과 일을 병행하고 있고, 슬하에 2013년생 딸 진솔과 2016년생 아들 진격을 두고 있다.
연극 무대에서 데뷔한 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첫 발을 디뎠다. 이후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단원으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고, 상업 영화와 드라마, OTT 시리즈까지 활동 폭을 넓혀왔다.
영화 분야에서는 2017년 '범죄도시'에서 흑룡파 간부 위성락을 연기해 강렬한 악역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 작품으로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에서 존재감을 굳혔고,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임에도 6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성적 속에 이름을 각인시켰다.
아내 박보경과 다정한 웨딩 화보 재소환 “사랑해, 고마워, 축하해”. (사진=배우 진선규 인스타그램)
2019년 영화 '극한직업'에서는 형사 마봉팔 역을 맡아 코미디와 액션을 오가는 연기를 펼쳤다. 작품이 천만 관객을 넘어 코미디 영화 관객 동원 1위, 한국 영화 전체 관객 수 2위 기록을 세우면서 그는 흥행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인정받았다.
OTT 작품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21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우주선 승리호의 조종사 타이거 박을 맡아 SF 장르에 도전했고, 드라마 '킹덤'에서는 조선 좀비 사극 속 덕성 역으로 등장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국내 OTT TVING의 '몸값'에서는 재난과 범죄가 뒤섞인 서사 속 노형수 역을 맡아 강렬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도 상업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영화 '외계+인 2부'의 능파, 넷플릭스 영화 '전,란'의 김자령, '아마존 활명수'의 빵식으로 연이어 출연했고, 2025년에는 채널A '마녀', MBC '노무사 노무진', 넷플릭스 '애마', tvN '태풍상사', ENA 'UDT: 우리 동네 특공대',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 등 지상파와 케이블, OTT를 넘나드는 작품들에서 주연과 특별출연을 병행했다.
아내 박보경과 다정한 웨딩 화보 재소환 “사랑해, 고마워, 축하해”. (사진=배우 진선규 인스타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 '무한도전'에 올해의 인물로 게스트 출연해 수상 이후의 소감을 전한 데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는 tvN '텐트 밖은 유럽' 시리즈에 고정으로 출연해 여행과 캠핑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 2024년에는 SBS 예능 '더 매직스타'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서면서 예능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넓혔고, 같은 해 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야구 사랑도 잘 알려져 있다. 프로 구단 두산 베어스의 팬인 그는 과거 잠실야구장에서 시구를 맡은 데 이어 팬북 촬영, 구단에 축하 화환을 보내는 등 꾸준히 응원을 이어왔다. 러닝을 즐기며 가족과 함께한 사진을 종종 공개해 가정적인 일상도 함께 전하고 있다.
한편, 진선규는 tvN 20주년 특별기획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이날 첫 방송을 시작했다. 진선규는 극 중 조선총독부 정무총감 사토 신이치 역을 맡아 긴장감을 책임지는 인물로 출연하며, 김유정·박진영·김현주·이무생 등과 함께 묵직한 서사 속에서 새로운 악역 연기를 선보인다.
아울러 그는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을 통해 코믹 액션 장르에도 도전했다. 범죄 조직에게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전남편 충식과 현남편 민석이 손을 잡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에서 진선규는 형사 충식 역할을 맡아 공명과 호흡을 맞췄다. 연극과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드는 활동에 더해 부부애 가득한 일상을 공개한 만큼 앞으로 이어질 행보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