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혁, “나 시원 씨 좋아해요”…틱톡 드라마 5억뷰 이끈 직진 로맨스 #이진혁 #인더네임오브뷰티 #닥터하 #최애데뷔 #X들의동맹 #틱톡 #레진스낵 #동남아팬덤
동남아 팬덤 품은 배우 이진혁, ‘인 더 네임 오브 뷰티’서 닥터 하로 로맨틱 코미디 존재감.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진혁이 숏폼과 드라마를 잇는 활동으로 글로벌 시청자와의 만남을 확대하고 있다. 틱톡을 비롯한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구축해온 팬덤과 배우로서의 행보를 연결하고 있다.
그 가운데 틱톡 드라마 ‘인 더 네임 오브 뷰티’는 누적 조회수 5억뷰를 넘기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존 아이돌 활동으로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 탄탄한 팬층을 쌓아온 이진혁은 이번 작품의 주요 타깃 지역에서 초기 시청 유입과 확산에 힘을 보태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인 더 네임 오브 뷰티’는 K-뷰티 브랜드 블랑을 배경으로, 한국에 와 새 출발을 꿈꾸는 신입사원 김시원이 치열한 회사 생활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담은 숏폼 드라마다. 짧은 러닝타임 안에 직장 생활과 로맨스를 함께 담아내며, 틱톡 공개 이후 다양한 국가의 이용자들에게 도달했다.
동남아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무대 위 아티스트로 익숙했던 이진혁을 숏드라마 속 배우로 다시 만나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오랫동안 그의 음악과 활동을 지켜본 팬들이 새로운 연기 작업에 호응하면서, 작품의 화제성과 조회수 상승에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동남아 팬덤 품은 배우 이진혁, ‘인 더 네임 오브 뷰티’서 닥터 하로 로맨틱 코미디 존재감.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극 중에서 이진혁은 블랑의 피부과 자문의 닥터 하를 맡아 로맨스와 코미디를 동시에 책임진다. 하얀 의사 가운을 입은 뚜렷한 비주얼과 날카로워 보이는 첫인상에, 능청스럽고 다정한 태도를 더해 등장 신마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닥터 하는 극 속에서 단순한 상대역에 머무르지 않고 분위기와 흐름을 이끄는 인물로 그려진다. 초반에는 김시원(손주연 분)과 티격태격하는 관계로 시작해, 회차가 거듭될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관계가 깊어지는 지점에서 “나 시원 씨 좋아해요”라는 솔직한 고백 장면은 작품 안의 직진 로맨스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이 장면에서 이진혁의 능청스러운 에너지와 다정한 눈빛이 맞물리며, 닥터 하 캐릭터의 매력이 한층 분명해졌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빠른 전개가 특징인 숏폼 구성이 이진혁의 장점과도 맞아떨어졌다. 짧은 분량 안에서 능청스러운 대사와 표정으로 웃음을 만들고, 시원을 향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말투와 눈빛의 온도를 달리하며 감정 흐름을 세밀하게 잡아냈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닥터 하’에 대한 반응과 함께,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의 새로운 연기 시도가 눈에 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동남아 팬덤 품은 배우 이진혁, ‘인 더 네임 오브 뷰티’서 닥터 하로 로맨틱 코미디 존재감.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번 5억뷰 성과는 이진혁이 오랜 시간 쌓아온 해외 인지도와 팬덤이 배우 활동과 결합한 사례로도 언급된다. 특히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그를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이, 작품 공개 초기 자연스러운 유입과 입소문으로 이어지며 조회수 확대의 한 축을 형성했다.
이진혁은 자신의 틱톡 채널에서 여러 크리에이터·아티스트와 협업을 이어오며 숏폼 포맷에 익숙해진 상태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쌓인 팬층을 드라마와 숏폼 시리즈의 시청자로 연결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틱톡을 넘어 다른 플랫폼에서의 드라마 출연도 계속됐다. MBC플러스 드라마 ‘최애 데뷔’에서는 캐나다 출신 보이그룹 멤버 이썬 역으로 출연해, 실제 아이돌 경험에서 비롯된 생동감과 밝은 에너지를 캐릭터에 입혔다. 이 작품은 국내 플랫폼과 더불어 일본 OTT 레미노 등으로 선보여지며, 해외 시청자와의 접점도 함께 넓혔다.
이어 레진스낵 숏드라마 ‘X들의 동맹: 전남친 전여친의 복수’에서는 전남친 형태로 변신했다. 각자의 현 연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을 잡는 전 연인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에서, 그는 능청스러움 속에 진심을 품은 인물을 맡아 ‘인 더 네임 오브 뷰티’ 속 닥터 하와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동남아 팬덤 품은 배우 이진혁, ‘인 더 네임 오브 뷰티’서 닥터 하로 로맨틱 코미디 존재감.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이처럼 ‘최애 데뷔’, ‘X들의 동맹’, ‘인 더 네임 오브 뷰티’로 이어지는 출연작은 편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방송 드라마와 글로벌 OTT, 틱톡과 레진스낵 같은 숏폼 플랫폼까지 오가며 기존 음악 팬덤을 새로운 작품의 시청층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 소비 방식이 빠르게 달라지는 가운데, 이진혁은 장르와 포맷을 가리지 않는 선택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무대 위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 배우로서의 캐릭터 소화력, 숏폼 제작 감각을 함께 지닌 그는 작품의 화제성과 글로벌 확산에 힘을 보태는 멀티 플레이어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특히 동남아 팬덤의 꾸준한 지지가 아이돌 활동을 넘어 배우로서의 시도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확장된 활동 축이 눈에 띈다. 5억뷰를 기록한 ‘인 더 네임 오브 뷰티’를 하나의 지점으로 삼아, 다양한 플랫폼과 작품에서 이어질 다음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진혁이 닥터 하 역으로 출연하는 ‘인 더 네임 오브 뷰티’는 틱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X들의 동맹: 전남친 전여친의 복수’는 레진스낵에서 전 회차가 공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