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정우 드리블 잘한다” 감탄…‘슈돌’ 축구 코치로 변신 #영탁 #슈퍼맨이돌아왔다 #슈돌 #은우 #정우 #영탁FC #KBS2 #쩡슛돌
‘슈돌’ 은우·정우, 첫 축구 수업서 태극전사 포스…‘영탁 FC’ 1기 수강생 출격. (사진=KBS 2TV)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가수 영탁이 은우·정우 형제를 위한 축구 코치로 나선다. 영탁은 이날 방송에서 두 아이만을 위한 일일 축구 수업을 준비해 눈길을 모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13년 동안 시청자와 함께해 온 관찰 예능이다. 제14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2026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관찰 예능으로 선정되며 이른바 ‘국민 육아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2일 방송되는 ‘슈돌’ 635회는 ‘찐이야 삼촌이 떴다’ 편으로 꾸며진다. MC 김종민과 랄랄이 진행을 맡고,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권은비가 스페셜 MC로 함께해 스튜디오를 채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대표 축구 애호가로 통하는 영탁이 은우·정우 형제를 위해 ‘영탁 FC’를 전격 결성한다. 영탁이 준비한 맞춤형 수업에 ‘영탁 FC’ 1기 수강생으로 합류한 은우와 정우는 생애 처음으로 정식 축구 훈련에 도전한다.
은우와 정우는 축구 유니폼을 나란히 갖춰 입고 등장해 이른바 태극전사를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만든다. 형제는 유니폼을 입은 채로 카메라 앞에 서, 경기장에 나서는 선수 같은 포스를 풍기며 시선을 모은다.
축구공이 등장하자 두 아이의 반응도 달라진다. 은우와 정우는 공을 바라보자마자 자연스럽게 발을 움직이며 본능적인 발재간을 선보인다. 처음 접하는 정식 수업임에도 공을 다루려는 몸짓이 이어지며, 영탁과 주변의 관심을 끌어낸다.
정우의 움직임은 특히 눈에 띈다. 국가대표 펜싱 선수 출신인 아빠 김준호를 닮은 것으로 전해진 운동 감각이 축구에서도 드러난 것. 상위 1%로 표현된 운동신경답게, 짧은 시간 안에 공과 몸의 리듬을 맞추며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영탁이 먼저 시범을 보이며 드리블 요령을 보여주자, 정우는 이를 곧바로 따라 한다. 그는 발끝으로 공을 톡톡 밀어가며 코트 안을 가로지르고, 속도감 있는 움직임으로 체육관을 누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발놀림에 영탁은 “정우가 스텝이 너무 좋다. 드리블 잘한다”라며 즉석에서 칭찬을 쏟아낸다.
정우의 축구 본능은 슈팅 상황에서 한 번 더 드러난다. 골문을 향해 힘 있게 공을 차 올린 정우는 공이 향한 방향에 상관없이 스스로의 시도를 즐기듯 환하게 웃는다. 이어 그는 한쪽 눈을 살짝 감는 ‘찡긋’ 윙크 세리머니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 같은 정우의 모습은 ‘쩡슛돌’이라는 별칭과 함께 소개된다. 골을 향해 거침없이 발을 휘두르는 장면들이 이어지면서, 어린 시절 축구 예능에서 활약하던 월드클래스 선수 이강인의 이미지가 겹쳐 보이는 대목도 포착된다. 영탁은 정우의 플레이를 지켜보며 “국대 유전자의 힘이다”라고 말하며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한편 은우 역시 형과 함께 수업을 따라가며 공과 친해지는 시간을 보낸다. 두 형제가 나란히 공을 몰고 뛰어가는 장면은, 새로운 취미를 함께 익혀 가는 형제의 하루를 담담하게 보여준다. 영탁은 두 아이의 반응을 살피며 수준에 맞는 설명과 시범을 반복하는 등, 일일 코치 역할에 집중한다.
‘쩡슛돌’ 정우의 첫 축구 도전기는 이날 ‘슈돌’ 635회 안에서 하나의 에피소드 축을 이룬다. 축구를 통해 드러난 형제의 또 다른 면모와, 이에 반응하는 주변 어른들의 모습이 한 회차의 흐름을 채우게 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