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이모티콘으로 전한 귀여운 인사…신곡·축제 무대까지 바쁜 10월 #김다현 #트로트가수 #광양에서만난사랑 #이모티콘 #정규4집이모티콘 #보이스트롯
카카오톡 이모티콘 24종 출시 소식 직접 알려. (사진=트로트가수 김다현 인스타그램)
트로트가수 김다현(16세)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소식을 전하며 근황을 알렸다. 여러 표정과 몸짓을 활용한 인사 문구로 자신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9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한 화면에 배치된 24종의 이모티콘 이미지가 담겼다. 김다현은 붉은색 의상 차림으로 손을 흔들거나 하트를 만들고, 전화 제스처를 취하는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였고, "김다현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출시되었어요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신제품 출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 이모티콘에는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힘내세요" "전화 주세요" "잘 자요" "너무 좋아" "보고 싶어" "너무 추워" 등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는 표현이 한글 문구로 함께 적혀 있다. 김다현의 얼굴 표정과 손동작이 각각의 문구와 어우러져 팬들이 대화를 나눌 때 활용하기 좋은 상황별 이미지로 구성된 모습이다.
김다현은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드는 무대로 이름을 알린 가수다. 2019년 언니 김도현과 함께 싱글 앨범 '청학동 국악자매 - 경사났네'를 발표하며 먼저 데뷔했고, 이듬해 솔로 싱글 '꽃처녀'를 내놓으며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국악적인 창법과 트로트 리듬을 결합한 '꽃처녀'는 어린 국악·트로트 가수로서 그의 존재감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어린 시절부터 국악 실력을 쌓아 온 김다현은 각종 경연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MBN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성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최종 3위인 '미(美)'에 올라 트로트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MBN '현역가왕' 3위, 한일 트로트 경연 '한일가왕전' MVP에 오르며 연속으로 상위권 성적을 거뒀다.
방송 출연도 꾸준히 이어 왔다. '불후의 명곡', '누가 누가 잘하나', '장르만 코미디' 등 여러 프로그램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소화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고, '내딸하자', '금요일은 밤이 좋아',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예능 기반 트로트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시청자와 만났다. 일본인 가수 스미다 아이코와 결성한 듀엣 그룹 Lucky팡팡 활동으로는 트로트와 아이돌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2020년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화개장터를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며 구호 물품을 전달했고, 이듬해 '선한트롯 가왕전'에서 받은 상금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경상남도에 2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23년에는 아버지와 함께 공익광고에 출연해 공공 캠페인에도 힘을 보탰다.
팬들과의 소통 역시 활발하다. 김다현의 공식 팬카페 '얼씨구다현'에서는 응원 글과 활동 소식이 공유되고, 팬들은 정해진 규정에 따라 공식 계정이 공개한 사진과 모습을 중심으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색상도 라벤더색, 벚꽃색을 거쳐 현재는 진한 분홍색으로 정해져 응원 물품과 무대 콘셉트 등에 활용되고 있다.
한편, 김다현은 최근 조부모의 실제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자작곡 '광양에서 만난 사랑'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악풍 세미 트로트 장르인 이 곡은 김다현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헌정곡으로, 조부모의 인연과 추억을 손녀의 시선에서 풀어낸 내용이 담겼다. 신곡 발표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전야제 사회와 레드카펫 참여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10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아울러 김다현은 지난 8월 정규 4집 '이모티콘'을 발매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행보도 본격화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나무 아래서'와 '바다야' 등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을 비롯해 '날씨가 이상해', '티났니?', '설렘'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발라드와 트로트를 넘나드는 곡들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 색깔을 보여준 그는 새 앨범 활동과 함께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전국 각지 축제 무대 출연으로 다채로운 10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