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윤세아·김주헌·서재희, “매서운 자극·따뜻한 격려”…‘포핸즈’ 청춘들 흔든다 #포핸즈 #tvN정진영 #윤세아 #김주헌 #서재희 #송강 #이준영 #장규리
세계적 지휘자부터 열혈 엄마·참스승·이사장까지, 각기 다른 음악 배경 인물들로 송강·이준영·장규리와 맞물린다. (사진=tvN)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에 정진영, 윤세아, 김주헌, 서재희가 합류해 청춘 음악 드라마의 축을 책임진다. 네 배우는 각기 다른 음악적 배경을 가진 인물로 등장해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맡은 세 청춘의 진로와 감정을 흔드는 계기를 만들어간다.
‘포핸즈’는 음악 천재들이 모인 예술고등학교를 무대로, 피아니스트 강비오와 최정요, 비올리스트 홍재인이 우정과 사랑, 경쟁과 성장을 겪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송강, 이준영, 장규리가 세 청춘으로 얽히는 가운데, 이들과 얽힌 어른들이 어떤 방식으로 음악과 선택에 관여하는지가 주요 흐름을 이룬다.
그 중심에는 강비오의 할아버지이자 세계적인 지휘자인 강승운이 있다. 정진영이 연기하는 강승운은 오랜 시간 음악계 정점에 서온 거장으로, 연주에서 단 한 치의 흐트러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주의자다. 그는 자신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가족에게도 냉정한 혹평을 서슴지 않는 인물로, 손자 강비오에게서는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끌어올리는 존재로 그려진다.
세계적 지휘자부터 열혈 엄마·참스승·이사장까지, 각기 다른 음악 배경 인물들로 송강·이준영·장규리와 맞물린다. (사진=tvN)
강비오의 집안에서는 또 다른 축인 강지혜가 눈에 띈다. 윤세아가 맡은 강지혜는 강승운의 딸이자 강비오의 엄마로, 아들의 일이라면 두 팔을 걷고 나서는 열성적인 인물이다. 어린 시절부터 아들의 피아니스트로서의 재능을 알아보고 누구보다 앞장서 뒷받침해 온 그는, 강비오 앞에 라이벌 최정요가 등장하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변화하는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강지혜의 감정은 강비오에게 늘 최고를 바라온 마음과도 맞닿는다. 새로운 경쟁자의 등장으로 평온했던 일상이 흔들리는 가운데, 그가 어떤 선택을 이어갈지에 따라 아들의 진로와 두 청춘의 관계가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 예고돼 있다. 강지혜의 고민과 집착, 그리고 모성의 결이 어떻게 표현될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청춘들 곁에서 직접적인 연주 지도를 맡는 인물은 피아니스트 도현수다. 김주헌이 연기하는 도현수는 한국예고를 졸업한 뒤 미국에서 명성을 쌓고 다시 돌아온 연주자로, 강비오와 최정요를 동시에 제자로 둔다. 그는 성향과 연주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 두 학생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이끌며, 각자의 길을 찾도록 돕는 선생님으로 등장한다.
세계적 지휘자부터 열혈 엄마·참스승·이사장까지, 각기 다른 음악 배경 인물들로 송강·이준영·장규리와 맞물린다. (사진=tvN)
도현수는 경쟁 구도 속에 놓인 두 피아니스트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는 역할도 맡는다. 각기 다른 재능을 지닌 제자들이 스스로의 음악을 발견하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이, 극에서 청춘들의 성장과 맞물리며 전개될 전망이다. 김주헌이 어떻게 두 제자의 스승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낼지 관심이 쏠린다.
강비오와 강지혜, 강승운이 속한 가족 안에서는 또 다른 인물 윤선주가 무게를 더한다. 서재희가 맡은 윤선주는 강지혜의 새엄마이자 강승운의 아내로, 다정한 성품과 냉철한 면모를 함께 지닌 인물이다. 바이올린을 전공해 예술가의 길을 걸어온 그는 한국그룹 문화재단 이사이자 한국예고 이사장을 겸하며 음악계 안팎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윤선주는 최정요의 가능성을 빠르게 알아보고 아낌없이 지원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다만 그의 선택에는 숨은 원석을 발굴해 자신의 사람으로 키우려는 계산도 깔려 있어, 호의와 이해득실이 맞물린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표면적인 후원과 속내 사이를 넘나드는 윤선주의 행보가 비올리스트 홍재인과 두 피아니스트에게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가 관전 포인트다.
세계적 지휘자부터 열혈 엄마·참스승·이사장까지, 각기 다른 음악 배경 인물들로 송강·이준영·장규리와 맞물린다. (사진=tvN)
이처럼 네 인물은 세계적 지휘자, 아들바라기 엄마, 피아니스트 스승, 예술고 이사장이라는 서로 다른 자리에서 청춘들과 마주한다. 송강이 연기하는 강비오, 이준영이 맡은 최정요, 장규리가 분한 홍재인은 이들로부터 때로는 매서운 자극을, 때로는 따뜻한 격려를 받으며 음악 인생의 분기점을 맞이하게 된다. 냉정한 평가와 전폭적인 지원이 교차하는 과정이 세 청춘의 선택과 관계 변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포핸즈’ 제작진은 정진영, 윤세아, 김주헌, 서재희의 연기에 대해 저마다 다른 삶과 음악 세계를 품은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강비오, 최정요, 홍재인에게 크고 작은 파동을 일으킬 네 사람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정진영, 윤세아, 김주헌, 서재희가 송강, 이준영, 장규리와 함께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포핸즈’는 8월 2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