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좌절
홍명보호 32강 좌절…60위권 팀 연속 패배에 28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 #홍명보 #대한민국축구 #북중미월드컵 #32강좌절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월드컵
홍명보호 32강 좌절…60위권 팀 연속 패배에 28년 만의 조별리그 탈락 #홍명보 #대한민국축구 #북중미월드컵 #32강좌절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월드컵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A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뒤 사흘 동안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렸지만, K조 경기 결과로 상위 8개 조 3위 진입이 무산되며 탈락이 확정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탈락은 한국 축구가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사례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첫 월드컵에서도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하면서 대표팀 운영과 감독 선임을 둘러싼 책임론이 커질 전망이다. 홍명보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한국은 A조 3위로 조별리그를 마친 뒤 다른 조 결과를 기다렸지만 끝내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연합뉴스) ○ 사흘간 이어진 경우의 수 끝내 무산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체코를 2-1로 꺾었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모두 0-1로 패하며 1승 2패(승점 3·골 득실 -1)를 기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전 직후만 해도 조 3위 경쟁 순위는 비교적 유리했다. 그러나 D조 파라과이, E조 에콰도르, F조 스웨덴이 모두 승점 4를 확보했고, I조에서는 세네갈이 이라크를 5-0으로 꺾어 한국을 앞질렀다. 이어 G조에서는 벨기에가 뉴질랜드를 5-1로 꺾어 조 1위를 확정했고, 이란은 이집트와 1-1로 비기며 승점 3, 골 득실 0으로 한국보다 높은 순위에 올랐다. 결국 K조에서 콩고민주공화국이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으면서 한국의 탈락이 확정됐다. ○ 진출 확률 87.76%에서 31.51%까지 추락 조별리그 종료 직후 옵타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87.76%로 제시했다. 그러나 다른 조 결과가 잇따라 한국에 불리하게 나오면서 확률은 53.24%로 낮아졌고, G조 종료 이후에는 31.51%까지 떨어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도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90%대에서 40%대로 하향 조정했다. 한국이 32강에 올랐다면 7월 2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G조 1위 벨기에와 맞붙는 대진이 예정돼 있었지만, 토너먼트 무대는 끝내 성사되지 않았다. ○ 60위권 팀 연속 패배가 결정적 한국 탈락의 가장 큰 원인은 조별리그에서 확보하지 못한 승점이었다. 체코전 승리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연속 패하면서 승점 3에 머물렀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은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에 직행할 수 있었던 경기였다. 조별리그 두 경기에서 얻지 못한 승점 1이 결국 다른 조 결과를 기다리는 상황을 만들었고, 사흘 동안 이어진 경우의 수도 모두 한국 편이 되지 않았다. ○ 감독 선임과 협회 운영 책임론 확산 이번 탈락으로 홍명보 감독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두 번째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에는 대회 개막 약 2년 전부터 대표팀을 이끌며 준비할 시간이 충분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대표팀 운영을 둘러싼 대한축구협회 책임론도 다시 제기될 전망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지난 5월 북중미 월드컵 종료 후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중징계 요구를 둘러싼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며 협회의 감독 선임 과정과 대표팀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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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8, 2026 at 3:29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