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네 컷 브이로그 속 환한 미소…커피와 빵 굽는 일상 #케이시 #김소연 #Kassyrup #그때가좋았어 #사랑이야 #FullBloom
포니테일 머리 하고 고양이와 놀며 “우리 청춘이다 그치” 소감. (사진=가수 케이시(김소연) 인스타그램)
가수 케이시(김소연, 30세)가 네 컷 사진과 글로 근황을 전했다. 편안한 실내 공간에서 다양한 표정을 남기며 일상을 담아냈다.
14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네 장의 사진이 나란히 배치됐다. 케이시는 카메라를 바라보거나 옆으로 시선을 두고 입 모양과 표정을 바꾸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고, 어깨가 드러나는 밝은 색 민소매 차림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전했다.
케이시는 글에서 “이시네컷 커피카피코피 브이로그 랄까”라며 이번 게시물을 일상 브이로그처럼 소개했다. 이어 “빵을 굽고 피스타치오 스프레드에 브라타 치즈에 잠봉에 루꼴라에 바질 스프레드 바르고 꿀로 마무리샥”이라고 적어 직접 준비한 음식과 재료들을 차례로 언급했고, “나 정말 기절이야”라는 문장으로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포니테일이시 어때 어때”라고 적어 머리를 묶은 스타일에 대한 반응을 기대하는 글을 남겼다. 여기에 “어떤 꿈을 꾸길래 이리도 행복한 표정이니 냐옹아”라며 고양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고, “기싸움 헤헤헤헿ㅇ 우다다다다 뛰고 우리 청춘이다 그치, 낭만이다 그치”라는 표현으로 함께 뛰어놀던 순간을 떠올렸다.
포니테일 머리 하고 고양이와 놀며 “우리 청춘이다 그치” 소감. (사진=가수 케이시(김소연) 인스타그램)
케이시는 2015년 디지털 싱글 ‘침대 위에서’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당시 보컬과 랩을 함께 선보이며 감성적인 음색과 라이브 실력으로 시선을 모았고, 이후 여러 커버 영상을 통해 다양한 곡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름을 알렸다.
대표곡으로 꼽히는 ‘그때가 좋았어’는 국내 음악 베스트 목록에 포함될 정도로 오랜 시간 사랑받는 발라드로 자리 잡았다. 담담한 멜로디와 짙은 감정선을 통해 이별의 기억을 그려내며, 케이시의 음색과 곡 해석 능력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싱글 ‘사랑이야’는 WSG 워너비 4FIRE의 데뷔곡 후보로 준비되던 노래가 조영수와 한길의 참여로 완성된 뒤, 2022년 7월 케이시의 싱글로 발표된 곡이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노래를 자신만의 발라드로 이어받아 선보이며 섬세한 작사와 보컬 표현으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음반 활동에서는 미니 1집 ‘사랑받고 싶어’와 미니 2집 ‘Rewind’, 미니 3집 ‘추(秋)억’, 미니 4집 ‘옛이야기’, 미니 5집 ‘추운날’에 이어 2024년 미니 6집 ‘Full Bloom’까지 여러 장의 미니 앨범을 선보였다. 사랑과 이별, 성장의 감정을 계절과 이미지로 풀어낸 이 시리즈는 케이시 특유의 감성 발라드를 꾸준히 원하는 팬들에게 폭넓은 곡들을 제공해 왔다.
포니테일 머리 하고 고양이와 놀며 “우리 청춘이다 그치” 소감. (사진=가수 케이시(김소연) 인스타그램)
연기 활동에서도 행보를 더했다. 케이시는 2024년 드라마 ‘매일 재회해 드립니다’에서 이나래 역을 맡아 주연으로 출연했다. 음악 활동을 통해 쌓아 온 감정 표현을 연기에도 녹여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고, 작품 속 인물의 관계와 감정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커리어에 또 하나의 경험을 더했다.
예능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 3’에 출연해 랩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 초반에는 낮은 인지도로 평가가 엄격했지만 회차가 이어지면서 점차 랩 실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발라드와 R&B 외에도 랩 퍼포먼스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01차 경연에서는 ‘갑자기 분위기 운명의 데스티니’ 캐릭터로 참가해 무대를 꾸몄다. 1라운드에서는 god의 ‘길’을 불러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서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선곡해 감성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프로그램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전했다.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발라드림 소속 DF로 출전해 시즌 4 챌린지리그부터 제1회 챔피언 매치까지 수비수로 활약했다. 경서, 서기, 민서, 리사, 정예원, 벤, 김보경 등과 함께 팀을 이루어 경기 경험을 쌓으며, 음악 무대와는 다른 운동 능력과 승부욕을 보여주었다.
포니테일 머리 하고 고양이와 놀며 “우리 청춘이다 그치” 소감. (사진=가수 케이시(김소연) 인스타그램)
음반 활동에서는 2022년 싱글 ‘LOVE & HATE’와 ‘사랑이야’, 미니 5집 ‘추운날’ 이후 2023년 싱글 ‘사실말야내가말야 그게그러니까말이야’와 ‘너 밖엔 없더라’를 발표했고, 2024년에는 미니 6집 ‘Full Bloom’과 싱글 ‘녹지않을게’를 선보였다. 이어 2025년 12월에는 싱글 ‘Even if the World Ends’를 발매해, 발라드와 R&B를 기반으로 한 음악 여정을 최근까지 이어왔다.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케이시는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성보컬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2020년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R&B 힙합상과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발라드 부문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2021년 제2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K-POP 가수상을 추가하며, 발라드와 OST를 통해 폭넓은 사랑을 받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격과 취미에서도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케이시는 낯을 많이 가리지만 소소한 것에도 행복을 느끼는 긍정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콘서트에서 친한 게스트와 함께할 때 밝고 활기찬 모습을 특히 잘 드러낸다. 어린 시절 유도를 꾸준히 수련해 2단 단증을 얻었고, NASA 관련 상품을 좋아해 의류와 제품을 수집하며 인이어 디자인에도 파도 모양을 새겨 ‘파도 같은 음악을 하겠다’는 모토를 담았다.
한편, 케이시는 공식 팬클럽 ‘Kassyrup’과 함께 음반과 공연, 방송을 오가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때가 좋았어’와 ‘사랑이야’ 등 대표곡부터 미니 6집 ‘Full Bloom’, 싱글 ‘Even if the World Ends’까지 최근 수년 사이 발표한 작품들을 통해 감성적인 보컬과 섬세한 가사를 선보이고 있으며, 드라마 ‘매일 재회해 드립니다’ 주연과 예능 출연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확장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