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ziU, “손으로 포도 표현” 새 타이틀 퍼포먼스 자신감 #NiziU #SourGrapes #LOVE_LINE #GOOD_GIRL_BUT_NOT_FOR_YOU #Portfolio #WithU #JYP엔터테인먼트
NiziU, 한국 첫 미니 앨범 ‘Sour Grapes’로 1년 6개월 만에 국내 컴백.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NiziU(니쥬)가 한국 첫 미니 앨범을 통해 1년 6개월 만에 국내 활동에 나선다. 2025년 3월 싱글 2집 ‘LOVE LINE’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서게 됐고, 멤버들은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하며 새 활동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NiziU는 2023년 10월 싱글 1집 ‘Press Play’로 국내 정식 데뷔했다. 당시 데뷔 9일 만에 음악 방송 1위에 오르고, 당시 기준 K팝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7위에 이름을 올리며 출발을 알렸다. 2025년 두 번째 싱글 ‘LOVE LINE’으로 국내에서 첫 컴백을 치른 뒤 사랑스러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과 행복 에너지를 나누며 음악 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해 NiziU는 일본 활동으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일본 EP 2집 ‘GOOD GIRL BUT NOT FOR YOU’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정상을 차지했고, 첫 현지 베스트 앨범 ‘Portfolio’로 일본 레코드 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이어 일본 5개 지역 12회 규모의 단독 아레나 투어 ‘NiziU Live with U 2026 "NEW EvoNUtion"’과 두 번째 돔 투어 ‘NiziU Live with U 2026 "NiziU : THE CINEMA"’를 마무리하며 2026년 활동을 채웠다.
NiziU, 한국 첫 미니 앨범 ‘Sour Grapes’로 1년 6개월 만에 국내 컴백.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 흐름 속에서 NiziU는 9월 28일 한국에서 첫 미니 앨범 ‘Sour Grapes’(사워 그레이프스)를 발표했다. 싱글 2집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국내 신보다. 멤버들은 한국에서의 컴백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고, “1분 1초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멤버들과, 그리고 WithU(위쥬)와 함께 알차고 행복한 한국 활동을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미니 1집 ‘Sour Grapes’에는 익숙한 소재와 감정을 NiziU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다섯 곡이 담겼다. 동명 타이틀곡 ‘Sour Grapes’를 비롯해 ‘Petal's Song’, ‘emoji’, ‘새벽을 달려 (Into The Dawn)’, ‘Lullaby’까지 다섯 트랙으로 구성했고, 각기 다른 분위기의 곡을 통해 NiziU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멤버들은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느낌의 다채로운 수록곡과 새로운 스타일의 타이틀곡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Sour Grapes’는 이솝우화 ‘여우와 신포도’를 모티브로 했다. 팀은 이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해, 남들이 주저하는 선택일수록 오히려 과감하게 뛰어드는 태도를 노래에 녹였다. 리쿠는 이번 해 활동을 돌아보며 키워드로 ‘도전’을 꼽았고, “돔 투어에서는 멤버들과 직접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보았고, 이번 한국 컴백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강렬한 콘셉트로 인사드리게 됐다”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한 해라고 전했다.
NiziU, 한국 첫 미니 앨범 ‘Sour Grapes’로 1년 6개월 만에 국내 컴백. (사진=JYP엔터테인먼트)
퍼포먼스에서는 안무 변화가 눈에 띈다. 아야카는 타이틀 안무에 대해 “지금까지 시도해 보지 않았던 스타일이라서, 처음 연습할 때는 온몸에 근육통이 생길 정도였다”고 말하며 강도 높은 연습 과정을 전했다. 그는 “안무 곳곳에 담긴 포인트가 정말 많으니까 꼼꼼히 살펴봐 주시면 좋겠다”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마코는 타이틀 곡의 핵심 동작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후렴 부분에 손으로 포도를 표현하는 동작이 있는데, 그 부분이 핵심 포인트”라며 “곡 전반에 ‘Sour Grapes’라는 가사가 반복적으로 등장하는데, 한 번 들으면 계속 기억에 남는 멜로디 역시 매력적이니까 많이 보고, 들어달라”고 말했다. 마야 역시 후렴 안무를 언급하며 손으로 포도를 먹는 듯한 동작을 킬링 포인트로 꼽았다.
비주얼과 영상 작업에서도 변화를 시도했다. 마유카는 재킷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카메라를 강렬한 눈빛으로 바라봐달라”는 디렉션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통해 새로운 비주얼을 보여주려 했고,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을 “색다른 모습에 도전할 수 있었던 작업”으로 기억했다. 리마는 “안무 역시 임팩트가 강한 편”이라고 전하며, 동작을 크고 힘 있게 표현하는 데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NiziU, 한국 첫 미니 앨범 ‘Sour Grapes’로 1년 6개월 만에 국내 컴백.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도전’이라는 키워드는 음악 외적인 순간에서도 나타났다. 미이히는 최근 대만에서 망고를 처음 먹어본 경험을 떠올리며 “이후 망고 빙수 같은 메뉴에도 도전하게 됐다”며 사소한 변화도 새롭게 다가왔다고 했다. 니나는 매년 크리스마스마다 멤버들과 요리를 함께 한다며, 올해에는 라비올리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2026년 활동 전반을 돌아보며 올해를 NiziU의 ‘도전’으로 요약했다. 아야카는 “새로운 콘셉트의 곡과 투어, 그리고 처음으로 멤버들과 함께 구성한 돔 투어 세트리스트까지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이어온 한 해였다”며 이번 한국 컴백 역시 같은 흐름 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리쿠는 “지난 활동에서 보여드린 귀여운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팬덤 WithU를 향한 메시지도 빠지지 않았다. 멤버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반복하며 한국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마코는 “WithU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가장 소중한 보물”이라고 했고, 마유카는 1년 반 만에 돌아온 만큼 “활동 기간도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니나는 “많이 기다려 주신 만큼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무대를 예고했다.
NiziU의 한국 첫 미니 앨범 ‘Sour Grapes’는 9월 28일 오후 6시에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