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신문]임영웅, ‘또또’ 첫 진입부터 1위→빌보드 코리아 ‘Global K-Songs’ 톱100 무려 11곡 동시 차트인 #임영웅 #히어로 #영웅시대 #빌보드코리아 #GlobalK-Songs #톱10011곡 #또또1위 #데뷔10주년 #스페셜디지털앨범
새 노래는 가장 높은 곳에서 환하게 피어났고, 오래된 노래는 74계단을 거슬러 다시 마음 가까이 돌아왔다. 처음 듣는 설렘과 오래 들어 더 애틋한 목소리가 한 장의 차트에서 나란히 만났다. 1위부터 61위까지 무려 11곡이다. 서로 다른 계절에 태어난 임영웅의 노래들이 같은 날 함께 이름을 올리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음악과 사랑의 깊이를 숫자보다 따뜻하게 들려줬다.
가수 임영웅이 빌보드 코리아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 톱100에 무려 11곡을 올렸다. 새롭게 문을 연 노래부터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곡까지 고르게 자리하며 임영웅이라는 이름으로 이어진 음악의 시간을 한눈에 펼쳐 보였다.
빌보드 코리아가 발표한 2026년 9월 16일자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 차트에서 신곡 ‘또또’는 첫 진입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세상에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노래가 곧장 정상에 닿으며 뜨거운 출발을 알렸다.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차트를 달궜던 기세가 글로벌 K-뮤직 차트에서도 이어졌다.
[#영웅신문]임영웅, ‘또또’ 첫 진입부터 1위→빌보드 코리아 ‘Global K-Songs’ 톱100 무려 11곡 동시 차트인. (사진=물고기뮤직)
정상에 선 ‘또또’만 바라보기에는 차트 곳곳에서 반짝이는 노래가 많았다. ‘Baila’가 8위에 오르며 ‘또또’와 함께 톱10에 자리했고, ‘사랑은 늘 도망가’는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이세’는 26위, ‘부디 행복해질 것’은 27위로 뒤를 이었다.
이어 ‘살아온 우리에게’가 41위, ‘New York’이 42위, ‘모래 알갱이’가 43위를 기록했다. ‘미워요’는 44위, ‘A Bientot’는 45위, ‘순간을 영원처럼’은 61위에 자리했다. 톱10 2곡, 톱20 3곡, 톱50 10곡이다. 차트를 따라 한 곡씩 내려가다 보면 마치 임영웅의 음악 여정을 한 페이지씩 넘겨보는 듯한 장면이 펼쳐진다.
그중에서도 마음이 오래 머무는 이름은 ‘사랑은 늘 도망가’다. 전주 92위에서 18위로 무려 74계단을 뛰어올랐다. 세월이 흘러도 좋은 노래에는 다시 듣게하는 힘이 있다. 처음 들었던 날의 기억을 불러오기도 하고, 어느 날에는 전혀 다른 사연으로 가슴에 내려앉기도 한다. ‘사랑은 늘 도망가’의 가파른 상승은 오래 사랑받은 노래가 여전히 현재형으로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가만히 들여다볼수록 마음을 끄는 건 신곡과 기존곡이 서로의 시간을 밀어내지 않고 나란히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또또’를 비롯해 ‘Baila’, ‘모이세’, ‘부디 행복해질 것’, ‘살아온 우리에게’, ‘New York’이 새로운 설렘을 건넸다면 ‘사랑은 늘 도망가’, ‘모래 알갱이’, ‘미워요’, ‘A Bientot’는 익숙해서 더 깊은 온기로 곁을 지켰다.
어제의 노래를 사랑했던 마음이 오늘의 노래를 기다리고, 오늘 처음 만난 노래가 다시 내일의 추억이 된다. 그렇게 서로 다른 시간에 태어난 음악들이 한 차트 안에서 자연스럽게 손을 맞잡았다. 11곡이라는 숫자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임영웅, 빌보드 코리아 ‘Global K-Songs’ 톱100에 11곡…‘또또’ 1위 진입. (사진=영웅시대)
‘Billboard Korea Global K-Songs’는 한국 아티스트와 한국어 곡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K-뮤직의 흐름을 보여주는 글로벌 차트다. 차트 산정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기업 Luminate가 추적하는 음악 소비 데이터가 활용된다. 전 세계 여러 데이터 제공처에서 수집한 스트리밍과 음악 판매 등의 소비 활동을 차트 기준에 맞춰 반영한다.
차가운 숫자로 채워진 순위표인데도 임영웅의 11곡을 따라가다 보면 이상하리만큼 따뜻한 이야기가 읽힌다. 가장 최근에 세상으로 나온 ‘또또’가 1위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오랜 사랑을 품어온 ‘사랑은 늘 도망가’는 74계단을 달려 다시 18위까지 올라왔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는 저마다 다른 추억과 이야기를 품은 노래들이 자리하고 있다.
노래에는 저마다 만나는 때가 있다. 처음 듣는 순간 마음을 빼앗는 노래가 있는가 하면, 수없이 들었는데도 어느 날 문득 더 깊이 스며드는 노래도 있다. 임영웅의 음악은 그렇게 새로운 설렘과 오래된 그리움을 함께 데리고 걷고 있다. 1위부터 61위까지 이어진 11개의 이름은 순위표에 적힌 숫자이면서, 오랜 시간 노래를 듣고 사랑해 온 수많은 마음의 흔적이기도 하다.
오늘 ‘또또’를 처음 듣는 누군가와 다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찾아 듣는 누군가의 하루가 같은 차트에서 만났다. 시간이 달라도 마음이 머무는 목소리는 하나였다. 그래서 이번 11곡의 동행은 기록보다 먼저 사람의 마음을 바라보게 한다. 새 노래가 피어나는 순간에도 오래된 노래가 시들지 않는 것, 임영웅의 음악이 가진 따뜻한 힘은 바로 그 긴 사랑의 시간 속에서 오늘도 다정한 온기로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