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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타로카드 운세로 멤버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며 명불허전 '케미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2021년 1월 15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38회는 '고민 해결사' 특집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이날 방송에는 육아 멘토 오은영, 소통 전문가 김창옥, 연애 상담가 양재웅을 비롯해 공부 멘토 정승제, 댄스 마스터 박지우, 마술사 최현우까지 각 분야 대표 해결사들이 출격해 TOP6와 듀엣 무대와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 마술·타로·무대까지 다 찢었다…멤버들과의 끈끈한 우정.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쳐)
이날 방송의 백미 중 하나는 세계적인 마술사 최현우와 임영웅이 함께한 이색 무대로, 마술사 최현우를 소개하자 임영웅의 박진감 넘치는 곡 '두 주먹'을 플레이하며 최현우는 음악의 리듬에 맞춰 임영웅이 자연스럽게 미녀(?)도우미로 마술쇼를 시작했고, 신체를 활용한 아찔한 마술을 선보이며 임영웅의 팔이 상자 속에서 분리되는 광경에 출연진과 TOP6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임영웅은 마술이 진행되는 와중에 여유로운 미소를 유지하며 마술 도구에 의해 팔이 조각나는 듯한 상황에서 아픈듯한 표정과 깜짝 놀라는 표정으로 상황극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했고, 마술이 끝나자 임영웅은 "아무래도 팔을 잘랐다 붙여서 감각이 좀..."이라며 완벽했던 마술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남 도우미 임영웅.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쳐)
이어지는 타로 리딩 시간에는 '히어로의 인간관계'라는 주제로 피해야할 멤버, 가까이 해야할 멤버를 타로로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다섯명의 멤버들을 떠올리면서 카드를 한장씩 뽑아 속마음을 알아보기로 했다.
가장 먼저 이찬원과는 "돈거래도 가능한 두터운 신뢰의 사이"라며 5000까지는 믿고 같이 갈 수 있는 사이즈라고 이야기 하는가 하면, 영탁과는 "여왕이 타인을 끌어 안는 포용력으로 밝은 핑크빛이다"라고 말해 훈훈하게 포옹하며 우정을 확인했다.
또 장민호와는 무엇을 해도 성공하는 '세계(The World) 카드 궁합'이라며 이 이상 좋을 수가 없다는 결과가 나와 끈끈한 우정을 재확인시켰으나, 마지막으로 '막내 온 탑' 정동원에 대한 카드를 리딩하기 전 임영웅은 "저희집에서 많이 재우고, 선물도 많이 사주고, 직접 만들어서도 주고!"라며 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동물을 조련 카드'가 등장했고, 최현우는 "동물은 영웅씨고, 여왕이 정동원으로 조련을 하고"라고 이야기 하자 MC김성주는 "정동원이 임영웅을 갖고 노는고만?!"이라며 형을 들었다 놨다 한다고 이야기해 현장은 박장대소했고, 평소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임영웅이 막내 앞에서는 영락없는 순한 양이 되고 마는 독특한 관계라며 신비한 타로의 세계를 마무리 했다.
퍼포먼스와 토크에 이어 본업인 무대에서도 임영웅의 존재감은 빛났고, 시청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한 전화 연결을 하자 두 아들의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신청자와 통화하게 됐고, 윤종신의 '오래전 그날'을 신청곡으로 신청하며 마음이 후련해지는 솔루션과 임영웅의 감성을 가득 담은 노래선물까지 받으며 훈훈하게 통화를 마무리했다.
이어 '고민 해결사'들을 위한 특별한 힐링 무대가 펼쳐졌고, TOP6는 감미로운 공연과 함께 순위별로 준비된 다양한 선물을 파트너들에게 전달하기로 하자 마술사 최현우는 "임영웅씨는 무조건 1등이죠! 냉장고 바꿀때가 됐습니다"라며 김성환의 '묻지 마세요'를 신청해 임영웅은 부드러우면서도 간드러지는 미성으로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였다.
장르는 넘나드는 임영웅.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쳐)
세월의 무상함을 노래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임영웅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후렴구에서는 폭발적인 성량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하며 쿵짝쿵짝 가락에 맞춰 살랑살랑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 무대를 본 시청자들은 "노래 한 곡으로 인생을 이야기하는 감성 장인", "어떤 노래든 다 소화하는 임영웅",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노래실력"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무대를 압도하는 최고의 가수이면서도,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는 한없이 소탈해지는 임영웅의 진면목이 빛나니, 영웅시대들은 최현우가 보여준 마술처럼 신비롭고 타로처럼 흥미진진하며 무대처럼 감동적인 임영웅의 매력에 다시 한번 매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