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셀프 프로듀싱 서머송 ‘여름은 돌아와’로 21개월 만 컴백 #존박 #JohnPark #여름은돌아와 #슈퍼스타K2 #PSST #한국대중음악상
푸른 하늘 아래 콜라주 티저 공개…“여름 노래 만들었어요 많이 들어주세요”. (사진=가수 존박 인스타그램)
가수 존박(37세)이 직접 만든 새 여름 노래로 근황을 전했다. 푸른 하늘 아래 선명한 색감의 이미지와 함께 컴백 소식을 알리며 눈길을 모았다.
23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파란 하늘과 나무를 배경으로 선 채 옆을 바라보는 존박의 모습이 담겼다. 화면 오른쪽에는 수박과 초록빛 풀을 담은 이미지가 함께 배치돼 한여름의 분위기를 전했다. 존박은 "여름 노래 만들었어요 많이 들어주세요 여러분의 마음에도 언제나 여름이 돌아오길 바라며"라고 적어 신곡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에 공개된 곡의 제목은 '여름은 돌아와'다. 이날 오후 6시 발매된 이 싱글은 존박이 작사, 작곡, 편곡까지 모두 맡은 작품으로, 펑키한 소울 팝 장르를 바탕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하고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은 곡으로 소개됐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이 곡을 "살랑살랑하면서도 비트가 있고, 레트로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름 노래"라고 직접 설명한 바 있다.
신곡 '여름은 돌아와'는 약 21개월 만의 컴백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단독 콘서트 '꿈처럼'을 성황리에 마친 뒤 새로운 음악을 준비해 온 존박은 이번 싱글을 통해 한층 짙어진 본인의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특히 여름을 겨냥해 발표한 곡인 만큼, 특유의 중저음 보컬과 그루비한 사운드의 조합으로 리스너들에게 계절감을 전하는 데 집중했다.
존박은 2010년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문세의 곡 '빗속에서'와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 무대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며 그의 색깔을 각인시킨 대표 무대로 언급된다. 이후 2012년 첫 미니 앨범 'Knock'을 내고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섰다.
미니 1집 'KNOCK'의 타이틀곡 'Falling'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중저음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데뷔 초반부터 인기를 얻었다. 정규 1집 'Inner Child'에서는 '그만', 'To You And Me' 등 자작곡 비중을 높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색을 분명히 했고, 2021년 미니 2집 'OUTBOX'를 통해서는 '그래왔던 것처럼', 'Now, Us, Here' 등으로 보다 성숙한 사운드를 들려줬다.
정규 2집 'PSST!'는 2010년대와 2020년대에 걸친 작업을 하나로 잇는 팝 음반으로 평가받았다. 이 앨범은 2025년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 부문 수상으로 이어지며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고, 존박이 추구해 온 팝·R&B 기반의 감각적인 사운드가 폭넓은 호응을 얻는 계기가 됐다. 이번 싱글 역시 그 연장선에서 본인이 전곡을 책임지며 정체성을 강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존박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방송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왔다. '방송의 적' 등 다양한 예능에서 특유의 허당미와 유머 감각을 보여주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았고, SBS 파워FM '존박의 뮤직하이' 진행을 맡아 심야 시간대 청취자들과 오랜 기간 소통했다. 2023년에는 '비긴어게인 - 인터미션'에 출연해 버스킹 무대로 보컬 실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같은 해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과 티빙 웹예능 '더 타임 호텔'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더 타임 호텔'에서는 뛰어난 추리력과 계산력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고,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2에서는 외국어 실력과 친화력을 앞세워 손님들을 맞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활동을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를 구축해 온 셈이다.
사적인 삶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존박은 2022년 6월 12일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2023년 9월 25일 태어난 딸과 함께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성장한 이력과 더불어,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까지 더해져 그의 음악과 방송 속 이야기에도 한층 넉넉한 여유가 묻어나는 모습이다.
한편, 존박은 23일 오후 6시 공개된 새 싱글 '여름은 돌아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머송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곡은 무더운 계절을 단숨에 식혀 줄 청량한 펑키 소울 사운드와 깊이 있는 중저음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트랙으로, 직접 작사·작곡·편곡을 도맡아 완성했다. 그는 앞서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만날텐데' 출연을 통해 "살랑살랑하면서도 비트가 있고 펑키한 소울 팝 장르, 레트로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여름 노래"라고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으며, 여러 언론은 21개월 만의 컴백이자 셀프 프로듀싱 서머송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이번 활동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