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십센치와 웃음 가득 셀카…‘일말의 가능성’ 응원 #김윤아 #자우림 #십센치 #일말의가능성 #LIFE! #MIDNIGHTEXPRESS2025-2026
싱어송라이터 김윤아(51세)가 동료 음악인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밴드 자우림 보컬로서 오랜 시간 대중과 호흡해 온 그의 친근한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김윤아가 한 남성과 나란히 서서 셀카를 찍은 장면이 담겼다. 김윤아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 포즈를 취한 채 표정을 지었고, 함께한 인물은 안경을 쓰고 미소를 띠며 손가락 제스처를 선보였다. 김윤아는 사진과 함께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친근한 메시지로 신곡 지원사격. (사진=그룹 자우림 김윤아 인스타그램)
이날 게시물에는 해시태그로 십센치와 '일말의가능성'이 표기돼 눈길을 모았다. 십센치는 최근 공연장에서 미발매곡 '일말의 가능성'을 선보인 데 이어 7월 2일 오후 6시 공개를 예고하며 새로운 싱글 발매 준비에 나선 상태다. 김윤아는 사진과 메시지를 통해 신곡을 응원하며 음악 동료와의 교류를 전했다.
김윤아는 1974년생 싱어송라이터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대중음악인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밴드 자우림에서는 보컬과 프로듀싱을 맡으며 독특한 세계관과 사운드를 이끌어 왔고, 영화 OST와 솔로 앨범에서도 작사·작곡을 겸해 창작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자우림은 이선규·김진만·김윤아로 구성된 혼성 밴드다. 데뷔 초반부터 밴드 특유의 모던 록 사운드와 메시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김윤아는 무대에서 보컬과 키보드·기타 일부를 맡아 밴드의 음악적 방향을 주도해 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자우림을 곧 김윤아로 상징해 "우림언니"라는 별명이 널리 쓰일 만큼 강한 존재감을 보여 왔다.
김윤아의 솔로 활동 역시 굵직한 작품들로 채워져 있다. 영화 '봄날은 간다' OST에 수록된 동명 곡 '봄날은 간다'는 섬세한 보컬과 서정적인 가사로 호응을 얻으며 그를 대표하는 곡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정규 1집 'Shadow of Your Smile', 2집 '유리가면', 3집 '315360', 4집 '타인의 고통' 등으로 각 시기의 감성과 사운드를 담아냈고, 평단의 주목을 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넓혔다.
출연작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김윤아는 영화 '그때 그 사람들'에 만찬장 초청 손님으로 등장해 프롤로그 나레이션을 맡았고, '열 세살 수아'에서는 윤설영 역을 연기하며 연기 활동에도 도전했다. 2020년 애니메이션 '아야와 마녀' 더빙판에서는 아야의 어머니 역할과 주제가 'Don't disturb me' 한국판을 맡아 목소리 연기로 새로운 색을 보여줬다.
개인적인 삶에서는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아는 2006년 6월 13일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김민재를 두고 있다. 반려견 앙드레와 반려묘 마리오, 니노, 파스칼 등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도 알려져 있어, 오랜 세월 음악과 가족을 동시에 지켜온 모습이 팬들에게 꾸준한 응원과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윤아는 창작 작업에도 열정을 쏟아 왔다.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이 200곡을 넘을 정도로 꾸준히 곡을 쓰며, 여성 프론트맨과 싱어송라이터의 위상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로 거론된다. 여러 음악평론가들은 자우림의 메시지와 세계관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김윤아를 언급하며,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 여성 보컬 밴드 흐름 속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줬다고 평가한다.
한편, 김윤아는 최근에도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6일에는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열린 '2026 코리아 메모리얼 페스타' 무대에 올라 자우림 멤버로 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만났다. 국가보훈부가 주최한 이 행사는 독립·호국·민주 분야 보훈 체험과 추모·감사 공연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헌신을 기리는 자리로, 김윤아는 자우림 특유의 록 사운드로 무대를 채웠다.
이어 자우림은 정규 12집 'LIFE!'를 발표한 뒤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앨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YTN 문화 프로그램에 출연해 앨범이 담고 있는 분노와 투쟁의 감정, 밴드 음악이 사회상을 반영해야 한다는 생각을 전하며 28주년 밴드로서의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자우림은 연말 단독 콘서트 'MIDNIGHT EXPRESS 2025-2026 : LIFE!'로 서울과 부산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으로, 오랜 음악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무대 위에서 보여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