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PEER, “앞으로의 발자국도 유스티와 함께”…대만 첫 팬미팅 뜨겁게 채웠다 #USPEER #유스피어 #MyBuddyinTaipei #ZOOM #Telepathy #WICKEDGAME #뉴시스한류엑스포 #한류특별상
타이베이서 첫 해외 팬미팅 연 USPEER, 게임·커버 무대·미공개 사진으로 대만 유스티와 추억 공유. (사진=MW엔터테인먼트)
그룹 USPEER(유스피어)가 대만에서 현지 팬들과 첫 팬미팅을 열고 데뷔 1년의 발자취를 함께 되짚었다.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팬덤 유스티와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됐다.
USPEER는 지난 2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현지시간 오후 1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첫 번째 팬미팅 ‘2026 USPEER FANMEETING in Taipei’(이하 ‘My Buddy in Taipei’)를 진행했다. 팬들과 가장 가까운 단짝 친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My Buddy’라는 타이틀 아래, 멤버들은 무대와 토크, 게임을 엮어 팬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공연의 문은 데뷔 앨범 타이틀 곡 ‘ZOOM’(줌)과 수록 곡 ‘Telepathy’(텔레파시) 무대로 열렸다. 활기찬 오프닝을 마친 뒤 USPEER는 “이렇게 직접 타이베이에서 팬 분들을 만나게 돼서 신기하다. 타이베이에 도착해서부터 모든 것이 기억에 남는데 유스티(팬덤 명 ‘USTIE’)와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을 거 같다”며 대만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했다.
분위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팬들과 함께하는 코너들이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몸으로 말해요’, 랜덤 플레이 댄스, ‘릴레이 미션’ 등이 마련돼 멤버들의 순발력과 재치를 확인하는 시간이 펼쳐졌다. 여기에 대만 유스티가 직접 참여하는 게임을 더해, ‘My Buddy’라는 제목처럼 멤버와 팬이 함께 움직이는 구성이 완성됐다.
무대와 게임 사이에는 토크로 호흡을 고르며 온도를 유지했다. 지목토크를 비롯한 다양한 코너에서 멤버들이 서로를 향한 생각과 에피소드를 털어놓자, 현장 반응은 한층 커졌다. 팬들은 환호와 탄성으로 답하며 공연장 전체에 열기를 더했다.
공연 중반에는 음악과 추억을 동시에 환기하는 무대가 배치됐다. USPEER는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 곡 ‘So fine’(소 파인)을 선보였고, 이어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Nonstop)’ 커버 무대를 연달아 준비해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자신들의 곡과 타 그룹 커버를 자연스럽게 잇는 흐름으로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올해 데뷔 1주년을 맞은 만큼,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순서도 마련됐다. USPEER는 멤버들의 유년 시절 모습부터 연습생 시기, 데뷔 후 최근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을 한꺼번에 공개하며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함께 정리했다. 미공개 사진이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대만 팬들은 환호와 탄성을 쏟아냈고, 멤버들과 팬 모두가 추억 여행을 떠난 듯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 과정에서 멤버들은 그동안의 시간을 떠올리며 솔직한 속마음도 드러냈다. USPEER는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돌아보니까 행복한 것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앞으로의 발자국도 유스티와 함께 남기고 싶다. 앞으로도 저희와 함께 걸어가 달라”고 말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건넸다.
후반부에는 다시 무대로 흐름을 전환했다. USPEER는 현장의 팬들과 단체 포토타임을 가진 뒤, 지난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WICKED GAME’(위키드 게임) 무대로 팬미팅을 매듭지었다. 사진 촬영과 마지막 무대를 통해 이날의 장면들이 팬들과 멤버 모두에게 또 하나의 기억으로 남게 됐다.
헤어짐을 앞두고 멤버들은 대만 유스티를 향한 소감도 전했다. USPEER는 “너무 기대하고 설레었던 팬미팅인 만큼 시간도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오늘 하루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음에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오겠다”고 말하며 첫 대만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대만 팬미팅 ‘My Buddy in Taipei’를 성사시키며 현지 팬들과 첫 만남을 기록한 USPEER는 국내 일정에서도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28일 열리는 ‘제8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는 한류를 이끌 차세대 스타들이 받는 상인 ‘한류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