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첫 북미·일본 투어 연다…‘PUT YOUR PHONE DOWN’ 확정 #코르티스 #CORTIS #PUTYOURPHONEDOWN #북미투어 #일본투어 #롤라팔루자시카고 #인천인스파이어아레나 #서울화정체육관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후 첫 투어로 북미와 일본을 아우르는 일정에 나선다. 이번 투어는 국내 공연과 해외 공연을 한 흐름으로 엮어, 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이어지는 글로벌 활동 축을 만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투어 타이틀은 ‘2026 CORTIS TOUR ’이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2일 오전 0시(현지시간)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투어 개최 소식을 전했다. 서울과 인천, 캐나다와 미국의 6개 도시, 일본 가나가와 등 총 9개 지역에서 13회 공연을 진행한다.
코르티스, 인천 시작해 뉴욕·LA·토론토·가나가와까지 9개 도시 13회 투어. (사진=빅히트 뮤직)
국내 공연은 투어의 출발점이자 중간 지점을 동시에 맡는다. 먼저 7월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투어의 막을 올리며, 여름 후반부인 8월 22~23일에는 서울 화정체육관에서 다시 무대를 꾸민다. 인천 공연이 본격적인 투어의 시동을 거는 자리라면, 서울 공연은 데뷔 시점을 되짚는 기념 무대로 자리한다.
해외 일정의 중심은 북미다. 코르티스는 8월 4일 캐나다 토론토를 시작으로 6일 미국 뉴욕, 8일 애틀랜타, 11일 어빙, 13일 로스앤젤레스, 15일 샌프란시스코를 차례로 찾는다. 북미 6개 도시를 잇는 이 일정은 캐나다에서 출발해 미국 동부와 남부, 서부로 이동하는 구성으로, 각 지역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서울 공연에는 데뷔 일자가 겹치는 상징성이 더해졌다. 코르티스는 지난해 8월 18일 데뷔했으며, 8월 22~23일 서울 화정체육관 공연은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가진다. 투어 포스터에는 서울 콘서트 옆에 ‘BIRTHDAY PARTY’라는 표식을 더해 이번 무대가 팬들과 함께 데뷔 1년을 돌아보는 자리임을 드러냈다.
일본 일정은 투어의 마지막 장을 맡는다. 다섯 멤버는 9월 4~6일 일본 가나가와 피아 아레나 MM에서 공연을 연다. 인천과 서울, 북미 6개 도시를 거쳐 일본으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여름 내내 이어진 공연 흐름을 가나가와 무대에서 마무리한다.
투어명 ‘PUT YOUR PHONE DOWN’에는 관객과 함께 만드는 공연 방향성이 담겼다. 단순히 휴대전화를 내려놓는 차원을 넘어, 현재에 온전히 집중해 함께 뛰고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은 표현이다. 이 같은 기조는 헤드뱅잉을 떠올리게 하는 격렬한 움직임을 전면에 내세운 투어 포스터와 맞물려, 현장에서 몸으로 즐기는 공연을 지향하는 성격을 드러낸다.
이 투어는 코르티스가 준비 중인 미니 2집과도 연결돼 있다. 멤버들은 미니 2집 작업에 대해 “데뷔 후 관객분들과 호흡하면서 느끼고 배운 것들이 좋은 양분이 됐다. 무대 위에서 재미있는 요소를 더하려고 고민하며 만들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관객과의 호흡에서 얻은 경험을 신보와 공연 구성에 반영해, 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를 늘렸다는 의미다.
무대 경험을 중시하는 흐름은 그간의 활동에서도 이어져 왔다. 코르티스는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관객과 함께 퍼포먼스를 완성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음반을 낼 때마다 ‘RELEASE PARTY’(릴리즈 파티)를 열어 신보에 수록된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방식으로, 공연 한 편을 보는 듯한 알찬 레퍼토리를 준비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투어와 같은 시기에 열리는 대형 음악 페스티벌 무대도 눈에 띈다. 코르티스는 8월 1일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참가해 ‘T-모바일’ 무대에 오른다. 이날 오후 2시 55분부터 50분 동안 공연을 펼치며, K-팝 보이그룹 가운데 올해 이 축제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팀이다.
페스티벌 전날에는 시카고 하우스 오브 블루스에서 열리는 ‘애프터쇼’에도 참여한다. 이 무대는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진행돼 관객과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교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미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북미 투어와 롤라팔루자, 애프터쇼가 한 흐름 안에 배치되면서, 코르티스가 현지 관객을 만나는 접점이 여러 층위로 구성됐다.
코르티스의 이번 투어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 데뷔 1주년 ‘BIRTHDAY PARTY’, 북미 6개 도시 공연, 일본 가나가와 피아 아레나 MM까지 이어지는 여름 시즌 활동의 큰 축을 형성한다. ‘2026 CORTIS TOUR ’은 7월 18~1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으로 첫 무대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