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민, ‘무명전설’ 결승 앞두고 팬 투표 독려 #이창민 #2AM #무명전설 #Moment #TheBrightSky #옴므
그룹 2AM(투에이엠) 이창민(39세)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결승전을 앞두고 팬들에게 투표를 당부하며 근황을 전했다. 반년 가까이 이어진 도전의 마지막을 앞두고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12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예능 프로그램 ‘무명전설’ 세트로 보이는 배경 앞에서 정장을 차려입고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화면 상단에는 투표 번호를 뜻하는 문구가 크게 강조돼 있었고, 하단에는 생방송 결승전에서의 집계 방식과 함께 이름을 기입해달라는 안내 문장이 더해져 있었다.
“반년간 여정의 마지막”…결승 2차 D-1 응원 요청. (사진=그룹 2AM 이창민 인스타그램)
이창민은 글에서 “무명전설 Final 결승전 2차 D-1 준비 기간 포함 약 반년간의 여정의 마지막이 내일(수) 저녁 9:10에 모두 끝이 납니다”라며 장기간 이어진 경연의 마무리를 알렸다. 이어 “여분의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포스터는 마구 퍼가 주십시오”라고 덧붙이며 시청자들의 투표와 홍보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평소 보컬 실력으로 사랑받아 온 이창민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트로트 무대를 통해 또 다른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결승 무대를 하루 앞둔 시점에서 직접 투표 번호와 방송 시간을 안내하며 팬들과의 마지막 힘 모으기에 나서 프로그램 결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창민은 2008년 7월 싱글 ‘이 노래’로 데뷔한 2AM의 맏형이자 리드보컬이다. 넓은 음역대와 힘 있는 고음으로 팀의 하이라이트 구간을 책임져 왔고, 2AM 특유의 감성 발라드 색깔을 선명하게 만드는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10년 듀오 옴므의 ‘밥만 잘 먹더라’로 또 한 번 그룹 활동을 펼쳤고, 2018년에는 솔로 미니 1집 ‘The Bright Sky’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반도 선보였다.
뮤지컬 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왔다. 2011년 ‘까르페디엠’으로 뮤지컬에 데뷔한 뒤 ‘라카지’의 장미셀, ‘삼총사’의 달타냥, ‘잭 더 리퍼’의 다니엘, ‘친구’의 이준석 등 여러 작품에서 주·조연을 맡으며 무대 경력을 쌓았다. 이후 ‘카페인’, ‘고래고래’, ‘로맨틱 머슬’, ‘투란도트’, ‘레베카’,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 다양한 작품에 참여해 노래와 연기를 겸비한 무대형 아티스트로 입지를 넓혔다.
예능과 방송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2009년 ‘스타골든벨’ 고정 출연을 시작으로 ‘찾아라! 맛있는 TV’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담을 드러냈고, 2011년에는 KBS ‘명받았습니다’와 K STAR ‘식신로드’의 진행을 맡아 진행자로도 얼굴을 알렸다. 이어 ‘날아라 슛돌이 6기’ 코치, 각종 음악 예능과 토크 프로그램 게스트로 참여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았다.
음악 활동에서는 드라마와 예능 OST 작업도 눈에 띈다. 특히 드라마 ‘상속자들’의 OST ‘Moment’로 2013년 숨피어워즈에서 올해 최고의 OST상을 받았고, 2019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에서 보이스상을 수상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곡은 이후에도 대표 OST 가운데 하나로 언급되며 그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개인사와 관련해서는 음악과의 인연이 깊은 가정에서 자랐다. 부모님과 함께 성장한 외동아들이며, 이모가 여성 듀오 비비 멤버 윤이지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 어려서부터 음악 환경 속에 있었다. 군 복무는 경찰청 의무경찰로 마쳤고, 국립경찰교향악단 보컬로 무대에 서며 이른바 ‘군필돌’로 불리기도 했다. 요리를 잘해 팀에서 ‘창금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데뷔 전에는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실용음악학원에서 수업을 맡을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창민은 최근 MB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에서 결승 무대에 진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본선 2차전에서 치열한 대결 끝에 상위 라운드에 직행한 데 이어, 이후 방송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결승 무대 티켓을 거머쥐었다. 방송에서는 오랜 가수 경력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소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국면마다 반전을 이끌어내는 결과를 만들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결승을 앞둔 회차에서는 신곡 무대와 함께 트로트 장르에 최적화된 보컬을 선보이며 프로그램 내 존재감을 키웠다. 현장 판정단과 국민 투표가 합산되는 시스템 속에서 그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최종 결승 2차전 생방송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만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댓글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이창민의 마지막 무대와 최종 성적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