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제이홉, 시카고 하늘 아래 월드 투어 추억 남겼다 #제이홉 #방탄소년단 #BTS #ARIRANG #HopeWorld #JackIntheBox
넓은 공원 배경으로 도시 스카이라인 담은 셀카 장면. (사진=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호석, 31세)이 시카고에서 촬영한 야외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넓은 공원과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진 장면 속에서 투어 중 일상을 담아냈다.
9월 1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시카고 도심 빌딩들을 배경으로 공원 산책로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제이홉은 한 손에 휴대전화를 든 채 걸음을 옮기며 자신을 향해 카메라를 향하고 있어 공연 도시에서의 순간을 기록하는 장면을 남겼다. 게시물에는 "BTS WORLD TOUR 'ARIRANG'. CHICAGO."라는 문구를 적어 투어 일정과 연결된 사진임을 알렸다.
사진에는 푸른 하늘 아래 도시 빌딩들이 길게 솟아 있고, 잔디와 산책로가 넓게 펼쳐진 공원 풍경이 함께 담겼다. 제이홉은 캐주얼한 상의와 팬츠 차림에 모자를 매치한 스타일로 여유로운 투어 현장의 공기를 전했다.
넓은 공원 배경으로 도시 스카이라인 담은 셀카 장면. (사진=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그램)
제이홉은 2013년 싱글 1집 ‘2 COOL 4 SK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 멤버로, 메인댄서를 맡아 그룹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왔다. 랩과 보컬을 함께 소화하는 포지션으로 안무 구성과 무대 흐름에 깊게 관여하며, 팝핀과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퍼포머로 활동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7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제이홉은 팀 내 안무 중심에 서서 댄스 브레이크와 고난도 퍼포먼스를 주로 담당하며, 투어 무대에서 에너지 넘치는 움직임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 팬덤 이름인 A.R.M.Y는 전 세계 곳곳에서 음반과 공연 활동을 응원하며 투어 도시마다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솔로 활동에서도 제이홉은 뚜렷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공개된 믹스테이프 ‘Hope World’는 밝고 희망적인 콘셉트와 랩, 멜로디를 담아 빌보드 200 차트 38위에 오르며 2주간 차트에 머물렀다. 타이틀곡 ‘DayDream’ 등 수록곡들은 자신만의 세계관과 프로듀싱 감각을 보여주며 글로벌 차트 진입으로 솔로 영향력을 입증했다.
2022년 정규 1집 ‘Jack In The Box’는 힙합과 얼터너티브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실험적인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서 6위, 3주 차트인을 기록했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67위에 오르며 해외 주요 시장에서 성과를 내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넓혔다. 2023년에는 ‘Jack In The Box (HOPE Edition)’ 리패키지를 선보이며 음반 활동을 이어갔고, 다양한 버전과 콘텐츠로 음악 세계를 확장했다.
넓은 공원 배경으로 도시 스카이라인 담은 셀카 장면. (사진=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그램)
2024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은 다큐멘터리와 투어 프로젝트와 연계된 작품으로, 빌보드 200 5위와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38위에 오르며 호평을 받았다. 스트릿댄스 루츠와 현재의 무대 경험을 연결하는 콘셉트로, 퍼포머로서 성장 과정을 음반과 영상 속에 담아내며 팬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싱글에서도 제이홉은 글로벌 차트 성과를 쌓아 왔다. ‘Chicken Noodle Soup (feat. Becky G)’가 빌보드 Hot 100 81위에 오르며 첫 솔로 차트인을 기록한 데 이어, ‘MORE’와 ‘방화(Arson)’가 각각 82위와 96위를 기록해 정규 1집 활동의 성과를 보여줬다. ‘on the street (with J. Cole)’은 60위까지 오르며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2025년에는 ‘LV Bag (feat. j-hope of BTS, Pharrell Williams)’ 83위, ‘Sweet Dreams (feat. Miguel)’ 66위, ‘MONA LISA’ 65위, ‘Killin' It Girl (feat. GloRilla)’ 40위, ‘SPAGHETTI (feat. j-hope of BTS)’ 50위 등 여러 곡을 빌보드 Hot 100 상위권에 올렸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도 ‘Chicken Noodle Soup’·‘MORE’·‘on the street’·‘NEURON (with 개코, 윤미래)’ 등 다수 곡이 진입하며 아이돌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높은 해외 성적을 이어갔다.
저작권 등록곡 수에서도 제이홉은 두드러진 기록을 남기고 있다. 2025년 12월 집계 기준으로 그의 이름으로 등록된 곡은 151곡에 달해, 래퍼이자 프로듀서로서의 작업량과 창작 활동을 보여준다. 안무와 음악 양쪽에서 작품에 깊게 참여하며, 팀과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무대 구성과 사운드 방향을 함께 만들어 가는 점이 특징이다.
넓은 공원 배경으로 도시 스카이라인 담은 셀카 장면. (사진=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 인스타그램)
사회공헌 활동 역시 꾸준하다. 제이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모교 저소득가정 후배들을 위한 1억 원, 시청각장애아동 후원금 1억 5천만 원 등 여러 차례 성금을 전달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 고향사랑기부금, 항공 참사 피해 지원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도 1억 원 규모의 기부를 이어가며 선행을 실천했다. 임곡 유기견센터에는 신축 견사와 사료를 후원하는 등 유기견 보호에도 참여해 팬들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성격과 무대 태도에서 드러나는 반전 매력도 팬들이 사랑하는 요소다. MBTI가 ESFJ로 알려진 제이홉은 높은 텐션과 명랑한 모습으로 팀의 분위기를 밝게 이끌면서도, 안무실에서는 엄격한 태도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여러 콘텐츠에서 소개됐다. 연습생 시절부터 광주 지역 스트릿댄스 크루 활동과 조이댄스 학원 경험을 통해 팝핀과 스트릿댄스를 갈고닦은 이력은 현재 월드 투어 무대에서 선보이는 퍼포먼스의 기반이 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6년 정규 5집 ‘Arirang’을 발표한 뒤 대규모 월드 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을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과 북미·유럽·아시아 등 주요 도시에서 열린 공연은 수십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새 앨범 수록곡과 대표곡들을 선보였고, 시카고를 비롯한 각 지역 공연에서는 제이홉이 과거 롤라팔루자 무대와 도시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등 투어를 통해 특별한 사연을 나누고 있다.
이어 투어는 2027년 3월까지 여러 대륙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멤버들은 새 앨범과 공연을 중심으로 팀 활동을 펼친다. 제이홉은 그룹 무대에서 메인댄서 역할로 퍼포먼스를 책임지는 동시에, ‘HOPE ON THE STREET VOL.1’과 솔로 싱글들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색을 보여주는 행보를 병행하며 앞으로의 작품과 투어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