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후회 없는 작품 보여줄 것”…‘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 합류 #바다 #스트릿월드파이터:디렉터스워 #스디파 #나인 #백구영 #시미즈 #인규 #Mnet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가 퍼포먼스 디렉터 10인의 개인 프로필 포스터와 출사표를 내놓으며 경쟁 구도를 선명하게 했다. 각 디렉터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전면에 내세운 구성이면서, ‘디렉터 크레딧’ 한 줄을 두고 벌어질 서바이벌의 방향도 함께 드러났다.
이 방송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포함한 Mnet 오리지널 댄스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출발하지만, 무대의 중심을 ‘댄서’가 아닌 ‘퍼포먼스 디렉터’에게 두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무대를 기획·연출·완성하는 주체들을 전면에 세우겠다는 선언 속에서, 월드클래스급 디렉터들이 어떤 방식으로 자신의 세계를 무대 위에 옮길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Smoke’ 신드롬 이끈 바다·엑소 안무 만든 백구영·MZ 디렉터 나인 등 10인, 퍼포먼스 경쟁 출사표. (사진=Mnet)
먼저 ‘천재형’으로 묶인 디렉터들은 감각과 아이디어를 내세운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우승 크루 턴즈(TURNS) 리더 출신인 나인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골든)’ 안무 디렉팅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MZ 세대를 대표하는 퍼포먼스 디렉터로 소개됐다. 그는 “‘스디파’는 단순 플레이어가 아닌 디렉터로서 도전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며 “어린 나이와는 다른 꼼꼼하고 야무진 디렉터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왁킹 대회 26회 우승 경력을 가진 베이비주는 배틀과 코레오를 넘나드는 표현력으로 눈길을 끈다. 폭넓은 창작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전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고 싶었다”며 “베이비주만의 밝고 매력적인 에너지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어떤 무대 설계를 내놓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샤이니와 태민 무대를 비롯해 여러 작업을 함께한 캐스퍼는 SM 퍼포먼스 디렉터를 지낸 이력과 빌보드 코리아 ‘2024 올해의 안무가상’ 수상, 태민의 ‘코첼라’ 무대 총괄까지 맡았던 경험을 앞세운다. 그는 “제가 늘 하던 일이고 디렉터란 직업이 어떤 것인지 명확하게 보여드리겠다”고 전하며, 자신이 쌓아온 작업 방식을 방송을 통해 그대로 펼쳐 보이겠다고 예고했다.
작품을 세밀하게 설계하는 ‘전략가형’ 디렉터들도 라인업을 채운다. 엑소, 더보이즈 등 수많은 무대를 만든 1세대 안무가 백구영은 원밀리언 소속 안무가이자 SM 퍼포먼스 디렉터 출신으로, 오랜 경험에서 비롯된 설계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그는 “‘스디파’는 제가 가진 작품 세계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라고 생각했다”며 “트로피보다 좋은 무대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지만, 이번에는 최고의 작품으로도 인정받고 싶다”고 말해 승부욕도 드러냈다.
아이브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동 중인 시미즈는 걸그룹 퍼포먼스 러브콜 1순위로 언급되는 디렉터다. 2024 코레오어워즈 안무 대상을 수상하고 ‘힐 코레오’를 하나의 스타일로 자리매김시킨 그는 “이 방송을 통해 퍼포먼스 디렉터라는 직업의 매력이 많은 분들께 알려졌으면 좋겠다”며 “저 또한 후회 없이 임할 생각”이라고 밝혀, 직업군의 존재감을 함께 알리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글로벌 컴피티션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온 영디렉터 정민준도 전략가형 면모를 보여줄 인물로 소개된다. 그는 여러 컴피티션 디렉팅에 참여했고 공동 디렉터로 미국 ‘2026 VIBE Dance Competition’ 우승을 이끈 이력을 가지고 있다. 정민준은 “제 신념으로 나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다. 제가 사랑하는 댄스 커뮤니티가 화려했던 옛 모습처럼 다시 개화할 수 있도록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하며 커뮤니티에 대한 애정과 우승 의지를 함께 드러냈다.
대형 무대를 이끄는 데 강점을 지닌 해쉬는 ‘메가 퍼포먼스’의 대가로 설명된다. 스케일과 장르를 아우르는 역량으로 다장르 마스터이자 컴피티션 최강 디렉터로 불리는 그는 “평소에도 작품 만드는 걸 정말 좋아했고, 제 색깔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저 사람 작품은 다음에도 보고 싶다’는 말을 듣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관객의 기억에 남는 무대를 중시하는 태도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대중의 흐름을 읽는 감각을 앞세운 ‘트렌드 메이커형’ 디렉터들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을 넘어 케이팝 신에서도 존재감을 쌓은 글로벌 안무가 레난은 에스파 퍼포먼스 전성기를 이끈 인물로 소개된다. 그는 “‘스디파’ 역시 저에게는 또 다른 새로운 도전”이라며 “퍼포먼스 디렉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자신의 변화를 목표로 삼았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 크루 출신인 바다는 ‘Smoke’ 챌린지 신드롬과 에스파 ‘Next Level’ 퍼포먼스 등으로 이미 대중성·화제성을 입증한 디렉터다. 그는 “안무가로, 댄서로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총괄하는 디렉터 바다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스디파’에 도전하게 됐다. 매 무대마다 ‘후회 없는 작품’, ‘존재감 있는 작품’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해, 각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NCT 127, 스트레이 키즈 등 대세 보이그룹들이 ‘원픽’으로 꼽는 인규는 현 K-POP 퍼포먼스 트렌드를 이끄는 디렉터로 평가받고 있다. 제니의 ‘like JENNIE’ 퍼포먼스로 전 세계 챌린지 열풍을 만들어낸 그는 “제 목표는 다른 사람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매 작품마다 이전의 저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밝혀 자기 경쟁에 초점을 맞춘 목표를 전했다.
이처럼 나인, 베이비주, 캐스퍼, 백구영, 시미즈, 정민준, 해쉬, 레난, 바다, 인규까지 각기 다른 스타일의 10인이 한 무대 안에서 머리로 전략을 세우고 몸으로 결과를 증명하는 서바이벌을 준비하고 있다. 오롯이 자신의 이름을 무대 위 ‘디렉터 크레딧’에 올릴 단 한 명이 누구일지 향후 전개에 관심이 모인다.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는 8월 18일 밤 10시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되며, 티빙(TVING)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