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슈화, 토론토 거리에서 담은 버버리룩…배우 행보 잇는 비주얼 #슈화 #아이들 #I-dle #오래오래행복하게 #토론토국제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화이트 코트와 머플러로 완성한 도심 패션, 사진으로 근황 전해. (사진=걸그룹 아이들 슈화(예수화) 인스타그램)
그룹 아이들(I-dle) 슈화(예수화, 25세)가 버버리 시즌을 알리는 도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차분한 표정과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패션 아이콘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20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슈화가 캐나다 토론토 도심으로 보이는 거리에서 화이트 코트를 입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어깨를 감싸는 브라운 톤 머플러와 블랙 부츠, 작은 크기의 가방을 매치해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슈화는 "A season of @burberry"라는 문장을 남기며 해당 룩을 소개했다.
사진 속에서 슈화는 신호등과 트램 선로가 보이는 교차로 근처에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코트 주머니에 한 손을 넣은 채 자연스러운 자세를 취해 도심 풍경과 어우러진 스타일을 보여줬다. 브랜드를 직접 언급한 짧은 문장만으로도 계절 변화에 맞춘 패션 화보 같은 장면을 연출했다.
화이트 코트와 머플러로 완성한 도심 패션, 사진으로 근황 전해. (사진=걸그룹 아이들 슈화(예수화) 인스타그램)
슈화는 대만 출신으로 한국에서 활동하는 가수로, 5인조 그룹 아이들의 멤버다. 2018년 5월 2일 미니 1집 'I am'으로 데뷔해 서브보컬과 비주얼 포지션을 맡으며 팀의 색깔을 채워 왔다. 데뷔 초기엔 한국어와 파트 비중이 적었지만 활동을 거듭하며 실력을 키워 현재는 무대에서 보컬과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소화하고 있다.
아이들은 미연·민니·소연·우기·슈화로 구성된 팀으로, 여러 앨범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넓혀 왔다. 2024년에는 선공개 싱글 'Wife'와 정규 2집 '2'를 연달아 발표하며 활동 폭을 키웠고, 같은 해 미니 7집 'I SWAY'로 퍼포먼스 중심 활동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슈화는 라이브와 춤 실력을 함께 끌어올려 무대 중심에 서는 장면을 점차 늘려갔다.
2025년에는 스페셜 미니 'We are i-dle'와 미니 8집 'We are'를 발표하며 그룹 활동을 이어갔다. 슈화는 이 앨범의 수록곡 '그래도 돼요'에 작사로 참여해 창작자로서도 이름을 올렸다. 일본에서는 2025년 선공개 싱글 'Fate'와 EP 1집 'i-dle'을 내고 현지 활동을 이어가며, 음반과 공연을 통해 한·일·대만을 오가는 글로벌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화이트 코트와 머플러로 완성한 도심 패션, 사진으로 근황 전해. (사진=걸그룹 아이들 슈화(예수화) 인스타그램)
개인 활동에서도 슈화의 저력은 두드러진다. 그는 2025년 대만 작품 '回魂計' OST 'Burn Me Into The Light'에 참여해 보컬을 선보였으며, 예능과 웹 콘텐츠를 통해 솔직한 매력을 전했다. 2023년 웹 예능 '워크돌'에서 초대 MC로 활약하며 다양한 직업 체험 에피소드에 출연했고, 2024년 시즌2에서 게스트로 등장해 기존 MC에서 새로운 포지션으로 변화를 보여줬다.
방송 활동에서도 슈화는 존재감을 넓혀 왔다. 2024년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아이스 키친' 공식 리메이크 프로그램에 인턴으로 출연하며 예능감을 쌓았고, 2025년에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대만 예능 '我們回家吧3', '出去一下What a trip' 등 여러 여행·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대만을 오가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슈화는 기획·광고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2023년에는 뷰티·건강식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화장품과 건강식품 분야에서 얼굴을 알렸고, 2024년에는 의류·신발·가방 브랜드와 협업해 대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혔다. 2025년에는 스케쳐스 대만 의류 모델로 나섰으며, 타오위안시 국제 관광 홍보대사로 선정돼 고향 지역을 알리는 역할도 맡았다.
화이트 코트와 머플러로 완성한 도심 패션, 사진으로 근황 전해. (사진=걸그룹 아이들 슈화(예수화) 인스타그램)
화보 활동도 활발하다. 2023년 마리끌레르 대만판을 시작으로, 2024년 GQ 대만과 WAVES 漫潮 중국판, 2025년 마리끌레르 대만·势界 POWERCIRCLES 중국·엘르 대만 등 여러 잡지 표지를 장식했다. 각 매거진을 통해 슈화는 다양한 콘셉트의 사진과 인터뷰로 패션·뷰티 아이콘으로서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슈화는 첫 주연 영화 '오래오래 행복하게'(Happily Ever After)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작품은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으며, 슈화는 극 중 집안의 막내이자 활발하고 천진난만한 주인공 린자치(林家琪) 역을 맡아 두 자매의 관계와 성장을 그리는 서사 속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주연작으로 세계적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그는 인터뷰를 통해 연기에 대한 오랜 꿈을 이야기하며 작품에 담긴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어 슈화가 주연을 맡은 '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 영화의 창(A Window on Asian Cinema)' 섹션에도 공식 초청됐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작품은 아시아 관객에게 처음 소개되며, 슈화는 부산 현장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영화는 202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수로서 글로벌 무대에 서 온 슈화가 앞으로 배우로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