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스트라이프 스타일 화보로 근황…청룡 대상·벡델리안까지 겹경사 #김고은 #은중과상연 #작은아씨들 #도깨비 #파묘 #유미의세포들3
레이어드 니트 룩으로 세련된 매력…패션 화보 속 당당한 눈빛. (사진=배우 김고은 인스타그램)
배우 김고은이 패션 화보를 통해 세련된 근황을 전했다. 스트라이프 니트와 레이어드 스타일링으로 특유의 청량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27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김고은이 브랜드와 함께한 촬영 컷을 공개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줄무늬 롱슬리브 상의 위에 짙은 색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하고, 비슷한 톤의 스트라이프 스커트로 통일감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 시선을 끌었다.
사진 속 김고은은 한쪽 손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채 앞을 응시하며 담담한 표정을 보였다. 단정하게 떨어지는 단발 헤어와 길게 드리운 이어링이 어우러져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배경 속에서 의상과 실루엣이 강조된 화보 콘셉트가 눈에 띄었다.
레이어드 니트 룩으로 세련된 매력…패션 화보 속 당당한 눈빛. (사진=배우 김고은 인스타그램)
김고은은 캡션에 브랜드 계정을 태그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협업 화보를 통해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감각과 이미지 소화를 동시에 보여준 셈이다.
김고은은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해 한은교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 작품으로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부일영화상, 대종상,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휩쓸며 한 해 동안 국내 주요 신인상을 거의 모두 거머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홍설 역을 맡아 현실적인 대학생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최고시청률 7.1%를 기록했고,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에서는 지은탁 역으로 고등학생부터 성인까지의 성장 과정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tvN 최고 시청률 20.5%를 기록한 작품의 중심 인물로 활약했다.
레이어드 니트 룩으로 세련된 매력…패션 화보 속 당당한 눈빛. (사진=배우 김고은 인스타그램)
영화에서도 활발히 활동해 '변산', '유열의 음악앨범' 등에서 주역을 맡았다. 2022년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오인주 역으로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소화해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았고, 같은 해 영화 '영웅'에서는 설희 역으로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보여주는 뮤지컬 영화에 도전해 30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2024년 영화 '파묘'에서는 무속인 이화림을 연기하며 연기 변신에 나섰다. 이 작품은 11,914,798명의 관객을 동원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르며 김고은에게 첫 천만 영화 타이틀을 안겼고, 그는 국내 3대 메이저 시상식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 두 개를 한 편의 영화로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김고은은 데뷔 초부터 수상 행보도 눈에 띄었다. '은교'로 다수의 신인여우상을 석권한 데 이어 '치즈인더트랩'으로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로 제1회 청룡 시리즈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시리즈 작품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고, '파묘'로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과 제45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거머쥐었다.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2020년 2월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부하며 당시 위기 상황에서 나눔에 동참했다. 팬들은 이 같은 기부 소식을 통해 김고은의 책임감 있는 태도와 따뜻한 면모를 다시금 확인했다.
레이어드 니트 룩으로 세련된 매력…패션 화보 속 당당한 눈빛. (사진=배우 김고은 인스타그램)
김고은은 어린 시절을 중국 베이징과 미윈 지역에서 보내며 현지 학교를 다닌 경험이 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적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중국어에 능통해지고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을 키웠다고 알려졌으며, 이러한 성장 배경은 작품 속 인물들을 폭넓게 이해하는 데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언급된다.
또한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에는 영화제작 스태프나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다가 선생님의 권유로 무대에 올라 연기를 경험하며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상에서는 삼겹살과 김치, 소주를 즐겨 먹는 소탈한 취향과 맛집 찾기를 좋아하는 취미로 팬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쌓아 왔고, 프로야구 경기 시구에서 보여준 싱그러운 모습은 지금까지도 레전드 장면으로 회자된다.
한편, 김고은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으로 제5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시리즈 분야에서도 최고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호명된 그는 작품마다 절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임해 왔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고은은 올해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 '유미의 세포들 3' 등 세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해 '벡델데이 2026' 시리즈 부문 '벡델리안'에 선정됐다. 세 작품이 모두 시리즈 부문 '벡델초이스 10'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그 역시 벡델리안 배우로 선정되며, 다양한 서사 속 여성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연기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