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김성근 감독님을 웃게 하는 남자”…‘불꽃야구2’ 단국대전 승리 견인 #불꽃야구2 #불꽃파이터즈 #오승환 #이대호 #신재영 #단국대 #스튜디오C1 #야구예능
‘불꽃야구2’가 새 전력 합류와 함께 단국대를 상대로 한 완승으로 시즌 흐름을 바꿨다. 불꽃 파이터즈는 대학리그 강호 단국대를 상대로 공수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며 시즌 3승째를 수확했다.
이번 경기는 어제(22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불꽃야구2’ 7화에서 펼쳐졌다. 새 멤버로 합류한 오승환과 정훈이 더해진 불꽃 파이터즈는 전·후반에 걸친 탄탄한 마운드 운용과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단국대를 8:3으로 제압했다.
‘불꽃야구2’ 불꽃 파이터즈, 새 멤버 오승환·정훈 합류 후 단국대에 8:3 완승…시즌 3승으로 상승세 이어가. (사진=스튜디오C1)
경기 초반에는 마운드 안정감이 눈에 띄었다. 선발투수로 나선 이대은은 1회 초 첫 타자 신경헌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출발했지만, 곧바로 수비와 호흡을 맞추며 희생번트와 파울플라이, 투수 정면 타구 처리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그는 5회까지 단국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앞선 경기에서 패전을 떠안았던 부담을 스스로 털어냈다.
타선은 2회 말부터 응답했다. 불꽃 파이터즈는 2회 말 정성훈과 정의윤의 연속 중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이택근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고, 박재욱의 1타점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2:0 리드를 구축했다. 초반 기회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이 전체 경기 양상을 이끌었다.
중반에는 점수 차를 결정적으로 벌리는 장면이 이어졌다. 4회 말 불꽃 파이터즈는 교체된 단국대 투수를 상대로 다시 한 번 공세를 펼쳤다. 이택근의 볼넷과 박재욱의 안타로 주자를 쌓은 뒤, 김재호 타석에서 나온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추가 득점을 올렸다. 계속된 1아웃 만루 상황에서는 캡틴 박용택이 가운데를 가르는 안타로 주자 두 명을 홈으로 불러들이며 점수를 벌렸다.
이 흐름은 이대호로 이어졌다. 같은 이닝에서 이대호는 3루 주자 김재호를 불러들이는 큼지막한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안타에 이어 희생플라이 타점까지 책임진 이대호의 플레이는 베테랑 타자의 경기 운영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4회 말 한 이닝에 집중된 이 공격으로 스코어는 5점 차까지 벌어졌다.
후반 마운드는 ‘요즘 에이스’로 불리는 신재영이 이어받았다. 6회 초 마운드에 오른 그는 단국대 강타선을 상대로 최상의 컨디션을 선보이며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안정된 피칭이 이어지자 타선도 다시 점수를 쌓았다. 6회 말에는 최수현의 볼넷과 박용택의 안타로 만든 기회에서 이대호가 교체 투수 김훈기를 상대로 2타점 싹쓸이 적시타를 때려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공격 흐름은 7회 말까지 이어졌다. 불꽃 파이터즈는 대타 문교원의 안타, 이택근의 사구, 박지민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후 대타로 나선 정훈이 병살타에 그쳤지만, 이 상황에서 3루 주자 문교원이 홈을 밟으며 8번째 득점을 올려 스코어를 8:0까지 벌렸다. 새 얼굴 정훈의 타석은 결과와 별개로 타선 운용 변화를 보여준 장면이었다.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가운데, 막판에는 새로 합류한 마무리 카드가 마운드에 섰다. 8회 초 1아웃 만루 위기에 직면한 불꽃 파이터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투입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줘 밀어내기 1점을 허용하며 다소 흔들렸지만, 이어진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을 유도해 홈에서 3루 주자를 잡아냈다.
이후에도 단국대 4번 타자 성지백에게 좌전 안타를 내주며 2점을 더 허용, 한 이닝에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실점 이후 구위를 되찾은 오승환은 남은 타자들을 묶어 8회 위기를 벗어났고, 9회 초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오승환이 불꽃 파이터즈 유니폼을 입고 지켜낸 첫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시청자 반응도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불꽃야구2’ 7화는 최초 공개 9분 만에 동시 시청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고,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30만 명까지 치솟았다. 이번 시즌 최고 기록을 새로 쓰며 월요일 밤 콘텐츠 경쟁 속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온라인 채팅창과 각종 반응에서는 출연진과 경기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김성근 감독님을 웃게 하는 남자 오승환!”, “오승환이랑 이대호가 더그아웃에 있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 “성실의 아이콘 이택근, 47세 중에 폼 제일 좋네”, “정훈 vs 정의윤, 선의의 경쟁 기대되네요”, “단국대 캡틴 독기 있게 치고 달리는 거 인상 깊다”, “영웅택 언제나 웃으면서 야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판대장 합류로 꿈의 구단이 완성됐다”고 적으며 경기 내내 호응을 보냈다.
불꽃 파이터즈는 이 승리로 시즌 3승을 기록하며, 시청자 호응 속에서 다음 일정을 이어가게 됐다. ‘불꽃야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휘문고등학교를 상대로 시즌 아홉 번째 직관 경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