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원
안현모, “사람 목숨을 짐승 다루듯”…강화 연쇄 실종에 경악 #스모킹건 #안현모 #이지혜 #강화연쇄실종사건 #강화도땅부자 #서춘원 #이광민 #KBS2
안현모, “사람 목숨을 짐승 다루듯”…강화 연쇄 실종에 경악 #스모킹건 #안현모 #이지혜 #강화연쇄실종사건 #강화도땅부자 #서춘원 #이광민 #KBS2
인천 강화도를 무대로 한 연쇄 실종 살인 사건이 범인의 심리와 함께 재조명된다. 2014년 여름 인천의 한 경찰서에 접수된 실종 신고를 계기로, 강화의 땅 부자 권 씨와 관련된 의문의 실종 사례들이 다시 방송을 통해 다뤄진다. 당시 경찰에 접수된 사건은 한 남성이 토지 매매와 저당권 소송 문제를 둘러싼 담판을 위해 권 씨를 만나러 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내용이었다. 신고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이 남편보다 앞서 권 씨를 만나고 사라진 사람이 이미 세 명 더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강화의 한 마을을 둘러싼 실종 의혹은 연쇄 사건의 양상으로 번졌다. 강화도 땅 부자 권 씨 주변서만 4명 실종…CCTV·소지품이 드러낸 의문. 권 씨는 60대 초반 자산가로, 양식장과 횟집을 운영하며 강화 일대에 여러 부동산을 보유한 인물이었다. 경찰은 곧바로 그를 불러 실종 경위를 추궁했으나, 그는 실종 남성이 자신의 집에 왔다가 아무 문제 없이 돌아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말다툼조차 없었고 웃으면서 집을 나섰다고 설명했지만, 주변 정황은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렀다. 수사팀이 인근 CCTV를 면밀히 분석하면서 권 씨 진술과 어긋나는 수상한 장면들이 포착됐다. 이어 강화의 한 풀밭에서는 실종된 남편의 소지품까지 발견되며 사건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졌다. 현장 주변에서 드러난 단서들은 단순 실종이 아닌 강력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반응도 함께 전해진다. 이지혜는 명확한 단서들이 드러나는 상황에서도 권 씨가 담담하게 거짓말을 이어가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고, 가족이 겪었을 고통을 가늠하기 어렵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안현모는 사람의 목숨을 짐승처럼 대하는 듯한 범인의 태도에 경악을 표하며 분노 섞인 소감을 전했다. 사건 수사의 뒷이야기는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서춘원 전 강화경찰서 강력팀장이 출연해 직접 전한다. 그는 권 씨와 관련된 여러 실종 정황을 하나씩 맞춰 가는 과정과 함께, 결정적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어떤 수사 절차를 밟았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되짚는다. 이 과정에서 수사 선상에 오른 인물의 행적과 주변 환경이 어떻게 의심을 키워 갔는지도 함께 짚는다. 수사 기록과 증거들을 토대로 범인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광민은 실종 전후 권 씨의 행동 패턴과 진술 태도를 분석해 그의 성향을 설명하고, 범행이 진행되는 동안 드러난 심리적 특징들을 정리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으로 사람이 사라지는 상황을 가능하게 한 심리적 배경과 왜곡된 인식이 어떤 모습으로 드러났는지 짚어본다. 방송은 한 시골 마을에서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연달아 사라진 미스터리와, 그 이면에 자리한 범죄의 실체를 수사 기록과 전문가 분석을 통해 따라가는 구성으로 이어진다. 강화 연쇄 실종 살인 사건을 다루는 ‘스모킹 건’은 3월 10일 화요일 밤 9시 4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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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9, 2026 at 12:31 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