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절
#마음당좋아하는시구절 추천 해드릴게요.
August 13, 2026 at 12:46 P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가사가 거의 시구절이네요...
Don't blame us를 베히모스랑 발음이 비슷하니까 등치시킨거 진짜
...
천재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노래도 킵하다...
August 8, 2025 at 12:37 AM
뭐 이 소리 하면 당신 어릴 때 서당 다녔냐 이러기도 하는데 서당은 안 다녔고.. 대신에 어린시절 주변 어른들이 내게 읽으라고 사서삼경같은 걸 낱권으로 던져주시곤 했슨 그리고 걍 길 지나댕기면서 좋아하는 한시구절 흥얼거렸고. 그리고 그 때는 동네가 워낙 옛 동네라 긍가 모르겠는데(이사가기 전에 살았던 동네임) 그게 그렇게 이상한 행동도 아니었음.. 외할배의 동네 친구 할배부터가 한시 연구하는 사람이었는데 머.. 지금 생각하면 내가 사상적으로 이회영 루트를 타는 건 당연했을지도 모르겠음요
그러니까 선천?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냥 그게 엄청 애를 써서 학습을 해야했다기보다 나한테는 과자를 먹는 정도의 일이었던 것임.. 없으면 죽는다는 아니지만 일상적으로 하는. 뭐 필사를 하고 손으로 기억을 하는 그게 애를 쓴 거 아니냐 하면 할 말은 없는데 나는 영어단어도 기본적으로 깜지를 쓰며 외웠던 사람이고 그게 그냥 숨쉬듯이 당연한 거였음 그런데 반대로 나한테는 당연한 거였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는 한자교육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거여..
May 29, 2026 at 5:31 AM
책임의 이야기를 너무좋아해서 이러고 미간짚고 시를 읽었어요.

아니 제가 이친구들 서사를 다 모르지만, 주드님 시구절만 읽어도 한눈에 좍 보이는 거예요. 제가 다 잘 알아봤는지는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함께해왔고, 서로 몰두한것의 이름을 알만큼 공유한 시간이 깊은 사이인데다 서로를 낙원에 데려가주고싶었대잖아.

꿈과 소망을 공유하는 오래된 친구 둘중 하나가 기어코 무언가에 도달했는데

그게 남들보기엔 진짜 이게 누굴구해내긴 한거냐 들을만큼 처참한 상황인거잖아.
April 20, 2026 at 5:29 AM
뭐 초반에는 광의가 일시키면 소당주가 해결하고 편지로 보고하기만 하다가 그렇고 그런 단계에서는 안부인사도 곧잘 적겠지.
소당주는 재미삼아 자기가 그린 그림이라던가
(광의: 퇴마부인가...?)
저잣거리 풍물이라던가
가끔가다 말린 꽃송이도 끼워 넣었으면 함.
광의는 그에 맞춰서 고르고 고른 시구절 같은거 적어두고
막 그런 900년대 고전 플러팅을 보고 싶어서 그림까지 그려버림.
June 9, 2026 at 7:15 AM
.................와
아니 치님 이거 시 너무좋아서 (ㅇㅁㅇ)이표정되어있어요...
사라진 목소리가<-이부분부터
한번도 내것인 적 없던에서 헉..했는데 심지어 시 제목이 가을인가요...?가을.............?orz아니 이거..아니너무..그제가너무오타쿠회로를?!돌린게?!아닐까?!아니그런데이건....아니 아니너무너무좋아요 지금 폴작뛰고난리났어요 아니....진짜좋다..(ㅇㅁㅇ);;; 사라진목소리가 나뭇잎이 색을 바꾸는것처럼 더 아름다워진다<-하....... (..) 아,....(머리깸) 너무좋은시구절 감사해요 치님
November 27, 2024 at 5:56 PM
일단 나는 이 책을 건졌다.

“이 책을 쓴 샤리쥔은 말한다. “이백의 이詩는 쇠망치처럼 내리친다. 현실에서 항상 실패하던 시인은 또 시구절로 한 번의 승리를 거둔다.” 권력을 향해 영원하지 않을 비첩의식의 충(忠)을 던지는 현실주의자들은 이 책을 보라. 정신적 가치에 충(忠)을 던지는 인간들만이 시간의 압력을 뛰어넘어 역사 속에 살아남는다.

-알라딘 eBook <감으로 읽고 각으로 쓴다> (김미옥 지음) 중에서”

aladin.kr/p/cPdvG
시간의 압력
당대 중국의 대표적 소설가이자 산문가인 샤리쥔이 굴원과 조조부터 상앙과 하완순까지 역사적 인물에 관해 시리즈로 쓴 산문이 <시간의 압력>으로 묶여 나왔다. 중국에서 2017년 겨울에 출간된 이 책은 권위 ...
aladin.kr
June 22, 2024 at 12:15 AM
피난 시킨 마을 사람들 잊고 있었는데 시황제씨가 직접 가서 꺼내줬네ㅋㅋㅋ
마을 꼬마가 형가한테 배운 시 읊고 시황제가 그거 들으며 천자지만 똑같은 인간이라고 하는 게 인상적임
마지막에 달 배경으로 시구절 나오는 것도 여운남네...
March 20, 2025 at 7:57 PM
엄마와 감정의 회오리를 타고 나서
준비해 간 책을 읽어 드렸어요.
고개를 끄덕이시더니 말씀하셨어요.

"엄마가 오래전에 본 시구절이 생각난다.
번뇌가 나를 잡고 있는 게 아니라
내가 번뇌를 잡고 있는 거랬는데, 맞다 맞아"
October 22, 2025 at 9:19 AM
환상처럼 있던 랭보에게 손이 닿을뻔 했는데...
결국 못닿았어

잠들어있는 랭보를 보면서
초록을 써내려가던 작베를 좋았다
그 시구절을 속으로 작게 내뱉어주는것도
깅걍스 주특기 💕
September 28, 2024 at 2:51 PM
오우. 저번에 마님이 뮤비 좋다던 요루시카의 아부쿠를 듣고 감동해서 쓴 얘기였어요
최근 요루시카의 신보가 폼이 좋은데
물떼새(plover) 라는 곡이 미야자와 겐지의 "바람이 나를 부르고 있어" 라는 시구절에서 따왔다고해서 좋아하고있어요
July 2, 2026 at 5:23 AM
행복이란 주제만큼 논쟁적인 것도 없다. 도대체 무엇이 행복인지, 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는지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 가치관, 생각, 경험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읽었던 신현림 시인의 <황혼제>에 나오는 이 시구절은 그런 논쟁을 무색하게 할만큼 심플하다.

"행복이란
주고받는 따뜻한 말로
외로움을 잊는 순간이다"
November 23, 2023 at 6:24 AM
읽다가 눈물날만큼 좋은 시구절 발견
December 14, 2023 at 2:01 PM
왜 이 모래 해변에서,
아직 자정도 넘지 않았는데,
<자정 넘으면 낯설음도 뼈아픔도 다 설원인데>란 곽재구의 ‘사평역에서’ 시구절이 떠오를까?
July 3, 2023 at 2:13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