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한 달 전 주식시장 이미 예측 "지금 들어가면 안 돼…초보자들은 '이때' 사야" #황현희 #주식 #투자
개그맨 황현희가 주식 투자 시기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7일 이홍렬TV 유튜브 채널에는 황현희가 출연한 '걷다보니' 20회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6월 28일 촬영된 영상이다.
주식 투자 시기를 언급한 황현희. (사진=유튜브 이홍렬TV)
황현희는 '개그콘서트' 하차 이후 집에서 6개월 동안 은둔형 외톨이처럼 살았다고 밝히며 "끝났다. 얼굴이 알려진 한물간 개그맨으로 30대 초반부터 80까지 어떻게 살아야 되지?'라는 거를 이제 고민하기 시작했던 거다. 2년 동안 경제대학원 가서 공부를 해보자"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 얘기 많이 한다. 그러니까 '주식을 조금 사봐라, 공부하면서 배우면 된다'. 그래서 뭐 한 주, 두 주 산다. 근데 꼭 그런 애들이 60%, 70% 오른다. '1억 넣을걸' 사람들이 이런다. 사람 마음이 멘탈이 나간다. 주식 투자한 분들 이거 아실 거다"라고 말했다.
주식 투자 시기를 언급한 황현희. (사진=유튜브 이홍렬TV)
황현희는 "지금 주식시장에 들어가실 생각을 아예 하시면 안 된다. 하루에 7% 올랐다 8% 떨어지는 장은 초보인 우리들의 시장은 아니다. 지금은 선수들의 시장인 거다. 단기 트레이딩을 잘하시는 분들의 시장이지, 직장에 다니면서 가끔 주식시장을 볼 수 있는 우리의 장이 아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일단 1억을 다섯 개로 2천만 원씩 쪼개고 서점에 가서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쓴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는 책을 한 권 사시고, '투자에 대한 생각'이라는 책이 있다. 그 두 권의 책을 읽으면 '아, 주식은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아, 이런 패턴이구나', '아, 이렇게 그림을 그리면 되겠구나'라는 게 어느 정도 잡힐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연말까지 계속 기다리면 갑자기 기사가 난다. 아마 미국에서 먼저 AI 관련된 기사들이 터질 거다. '거품 꺼지나' 이런 거 있다. 아마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나 내년 중순 조정장이 올 것 같다. -20%부터 베어마켓이라고 한다. -20%부터 이제 좀 많이 빠지는 장이 나오니까 대세 하락장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주식 투자 시기를 언급한 황현희. (사진=유튜브 이홍렬TV)
이에 이홍렬은 "그런데 지금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는 반도체 주식이 있다면 '2027년까지는 계속 상승할 것이다'라고 얘기를 하는데"라고 말했고, 황현희는 "저는 -30% 정도는 지금 전고점에서 빠져야 된다고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근데 이건 맞출 수가 없다. 그러니까 저는 투자 안 한다. 제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금은 투자 안 한다. 지금은 한 발자국 떨어져 있는 장이고, 저는 사이클 투자자이기 때문에 전고점 대비 무조건 -30% 이상 나야 투자를 시작한다. 딱 이거다. 다섯 개 쪼개라는 이유가 -10%부터 쪼갠 걸 넣으시면 된다. -5% 떨어질 때마다, -30% 됐다 그러면 다 넣으시라"라고 조언했다.
주식 투자 시기를 언급한 황현희. (사진=유튜브 이홍렬TV)
이어 "나스닥, S&P 500에 투자하시면 된다. 그러니까 QQQ와 SPY를 하시면 된다. 한국이라면 KODEX 200(ETF)이다. 지수를 사시면 된다. -30% 이상 나는 장은 지수만 사셔도 된다. 개별 종목 공부 안 하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다가 기사가 난다. 'AI 위기일 수 있다', '거품일 수도 있다', '세계 대공황이 오나'. 그때부터는 세상이 망할 것 같은 기사만 쏟아진다. 초보자들은 그때가 투자의 시기다. 근데 사람들은 이때 또 못 산다. 더 떨어질 것 같으니까. 근데 이게 되게 어렵다. 말은 되게 쉽다. '떨어질 때 사고 오를 때 팔아라'. 근데 이게 어렵다"라고 전했다.
주식 투자 시기를 언급한 황현희. (사진=유튜브 이홍렬TV)
또 "초보인 우리는 '세상이 망할 수도 있다'라는 뉴스를 보고 그 주식에 들어가야 된다. 근데 그 주식이 어떤 종목이 아니라 대부분 이 지수를 사면 된다. SPY. SPY는 S&P 500을 추종하는 주식, 그러니까 미국에서 1등부터 500까지의 주식 종목을 평균을 내서 이제 가격을 책정해 놓은 거다. QQQ, 나스닥. 나스닥에서 기술주 100종목을 평균을 낸 게 QQQ. 그러니까 QQQ에서 좀 수수료가 조금 싼 거는 QQQM이다. 이거는 그냥 KODEX 같은 거다. KODEX 200, 나스닥100이면 이제 QQQ"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