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X한고은 '가족관계증명서', 오늘(6일) 첫 #방송…인물관계도→OTT 관심 #가족관계증명서 #인물관계도 #박세영 #한고은 #일일드라마 #OTT
첫 방송을 앞둔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 인물관계도에 이목이 쏠린다.
6일 첫 방송되는 MBC '가족관계증명서'는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을 무너뜨린 존재로 낙인찍힌 한 아이와, 냉혹한 편견과 운명에 맞서 자신의 삶을 되찾아 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 2일 종영한 '첫 번째 남자' 후속으로 방송된다.
'가족관계증명서' 인물관계도. (사진= MBC)
김미숙 PD가 연출을 맡았고, 박지현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인물관계도에 따르면 나지니, 나세리, 노영주, 임지후, 도도희, 임사빈 외에도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배우 박세영은 나지니를 연기했다. 겉보기엔 화려한 미모와 재능, 유명 첼리스트 엄마와 연출가 아빠를 둔 완벽한 금수저처럼 보인다. 그러나 부모님은 불륜 관계였고 자신은 한 가정을 파괴하고 태어난 죄의 열매이자 사생아였다. 친구라 믿었던 도희가 이 비밀을 폭로하고 학폭을 주도하면서, 지니의 삶은 지옥으로 변했다. 검정고시를 거쳐 한국대 미대를 졸업하고 세상에 다시 발을 내디뎠을 때 이복 오빠의 아들인 조카 오름을 만난다.
한고은은 국립교향악단 첼리스트이자 지니의 엄마 나세리를 연기했다. 우아한 외모와 압도적인 실력으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지만, 그 화려함 뒤에는 ‘불륜녀’라는 주홍글씨가 새겨져 있다. 유부남이었던 민기와 불같은 사랑에 빠져 지니를 낳았다. 눈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을 세기의 로맨스로 포장하고, 이혼을 해주지 않는 영주를 악독한 본처로 둔갑시켜 대중을 속였다. 덕분에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신분 세탁에 성공하고 국립교향악단 자리도 지켜냈다.
임지은은 리베 노래교실을 운영하는 세상 밝고 명랑한 노영주를 연기했다. 노래와 연기 재능을 꽃피우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성악과 4학년 영주는 캠퍼스 커플이었던 차민기와 요란한 연애 끝에 덜컥 임신을 했다. 사랑하는 남자와 아이를 위해 꿈을 접고 승현과 승우, 두 아들의 엄마가 되어 단란한 가정을 꾸렸으나 민기가 첼리스트 나세리와 살림을 차리면서 영주의 행복은 산산조각 났다. 내가 아픈 만큼 너희들도 힘들어야 공평하다며 영주는 민기에게 이혼 도장을 찍어주지 않았다. 그들을 평생 '불륜 커플'이라는 낙인 속에 가두는 것만이 유일한 복수라 믿었기 때문에.
성이언은 한국아트앤컬쳐센터 본부장이자 중빈과 선경의 아들 임지후를 연기했다. 외로움이 극에 달했을 때 만난 피아노는 그에게 유일한 안식처였다. 그가 콩쿨을 휩쓸자 어머니의 태도는 금이야 옥이야 돌변했고, 지후는 사랑받기 위해 더욱 건반에 매달렸다.
박솔라는 서양화가이자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 도도희를 연기했다. 도희는 돈 많고 욕심 많은 부모에게 맞고 자란 금쪽이다. 도희는 엄마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단 한 번도 1등이 될 수 없었다. 사립초 때부터 지니는 1등, 도희는 2등이었다. 맞을 때마다 그 원망과 분노를 지니에게 돌렸고, 결국 지니의 비밀을 폭로해버렸다.
이 밖에도 윤희석, 서도영, 전승빈, 정소영, 장이준, 최수린, 엄효섭, 김동준 등이 출연했다.
'가족관계증명서'가 몇 부작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120부작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목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OTT로는 웨이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