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악기는 음색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연주자의 연주력 덕분이겠지만 전현호, 구예은, 최경선의 바로크 리코더 연주를 듣는 동안 찾아온 편안함을 무어라 부르면 좋을까. 김나리의 정가와 바로크 리코더의 협연이 꽤 잘 어울린다는 새로운 발견. 소리의 가능성이 그만큼 넓어졌다. 이 더운 날 의상을 갖춰입고 노래하고 연주한 네 음악인에게 박수를 드린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어떤 악기는 음색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연주자의 연주력 덕분이겠지만 전현호, 구예은, 최경선의 바로크 리코더 연주를 듣는 동안 찾아온 편안함을 무어라 부르면 좋을까. 김나리의 정가와 바로크 리코더의 협연이 꽤 잘 어울린다는 새로운 발견. 소리의 가능성이 그만큼 넓어졌다. 이 더운 날 의상을 갖춰입고 노래하고 연주한 네 음악인에게 박수를 드린다.
#전주세계소리축제
www.jjan.kr/article/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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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의 창극이 이제야 나타났다. 사실 많이 늦었다. 심청가의 가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심청가를 전복해버리는 파격. 이제 효녀 심청은 잊자. 비겁하고 찌질한 욕망덩어리 남성 심학규와 효녀 이데올로기에 의해 타살당한 심청을 직시하게 하는 대담한 도전. 상처투성이 얼굴로 부활해 거리로 내달리는 심청이라니. 영화처럼 연출한 무대의 미니멀한 미장센에 클래식의 어법을 더한 창극이라니.
#심청 #국립창극단 #요나킴
-추리밴드, 이상밴드, 삼산
무대에 선 음악인에게 중요한 건 퍼포먼스 능력과 무대에서 뿜어내는 기세. 그리고 곡 자체의 개성과 독자성. 곡이 재미가 없으면 아무리 퍼포먼스를 잘해도 공연이 끝났을 때 남는 게 없다. 반대로 곡이 살아있으면 퍼포먼스가 아쉬워도 얼마든지 빠져든다.
-추리밴드, 이상밴드, 삼산
무대에 선 음악인에게 중요한 건 퍼포먼스 능력과 무대에서 뿜어내는 기세. 그리고 곡 자체의 개성과 독자성. 곡이 재미가 없으면 아무리 퍼포먼스를 잘해도 공연이 끝났을 때 남는 게 없다. 반대로 곡이 살아있으면 퍼포먼스가 아쉬워도 얼마든지 빠져든다.
대중적이고 선이 굵은데다 열정적인 연주는 금세 마음을 사로잡는다. 크로스오버 그룹이 아니라 월드뮤직 그룹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음악의 연속. 폴란드 땅 어딘가의 기운이 자주 솟구친다. 다만 앵콜 전까지 채수현의 협연이 한 곡뿐이었다는 아쉬움.
#전주세계소리축제
대중적이고 선이 굵은데다 열정적인 연주는 금세 마음을 사로잡는다. 크로스오버 그룹이 아니라 월드뮤직 그룹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 것 같은 음악의 연속. 폴란드 땅 어딘가의 기운이 자주 솟구친다. 다만 앵콜 전까지 채수현의 협연이 한 곡뿐이었다는 아쉬움.
#전주세계소리축제
적극 연출과 원일의 합작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작품. 굿의 원형과 정신을 낯설게 보게 하기, 오늘과 연결하기.
+전체 5부로 구성한 작품의 서사가 어떻게 이어지는것인지 연출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극마다의 톤이 무척 달라서였다. 누군가는 과감했다 하고, 누군가는 설익었다 할 수 있을만큼 실험적이어서 기존의 전통음악 공연과 어법이 다른 공연을 전북의 관객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전주세계소리축제
적극 연출과 원일의 합작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작품. 굿의 원형과 정신을 낯설게 보게 하기, 오늘과 연결하기.
+전체 5부로 구성한 작품의 서사가 어떻게 이어지는것인지 연출에게 물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극마다의 톤이 무척 달라서였다. 누군가는 과감했다 하고, 누군가는 설익었다 할 수 있을만큼 실험적이어서 기존의 전통음악 공연과 어법이 다른 공연을 전북의 관객들은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전주세계소리축제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장르에 관심있으신 분은 내년에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데 귀가 즐거웠다🥰
국악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장르에 관심있으신 분은 내년에 한번 방문해보는 것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데 귀가 즐거웠다🥰
m.khan.co.kr/opinion/co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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