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죽은 줄 알았던 회장의 생존 반전…이준영 추적 속 드러난 진실 #신입사원강회장 #손현주 #이준영 #전혜진 #정재성 #이서안 #진구 #JTBC토일드라마
손현주가 연기하는 강용호의 생존이 확인되면서 ‘신입사원 강회장’의 사건 구도가 크게 흔들렸다. 모두가 장례까지 치른 줄 알았던 회장이 별장에서 진구, 권해성과 함께 있는 장면이 드러나면서 극 전개에 또 한 번 변수가 생겼다.
이번 회차에서는 이준영이 맡은 황준현이 본격적으로 추적에 나서며 얽힌 인물 관계와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짚어갔다. 강재경, 나병모, 나은세로 이어지는 의심의 대상이 바뀌는 가운데, 강용호의 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둘러싼 궁금증도 동시에 커졌다.
‘신입사원 강회장’ 이준영, 전혜진·정재성 잇는 추적 끝에 이서안 범행 정황 추적. (사진=JTBC토일드라마)
시청률 흐름 역시 변화를 보였다. 10회 유료가구 시청률은 수도권 11.1%, 전국 11.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12.1%까지 올랐고, 2049 남녀 타깃 시청률은 전국 4.0%로 일요일 전체 #방송 중 1위를 차지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황준현은 강재경 곁을 지키며 심복처럼 움직이는 동시에, 강용호를 해친 범인을 찾기 위한 단서를 추적했다. 그는 사건 당일 병원 CCTV가 점검 중이었다는 점에 주목해 담당자를 찾아 나섰고, 같은 인물을 쫓는 강재경의 움직임을 확인하며 이 인물이 사건 열쇠를 쥐고 있다고 판단했다.
황준현은 담당자의 행방을 찾아낸 뒤 자연스럽게 벌어진 실랑이 끝에 그의 휴대전화를 손에 넣었다. 이어 ‘돈줄’이라는 이름으로 저장된 연락처에 시간과 장소, 금액을 보내며 누가 병원 직원과 접촉했는지 확인하려 했다. 그러나 약속 장소에 모습을 드러낸 인물은 정재성이 연기하는 나병모 회장의 비서였다.
이로써 나병모가 병원 보안 직원을 매수해 CCTV 영상을 확보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그는 강재경의 약점을 쥐기 위해 움직였고, CCTV 속 장면을 바탕으로 강재경을 흔들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나병모는 이후 언론사에 병원 CCTV에 담긴 강재경의 모습을 제보해 그녀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이어 직접 강재경을 찾아가 아직 계약이 진행 중인 수소 사업 기술을 잔금 없이 넘기라고 압박하며, 회장 자리를 지키더라도 자신에게 종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몰아갔다.
여기에 “강용호를 죽이지 않았다”는 강재경의 말에도 죽인 것으로 믿게 만들면 된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회장직을 지키려다 나병모의 꼭두각시로 전락할 수 있는 국면에 몰린 강재경은 결국 황준현에게 배후가 나병모라고 털어놓았다.
황준현은 분노를 숨긴 채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겉으로는 강재경을 떠나 나병모 쪽에 붙은 것처럼 보이게 판을 짜면서, 나병모의 악행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를 찾는 데 속도를 냈다. 이 과정에서 사건 당일 강용호 주변에서 벌어진 움직임들이 조금씩 맞춰지기 시작했다.
그는 나병모의 딸이자 자신의 며느리인 나은세의 다친 발목, 그리고 사건 당일 강재경이 비상계단을 이용했다는 간호사의 증언을 함께 떠올렸다. 이 단서들을 퍼즐처럼 맞추며, 나은세가 오랜 열등감을 품어온 강재경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려 강재경 행세를 하며 강용호를 살해했다는 진실에 가까워졌다.
처음에는 강재경, 이후에는 나병모, 다시 나은세까지 연이어 범인으로 의심받는 인물이 바뀌면서 인물 간 의심과 갈등은 극도로 복잡해졌다. 의혹의 대상이 이동할수록 강용호 사망 사건의 전모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채였고, 각자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지점도 선명해졌다.
방송 말미에는 이 같은 혼란을 뒤집는 장면이 등장했다. 강재경의 남편 민석도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한 별장을 찾았고, 그곳에서 모두가 죽은 줄 알았던 강용호를 발견했다. 진구가 연기하는 강재성은 강용호를 곁에서 돌보고 있었고, 두 사람은 외부의 시선을 피해 은밀하게 지내고 있었다.
이 장면을 통해 강용호가 어떻게 별장에 머물게 됐는지, 또 그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것인지 여부 등은 여전히 설명되지 않은 채로 남았다. 다만 민석도와 강재성이 어떤 이유로 강용호를 숨기고 있었는지, 앞으로의 선택이 사건 구도에 어떤 방향을 더하게 될지가 향후 전개 관전 포인트로 자리했다.
손현주의 생존이 확인되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신입사원 강회장’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