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도쿄 붉은 벽 앞 올블랙 스타일링…월드투어 여운 속 근황 #전소민 #KARD #UNVEIL #DRIFT #WhereToNowNOWHERE
붉은 벽돌 건물 앞 포즈로 ‘Tokyo dump’ 일상 공개. (사진=그룹 KARD 전소민 인스타그램)
그룹 KARD(카드) 전소민(29세)이 일본 도쿄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편안한 차림으로 도심 한켠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통해 여행지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24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붉은 벽돌로 마감된 건물 입구 앞에 앉아 있는 전소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회색 상의와 검은색 스커트 차림에 슬리퍼를 매치하고, 한 손을 머리 뒤로 올린 포즈로 앉아 있었다. 손에는 책을 쥐고 있으며 옆에는 흰색 가방과 화분이 놓여 있어 도쿄 거리에서 잠시 쉬어가는 순간을 포착했다. 전소민은 "Tokyo dump"라는 글을 남기며 이번 일상을 소개했다.
사진 속 전소민은 짙은 색 안경을 착용한 채 차분한 표정을 유지하고 있다. 붉은 벽돌 배경과 대비되는 회색 상의, 검은색 하의가 어우러져 단정한 분위기를 만들어냈고, 책과 가방, 화분 등 주변 소품이 여행 중 잠시 머문 공간임을 보여준다.
전소민은 혼성 그룹 KARD의 멤버로 활동하며 팀 내 메인보컬을 맡고 있다. BM, J.seph, 전지우와 함께한 KARD는 4인조 혼성 그룹으로, 랩과 보컬, 퍼포먼스를 나눠 강렬한 무대를 선보여 왔다. 팬덤 이름은 'HIDDEN KARD'로, 국내외에서 그룹의 음악과 활동을 응원하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1996년 8월 22일생으로, 2010년대 초반부터 아이돌로 활동해 온 경력을 갖고 있다. 2012년 일본에서 걸그룹 퓨리티 싱글 1집 'チェキ☆ラブ (체키☆러브)'로 먼저 데뷔한 뒤, 2015년에는 걸그룹 APRIL의 리더로 미니 1집 'Dreaming'을 통해 국내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7년에는 KARD의 미니 1집 'Hola Hola'로 재데뷔하며 현재까지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ARD 활동을 통해 전소민은 'Oh NaNa'(2016년), 'Don't Recall'(2017년), 'RUMOR'(2017년), 'Hola Hola'(2017년), 'You & Me'(2017년), 'RIDE ON THE WIND'(2018년), 'Bomb Bomb'(2019년), 'Dumb Litty'(2019년) 등 다수의 곡에서 보컬을 책임졌다. 2020년 이후에는 'RED MOON'(2020년), 'Way With Words'(2020년), 'Re:'(2022년), 'ICKY'(2023년)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혼성 그룹 특유의 퍼포먼스를 이어왔다.
음반 활동에서도 그의 존재감은 뚜렷하다. 미니 1집 'Hola Hola'(2017년)를 시작으로 미니 2집 'You & Me'(2017년), 미니 3집 'RIDE ON THE WIND'(2018년)에 참여했고, 이후 미니 4집 'RED MOON'(2020년), 싱글 1집 'Way With Words'(2020년), 미니 5집 'Re:'(2022년), 미니 6집 'ICKY'(2023년), 미니 7집 'Where To Now? (Part.1 : Yellow Light)'(2024년), 미니 8집 'DRIFT'(2025년)까지 이어지는 디스코그래피 속에서 팀의 음악적 정체성에 중심 역할을 담당했다.
아이돌 활동 전후로 방송 출연도 경험했다. 2013년 애니메이션 연계 프로그램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 차밍스쿨'에서 헤어 아티스트로 출연하며 일본 활동과 연결된 경력을 쌓았고, 2014년에는 '카라 프로젝트'에 참가자로 나서 결승 무대까지 오르며 최종 2위를 기록했다. 드라마에서는 2014년 작품 '시크릿 러브'에 카메오로 출연해 본인의 이름과 같은 배역을 맡으며 연기와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였다.
소속팀 이력도 눈에 띈다. 전소민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걸그룹 퓨리티로 활동한 뒤, '카라 프로젝트'를 거쳐 2015년 APRIL의 리더로 데뷔했다. 같은 해 11월 진로 고민으로 팀을 떠났지만, 이후 연습과 준비를 이어가 2016년 공개된 신인 혼성 그룹 KARD에 합류했다. 2017년부터 KARD 활동을 시작한 그는 여러 팀을 거쳐 현재 팀에 정착한 사례로 소개된다.
가수 활동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개인 채널에서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였고, 뉴스에이드의 스타일에이드 채널과 협업한 '솜인더뷰티' 콘텐츠에서는 다이어트와 뷰티 루틴을 공유하며 일상적인 모습도 보여줬다. 떡볶이를 비롯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식성, 롤모델로 선배 가수 이효리를 꼽는 점 등은 전소민의 취향과 음악적 지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소속사 DSP와의 인연은 길다. 퓨리티 시절부터 현재까지 같은 회사에서 활동하며 2025년 기준 약 13년간 몸담은 최장기 소속 연예인으로 소개된다. 오랜 기간 여러 팀과 프로젝트를 거쳐온 만큼, 소속사 안팎에서 꾸준함과 성실함을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해 왔다.
한편, 전소민은 올해 첫 솔로 EP 'UNVEIL'을 발표하며 개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UNVEIL'에는 타이틀곡 'Backseat'를 비롯해 'Love Me Like A Fan', 'Keep It Cute', 'Got It Like That', 'Como Yo A Ti', 'Closure', 'Backseat (Inst.)'까지 총 7곡이 수록돼 있으며,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을 향한 진심과 약속을 담은 앨범으로 소개됐다. 그는 이번 EP를 통해 그룹 활동에서 보여주던 강렬한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솔로 색깔을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