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7연승 올킬…최다 우승 기록 #포레스텔라 #불후의명곡 #KBS2 #황민호 #이수연 #리베란테 #박서진 #B1A4
포레스텔라가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에서 다시 한 번 정상을 지키며 최다 우승 기록을 늘렸다. 부활 40주년을 기념한 특집 무대에서 안예은의 ‘창귀’를 선곡해 올킬을 달성하며 왕중왕전 7연승을 완성했다.
이번 방송은 ‘2026 왕중왕전 1부’로 꾸며져 포레스텔라를 비롯해 황민호X이수연, 리베란테, 박서진, B1A4가 한 무대에 나섰다. 이들은 각기 다른 장르와 콘셉트로 정면승부를 펼치며 특집 이름에 걸맞은 대결 구도를 만들었다.
‘불후의 명곡’ 부활 40주년 특집 왕중왕전 1부, 포레스텔라·황민호X이수연·리베란테·박서진·B1A4 빅 스케일 대결. (사진=불후의 명곡)
포레스텔라는 왕중왕전 최다 우승자다운 선택으로 첫 순서를 자청했다. 안예은의 ‘창귀’를 준비한 이들은 “여러분을 홀리는 가수가 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무대를 시작했고, 고우림의 묵직한 저음 오프닝을 앞세워 분위기를 단번에 끌어올렸다.
무대에서는 한(恨)의 정서를 살린 창법과 함께 창호를 활용한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몰입도가 높아졌다. 주술을 연상케 하는 하모니와 수십 명의 안무팀이 어우러진 장면이 이어졌고, 리베란테 김지훈은 “왜 6연승을 한 팀인지 체감했다. 자신 있을 수밖에 없는 무대였다”라고 평했다.
10대 보컬 황민호X이수연은 서울패밀리의 ‘이제는’을 통해 1980년대 감성을 소환했다. 변성기에도 흔들림 없는 황민호의 발성과 이수연의 시원한 고음이 더해지며 레트로 분위기를 살렸고, 파워풀한 댄스 퍼포먼스로 흥을 끌어올렸다. 영탁은 “둘 다 인생 2회차 같다. 10대 학생들이 이런 무대를 보여준다는 게 말이 안 된다”라고 극찬했다.
리베란테는 SG워너비의 ‘내사람’을 선택해 다른 분위기의 하모니를 들려줬다. “저희가 포레스텔라의 ‘창귀’를 사랑으로 퇴마하겠다”라고 밝힌 뒤, 오케스트라 반주와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감미로운 화음을 더해 사랑 노래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렸다. 케이윌은 “선곡이 탁월했다. ‘내사람’의 빌드업되는 감정이 확 와닿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박서진은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그는 “‘불후’에서 본 적 없는, 여름과 잘 어울리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라고 전한 뒤, 난타팀과 함께 장구 연주를 선보이며 흥을 높였다. 특유의 구성진 보컬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관객 떼창을 이끌어낸 데 이어, 아이스 난타 퍼포먼스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산들은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 오랜만에 제가 불 타오르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에는 B1A4가 올랐다. 이들은 심수봉의 ‘미워요’를 선곡하고, “B1A4만의 색깔을 담은 콘서트 미리보기 같은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산들이 로커 분위기의 샤우팅으로 시작한 뒤 신우와 공찬이 감각적인 보컬을 더했고, 세 사람의 음색과 호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해석을 완성했다.
무대 후반에는 2세대 아이돌다운 댄스 퍼포먼스와 고음 하모니로 15년 차 그룹의 내공을 보여줬다. 신동엽은 “산들이 무대에서 춤추는 모습을 오랜만에 봤는데 울컥했다”라고 말하며 박수를 보냈다.
대결 결과 포레스텔라는 첫 대결부터 3연승을 이어가며 모든 대진을 승리로 가져갔다. ‘2026 왕중왕전 1부’ 최종 트로피를 품에 안은 데 이어, 왕중왕전 7연승이라는 기록을 추가하며 최다 우승자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
왕중왕전 특집에서는 포레스텔라의 장엄한 ‘창귀’ 무대를 시작으로, 황민호X이수연의 에너지가 돋보인 ‘이제는’, 리베란테의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어우러진 ‘내사람’, 박서진의 여름 분위기를 살린 ‘어젯밤 이야기’, B1A4의 15년 차 경력을 담은 ‘미워요’까지 각 팀의 색깔이 뚜렷한 무대가 이어졌다. 다양한 편성과 퍼포먼스로 구성된 이들 무대는 현장과 안방을 동시에 사로잡는 왕중왕전 특집을 완성했다.
시청률에서도 흐름이 확인됐다. 이번 방송은 전국 5.7%를 기록하며 수직 상승을 보였고, 닐슨코리아 기준 156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며 장기 강세를 입증했다.
#방송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오늘 무대 스케일 도파민 미쳤다. 다음 주도 벌써 기대됨”, “역시 포레스텔라 ‘불후’ 최상위 포식자답다. 1번 순서로 올킬 미쳤다”, “황민호, 이수연 둘 다 고음에 댄스까지 실력 성장세 대박이네”, “리베란테가 들려주는 ‘내사람’이라니”, “박서진 이번에도 장구의 신 이름값 제대로 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B1A4스러운 무대 너무 좋았다” 등 각 무대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다.
‘불후의 명곡’은 부활 40주년을 기념한 이번 왕중왕전 1부에서 포레스텔라의 7연승과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며 상반기 특집 흐름을 정리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