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잘 #가요 나의 사랑”…정규 1집 프리뷰로 극과 극 매력 #박지현 #MASTERVOICE #기도 #DancingInLove #무 #윤명선 #정규1집 #그레이스이엔엠
가수 박지현이 첫 정규 앨범을 앞두고 상반된 무드의 수록곡을 담은 프리뷰 클립을 연달아 선보이며 신보의 색채를 드러냈다. 짧은 영상 속에서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곡을 오가며 이번 앨범이 지닌 폭을 미리 확인하게 했다.
박지현은 지난 16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정규 1집 ‘MASTER VOICE’(마스터 보이스) 프리뷰 클립을 공개했다. 각 영상에는 수록곡의 음원과 가사 일부가 함께 담기며, 새 앨범에서 펼쳐질 보컬과 콘셉트의 방향을 전했다.
박지현, ‘MASTER VOICE’ 프리뷰에서 ‘기도’·‘Dancing In Love’ 일부 선공개. (사진=그레이스이엔엠)
첫 번째 프리뷰 클립은 수록곡 ‘기도’에 초점이 맞춰졌다. ‘잘 #가요 나의 사랑, 추억을 사랑해줘요’라는 문장이 공개되며 이별을 떠올리게 하는 가사가 먼저 눈에 들어왔고, 여기에 깊은 울림의 보컬이 더해지며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위스키 잔을 손에 든 채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남자의 모습을 표현한 장면을 통해 쓸쓸한 정서를 짙게 실어냈다.
이어 두 번째 프리뷰 클립에서는 ‘Dancing In Love’(댄싱 인 러브)의 일부가 소개됐다. 박지현은 가죽 재킷과 포마드 헤어 스타일로 분위기를 바꾸며 옴므파탈 콘셉트를 강조했다. ‘기도’와 달리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과 떨림이 녹아든 멜로디에 매혹적인 눈빛과 여유 있는 제스처를 더해 사랑에 몰입해 가는 장면을 완성했다.
두 곡의 대비는 이번 정규 앨범이 한 가수의 감정 폭을 어떻게 펼쳐 보일지 짐작하게 한다. 애절한 이별 곡과 리드미컬한 댄스 트랙이 나란히 소개되면서, 박지현이 음색과 표현을 곡마다 다르게 풀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특히 프리뷰를 통해 드러난 저음의 깊이와 섬세한 감정 표현, 빠른 템포를 소화하는 방식은 앨범 타이틀 ‘MASTER VOICE’와 맞닿아 있다. 정적인 발라드와 움직임이 강조된 댄스 트랙을 모두 소화하며, 각 곡의 분위기에 맞춘 또 다른 색깔을 제시했다.
정규 1집 ‘MASTER VOICE’는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완성한 음반으로 소개됐다. 타이틀 곡 ‘무(無)’를 중심으로 ‘Opening’(오프닝), ‘기도’,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 ‘Dancing In Love’(댄싱 인 러브), ‘안녕이란 슬픈 말’, ‘애간장’, ‘만물트럭’, ‘초대장’, ‘무(無) (inst.)’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작곡가 윤명선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은 점도 눈에 띈다. 한 앨범 안에서 곡들의 분위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동시에, 트랙별로 개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완성을 도왔다.
이번 프리뷰 클립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앨범의 일부를 먼저 들려주는 자리로, 발라드와 댄스를 잇는 구성 속에서 박지현이 어떤 목소리를 담아냈는지 미리 엿보게 했다. 박지현의 첫 정규 앨범 ‘MASTER VOICE’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