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크로스오버 대중화 위해” 정규 4집·1년 3투어 잇는다 #포레스텔라 #THELEGACY #THELEGACY:SYMPHONY #Fragments_of_Legacy #불후의명곡 #한터뮤직어워즈2025 #KBS연예대상 #비트인터렉티브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과 투어, 전시를 아우르는 활동으로 한층 확장된 행보를 보여준다. 음악과 공연은 물론 안방극장과 스크린까지 넘나들며 크로스오버 장르의 가능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내고 있다.
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2018년 데뷔 이후 꾸준히 활동 반경을 넓히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함께 쌓아 왔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올해 2분기에는 네 번째 정규앨범 ‘THE LEGACY (더 레거시)’와 더불어 전국 투어 콘서트, 전시를 연달아 선보일 계획으로, 각 영역을 연결하는 준비 과정을 통해 컴백 막바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레스텔라, 5년여 만의 정규 4집 ‘THE LEGACY’로 공연·전시까지 확장된 활동 준비. (사진=비트인터렉티브)
정규 4집은 그간 쌓아온 음악적 내실을 보여주는 결과물로 마련됐다. 포레스텔라는 크로스오버계 아이돌로 시작해 도전을 이어오며 K-크로스오버 대표주자로 자리 잡았고, 이번 앨범에서 또 한 번 음악적 확장을 시도한다. 특히 멤버 강형호가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수록곡 구성에서도 공연과 음반을 잇는 구성이 눈에 띈다. 타이틀곡 ‘Armageddon (아마겟돈)’을 제외한 11곡이 지난 전국투어에서 선보인 곡들로 채워져, 무대에서 검증한 레퍼토리가 앨범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만든다. 이에 따라 라이브 경험과 음원 감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를 통해 포레스텔라의 기획 방향이 드러난다.
선공개곡 역시 여러 언어와 색채를 활용해 앨범의 폭을 넓혔다. ‘Still Here (스틸 히어)’는 아일랜드 민요를 바탕으로 했고, ‘Nella Notte (넬라 노테)’와 ‘Etude (에튀드)’는 각각 이탈리아어, 프랑스어를 접목해 곡마다 다른 분위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Armageddon’은 사운드 질감과 다이내믹을 살린 아날로그 믹스 방식으로 작업해 포레스텔라 특유의 하모니가 극대화된 사운드를 예고했다.
공연 활동은 지난 1년간 세 시즌 투어로 이어질 만큼 밀도가 높다. 포레스텔라는 지난해 여름 ‘THE WAVE (더 웨이브)’ 투어와 연말연시 ‘THE LEGACY’ 투어를 연달아 진행했고, 여기에 올해 4월부터 정규 4집 투어 ‘THE LEGACY: SYMPHONY (더 레거시: 심포니)’까지 확정하며 1년 3투어 체제를 채웠다. 이를 통해 탄탄한 코어 팬덤과 티켓 파워를 다시 확인하고 있다.
새 투어 ‘THE LEGACY: SYMPHONY’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리얼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박인영 음악감독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포레스텔라의 보컬과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결합하는 형식으로 기존 콘서트와는 다른 규모와 구성의 무대를 예고했다. 크로스오버 보컬과 클래식 편성이 만나는 지점에서 어떤 무대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인다.
이들의 공연 콘텐츠는 극장과 안방 플랫폼으로도 확장됐다. ‘THE WAVE’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포레스텔라 : 더 웨이브 인 시네마’는 극장 개봉 이후 IPTV 3사 U+tv, B tv, Genie TV(지니 TV)로도 송출되며 관객 접점을 넓혔다. 또한 ‘THE LEGACY’ 공연은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세계관을 도입한 연출로 호평을 이끌어내며, 포레스텔라 공연이 무대와 영상 영역 모두에서 존재감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음악 방송과 경연 무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왔다. 포레스텔라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Abracadabra (아브라카다브라)’, ‘Legends Never Die (레전드 네버 다이)’, ‘Bad Romance (배드 로맨스)’, ‘Champions (챔피언스)’ 등 여러 무대로 14회 우승을 기록했다. 대중가요를 포레스텔라만의 해석으로 재구성하는 방식이 반복적으로 주목을 받았고, 이를 통해 크로스오버 장르가 안방에서도 친숙해지는 흐름을 만들었다.
최근 시상식에서의 수상은 이런 활동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다. 포레스텔라는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 스페셜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하며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힘껏 달려 보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2025 KBS 연예대상’에서는 인기상을 받으며 방송 활동을 통한 대중적 인기를 다시 확인했다.
포레스텔라는 정규 4집과 투어, 전시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으며 8주년 커리어의 중요한 국면을 맞고 있다. 정규 4집 ‘THE LEGACY’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를 테마로 한 전시 ‘Fragments of Legacy (프래그먼츠 오브 레거시)’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빛(Gallery Vit.)에서 열린다. 전시는 27일 휴관을 제외한 9일 동안 진행되고, 기존 휴관일이었던 일요일은 정상 운영된다.
정규 4집 투어 콘서트 ‘THE LEGACY: SYMPHONY’는 4월 25일과 26일 일산을 시작으로 5월 9일과 10일 서울, 6월 6일과 7일 인천, 7월 4일과 5일 부산에서 이어지며, 음반과 공연, 전시가 맞물린 포레스텔라의 올해 활동 축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