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발라드 TOP12 “많이 늘었다” 전현무·서장훈도 반한 서울 공연 #우리들의발라드 #TOP12 #전현무 #서장훈 #이예지 #경희대학교평화의전당 #부산KBS부산홀 #충남대학교정심화홀
서울에서 열린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무대가 꽉 찬 객석과 함께 120분 동안 진행됐다. 경연을 거쳐 선발된 TOP12는 지난 7일과 8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전국투어 일정을 이어가며 관객과 직접 호흡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앞서 진행된 성남, 대구에 이은 세 번째 도시다. 성남과 대구에 이어 서울까지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현장에는 발라드 무대를 중심으로 한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우리들의발라드 TOP12, 서울서 120분 라이브로 채운 전국투어…전 회차 매진 속 개인·유닛 무대 잇달아. (사진=SM C&C)
무대 전개는 오프닝과 개인 무대, 유닛 무대, 앙코르까지 끊김 없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화려한 LED 연출과 함께 TOP12 전원이 먼저 등장해 시작을 알렸고, 이후에는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를 포함한 참가자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자 준비한 곡을 선보였다.
개인 무대에서는 방송에서 이미 공개돼 반응을 얻었던 선곡들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예지의 ‘너를 위해’, 정지웅의 ‘애니(Annie)’, 제레미의 ‘온리(ONLY)’, 김윤이의 ‘바람’, 민수현의 ‘소주 한 잔’, 홍승민의 ‘영원히’, 천범석의 ‘너에게’, 이준석의 ‘그대만 있다면’, 이지훈의 ‘그녀의 웃음소리뿐’, 임지성의 ‘왜 그래’, 송지우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최은빈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천범석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이 무대에서 다시 불렸다.
이 곡들은 #방송 당시 선보였던 무대를 토대로 현장 라이브에 맞게 다시 구성됐다. 생생한 호흡과 감정선을 살린 편곡과 가창이 더해지면서 관객들은 경연을 떠올리면서도 공연장만의 분위기를 함께 느꼈다.
개인 무대와 더불어 여러 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 유닛 곡도 공연의 한 축을 맡았다. 송지우, 이예지, 이지훈, 임지성, 정지웅, 제레미가 함께 부른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과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이 한 팀을 이룬 ‘사건의 지평선’ 무대에서는 여섯 명씩 나뉜 구성으로 조합을 달리해 하모니를 들려줬다.
4인조 유닛 무대는 스핀오프 방송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에서 진행된 ‘4인조 발라돌 대전’과 연결돼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에서 모습을 보였던 김윤이, 최은빈, 민수현, 이예지의 여자 유닛은 ‘행복한 나를’을, 천범석, 홍승민, 이준석, 정지웅의 남자 유닛은 ‘그리워하다’를 선곡해 공연장에서도 각각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서울 무대 첫날에는 방송과 관련 있는 인물들의 등장도 더해졌다. ‘우리들의 발라드’와 ‘우발라디오’에서 진행을 맡았던 전현무와, 스스로 이 방송의 찐팬이라고 밝혀온 방송인 서장훈이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민수현, 송지우, 이예지, 이지훈,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과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다. 서장훈은 앞서 ‘우발라디오’의 전화 연결 코너에 게스트로 참여해 TOP12를 응원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도 무대에 함께 올라 일부 곡을 한 소절씩 부르며 현장을 달궜다.
전현무와 서장훈은 이날 공연에서 선보인 곡들에 대해 직접 언급도 남겼다. 두 사람은 “경연 때보다 노래들이 많이 늘었다”라고 말하며 TOP12의 라이브 실력을 언급했고, 이와 함께 공연장을 채운 관객들의 박수도 이어졌다.
공연장 객석에는 같은 소속사의 다른 인물들도 참석해 무대를 지켜봤다. 장영란, 황제성, 손정은, 알고보니 혼수상태, 쇼헤이 등이 관객석에서 TOP12의 공연을 응원하며 자리를 채웠다.
공연 말미에는 앙코르 순서로 TOP12 전원이 다시 무대에 올라 ‘오르막길’과 ‘붉은 노을’을 연달아 불렀다. 객석의 호응과 함께 마지막 곡까지 이어지면서 서울 공연의 순서가 마무리됐다.
TOP12는 공연을 마친 뒤 무대에서 관객과 스태프를 향한 인사를 건넸다. 이들은 “완벽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희 12명의 행보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남과 대구, 서울에 이어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는 다음 지역으로 향한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28일 부산 KBS 부산홀과 3월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