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버 김현준, ‘New Moon’ 앞두고 다크 셀카 공개 #태버 #Tabber #김현준 #NewMoon #ModernGoth #SHOWMETHEMONEY10
가수 태버(김현준, 31세)가 강렬한 조명 아래에서 촬영한 셀카로 근황을 전했다. 거울을 활용한 구도로 독특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21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흰색 상의를 입은 태버가 어두운 배경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뒤편 전신 거울에는 휴대전화를 든 뒷모습이 함께 비쳤고, 그는 "@rapbeatfestival"이라는 짧은 문장을 남기며 무대 일정과 관련된 장면을 공개했다.
거울 셀카로 랩비트 페스티벌 현장 준비 분위기 전해. (사진=가수 태버(김현준) 인스타그램)
사진 속 태버는 검은 머리 스타일과 대비되는 강한 조명 아래 서 있었다. 얼굴 부분이 밝게 드러난 클로즈업 구도로 시선을 모았고, 어두운 배경과 흰색 상의가 대비를 이루며 무대 백스테이지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완성됐다.
태버는 1994년 12월 10일생으로, 싱어송라이터이자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미국 LA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중 음악 활동을 본격적으로 준비했고, 국내 레이블에 합류한 뒤 자신만의 사운드를 구축해 왔다. 어감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Tabber라는 활동명과 함께 본명 김현준으로도 소개되며, R&B와 힙합을 넘나드는 싱잉 랩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그는 DEAN이 설립한 레이블 you.will.knovv 소속으로, 프로듀서 2xxx 등과 긴밀히 호흡을 맞추며 작업을 이어 왔다. 레이블 내 여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실험적인 사운드를 시도해 왔고, 해외 프로듀서와의 교류로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 왔다. 일상에서는 반려묘 치카와 함께 지내며, 곡 ‘Chi-Ka’를 만든 뒤 같은 이름을 붙인 일화도 전해진다.
태버는 2020년 8월 13일 EP ‘Deep End Mix Tape’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Look At My’와 ‘Like A Vampire (Feat. 황소윤)’, ‘Honey! (Feat. DEAN)’ 등이 수록돼 있으며, 데뷔와 동시에 다양한 피처링 라인업과 장르를 통해 존재감을 알렸다. DEAN, ROMderful, 펀치넬로, APRO 등과의 협업을 거치며 장르적 경계를 넓혀 온 점도 주목받았다.
이후 태버는 싱글과 EP를 통해 꾸준히 작업물을 내놓으며 활동 반경을 넓혔다. 2021년에는 프로듀서 Keyon Christ가 참여한 싱글 ‘Electric Animal (ft. Keyon Christ)’를 공개해 해외 프로듀서와의 협업에 나섰고, 2022년 9월에는 Syd가 피처링한 싱글 ‘007 (feat. Syd)’을 선보였다. R&B와 힙합을 바탕으로 한 사운드에 감각적인 보컬과 싱잉 랩을 더해 독자적인 색깔을 드러냈다.
2023년에는 싱글 ‘want YOU’와 ‘Creepin’ (feat. Paul Blanco, Miso)’ 등을 연달아 발표하며 솔로 활동에 속도를 냈다. 같은 해 10월 25일에는 EP ‘Madness Always Turns to Sadness’를 발매해 7곡 분량의 신보를 선보였고, ‘Being (Feat. 백예린)’, ‘Creepin’ (feat. Paul Blanco, Miso)’ 등 협업 곡을 통해 보컬과 사운드의 폭을 확장했다. 2023년 방송된 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OST Part 5 ‘Come Back Home’에도 참여해 OST 가창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4년 2월 28일에는 DEAN이 피처링한 싱글 ‘Chi-Ka (feat. DEAN)’를 발매하며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높은 한국어 가사 비중과 특정 단어 선택을 통해 한국어의 뉘앙스를 살린 곡으로, 감성적인 보컬과 실험적인 사운드를 결합한 스타일이 돋보였다. 이어 2025년 5월 20일에는 싱글 ‘Hysteric Glamour’를 내놓으며 신곡 행보를 이어 가는 등, 최근까지도 꾸준한 음원 활동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태버는 방송 활동에서도 얼굴을 알렸다. 힙합 경연 프로그램 ‘SHOW ME THE MONEY 10’에 참가해 특유의 싱잉 랩과 소울풀한 멜로디 라인으로 주목받았으며, 코드 쿤스트와 개코가 참여한 곡 ‘Wake Up’, ‘Reset’ 등의 무대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보여 줬다. 이 프로그램에서 최종 11위를 기록하며 경쟁이 치열한 시즌 속에서도 실력을 검증받았고, 이후 다양한 협업 음원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한편, 태버는 최근 새 싱글 ‘New Moon’을 선공개 곡으로 발표하며 EP ‘Modern Goth’ 발매를 예고했다. 얼터너티브 팝을 기반으로 한 R&B 사운드에 어두운 분위기를 더해 기존 작업에서 한 단계 확장된 음악 세계를 보여 주는 곡으로, 시각 콘텐츠와 함께 공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 신곡을 시작으로 EP 전반에서 다크하고 몽환적인 콘셉트를 이어 갈 예정이며, 레이블 동료들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어 태버는 공연 무대에서도 활동을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서울재즈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오는 8월 15일과 16일에는 딘과 함께 일본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6’에 출연해 해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국내외 페스티벌과 신보 준비를 병행하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 가는 가운데, 이번 랩비트 페스티벌 태그 셀카는 앞으로 펼쳐질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