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민, 어둠 속 셀프로 전한 근황…뮤지컬 대세 행보 잇는다 #원태민 #원형훈 #조폭인내가고등학생이되었습니다 #내손끝에너의온도가닿을때 #비의도적연애담 #퀸메이커
배우 원태민(원형훈, 32세)이 셀카 사진으로 조용한 근황을 전했다. 짙은 색 재킷 차림으로 편안한 일상을 담아 눈길을 모았다.
27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어두운 실내에서 나무 기둥을 손으로 짚은 채 상반신을 카메라에 담은 장면이 포착됐다. 조명은 크지 않지만 의상이 또렷이 드러나 차분한 분위기를 더했다.
나무 질감 배경에 올블랙 스타일…조용한 일상 공개. (사진=배우 원태민 인스타그램)
원태민은 다홍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020년 드라마 '너의 마음은 음소거'에서 제원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에는 본명인 원형훈으로 활동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출연작을 늘렸다. 2021년 TVING '백수세끼'에서 주선호 역으로 조연을 맡았고, TVING·Wavve·왓챠 공개작 'You Make Me Dance'에서는 진홍석 역으로 주연을 맡아 시청자와 만났다. 같은 해 STUDIO TAG 웹드라마 '그대로 멈춰라'에서도 이우경 역을 연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22년에는 OTT와 지상파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갔다.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윤성호 역으로 출연했고, SBS '왜 오수재인가'에서는 이시혁 역을, tvN '아다마스'에서는 미스터 한 역을, '멘탈코치 제갈길'에서는 한동진 역을 맡아 여러 장르 속에서 존재감을 쌓았다.
최근에는 로맨스와 청춘 서사를 중심으로 한 작품에서 중심축을 담당했다. 2023년 TVING·왓챠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에서는 고호태 역 주연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었고, 넷플릭스 '퀸메이커'에서는 수호 역으로 출연해 글로벌 플랫폼에서도 시청자와 만났다.
2024년에는 활동 반경을 더욱 넓혔다. TVING·Wavve·왓챠 드라마 '조폭인 내가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에서 김동수 역으로 조연을 맡았고, 같은 해 공개된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에서는 고호태 역으로 영화와 재편집 드라마판에 모두 참여하며 하나의 캐릭터를 여러 포맷에서 소화했다.
무대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2024년 뮤지컬 '이프아이월유'에서 강인호 역, '스파이'에서 퀸틴 역으로 관객을 만난 데 이어, 2025년에는 뮤지컬 '두 낫 디스터브'에서 카이만 역, '라흐마니노프'에서 라흐마니노프 역, '페스트'에서 코타르 역을 맡으며 공연계에서 활동 폭을 넓혔다.
연극 무대에서도 행보를 이어갔다. 2025년 연극 '애나엑스'에서 아리엘 역으로 출연했고,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에도 참여해 색다른 레퍼토리를 쌓았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연극·뮤지컬까지 영역을 넓히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원태민은 데뷔 초 본명으로 활동했으나, 2022년 7월부터 발음 문제를 이유로 현재의 활동명으로 이름을 바꿨다. 군 복무 중 부모님 몰래 연기 전공 입시를 준비했던 일화를 가장 큰 거짓말로 꼽은 바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공대 재학 시절에는 밴드부 보컬과 학교 홍보대사로도 활동해 다방면의 경험을 쌓았다.
운동과 노래로 스트레스를 푼다는 그는 기타와 피아노 연주가 가능해 팬들 사이에서 손을 많이 쓰는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로맨스 장르와 여행, 커피를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현실적인 로맨틱 코미디 작품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는 등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한편, 원태민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이프아이월유', '스파이', '애나엑스',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두 낫 디스터브'까지 일 년 동안 다섯 편의 뮤지컬과 연극에 올라 무대 경험을 쌓았다고 전했다. 하루 12시간에 달하는 연습량을 소화하며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했다고 밝혔고, '이프아이월유'를 계기로 영상 위주였던 커리어를 공연 무대로 본격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팬레터'에서 주인공 정세훈 역을 맡게 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작품에서 그는 작가를 동경하는 청년 캐릭터를 맡아 노래와 연기를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9일 열리는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공연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