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 펜타곤 10주년 앞두고 거리에서 전한 여유로운 일상 #진호 #펜타곤 #PENTAGON #크레즐 #CREZL #CHO:RD
흐릿한 야간 거리 속 지인들과 함께한 순간 공개. (사진=그룹 펜타곤, 보컬그룹 크레즐 진호(조진호) 인스타그램)
그룹 펜타곤, 보컬그룹 크레즐 진호(조진호, 33세)가 야간 거리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함께 걷는 이들과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10월 5일 올라온 게시물에는 도시의 불빛이 켜진 저녁 거리에서 세 사람이 나란히 걷는 장면이 포착됐다. 인물과 배경이 흔들린 사진 속에서 진호는 편안한 복장으로 지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는 "幸せ"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순간의 분위기를 전했다.
진호는 펜타곤과 크레즐에서 활동하는 보컬리스트로, 팀 활동과 더불어 솔로 음악과 뮤지컬 무대까지 폭넓은 활약을 이어왔다. 2010년 보컬 프로젝트 팀 S.M. THE BALLAD 미니 1집 '너무 그리워'로 먼저 이름을 알린 뒤, 2016년 펜타곤 미니 1집 'PENTAGON'으로 다시 데뷔하며 본격적인 그룹 활동에 나섰다.
흐릿한 야간 거리 속 지인들과 함께한 순간 공개. (사진=그룹 펜타곤, 보컬그룹 크레즐 진호(조진호) 인스타그램)
그는 펜타곤에서 메인보컬을 맡아 미니 2집 'Five Senses', 미니 3집 'CEREMONY', 미니 4집 'DEMO_01', 미니 5집 'DEMO_02', 미니 6집 'Positive', 미니 7집 'Thumbs Up!', 미니 8집 'Genie:us', 미니 9집 'SUM(ME:R)', 정규 1집 'UNIVERSE : THE BLACK HALL', 미니 10집 'WE:TH', 미니 11집 'LOVE or TAKE', 미니 12집 'IN:VITE U'와 여러 디지털 싱글까지 꾸준히 참여해 팀의 보컬 색을 이끌어 왔다. 일본 미니 1집 'GORILLA'와 정규 1집 'UNIVERSE : THE HISTORY' 등 해외 음반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솔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9월에는 미니 1집 'CHO:RD'를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이며 자기 색깔이 뚜렷한 음악을 발표했다. 같은 해 OST 'So High'에 참여해 드라마틱한 감성을 살린 보컬을 들려주는 등, 그룹 활동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 크레즐에서는 2024년 미니 1집 'CRE:㘉'와 디지털 싱글 '늦편지', 2025년 싱글 1집 'HAKUNAMATA:舵'와 디지털 싱글 'Lady Marmalade'에 참여했다. JTBC '팬텀싱어 4' 무대를 음반으로 옮긴 '¡Corre! Faith', 'Higher' 등에서도 호흡을 맞추며 크레즐의 음악 세계를 넓혔다.
흐릿한 야간 거리 속 지인들과 함께한 순간 공개. (사진=그룹 펜타곤, 보컬그룹 크레즐 진호(조진호) 인스타그램)
무대 활동은 뮤지컬에서도 이어졌다. 'Summer Snow' 수현, '올슉업' 딘, '아이언 마스크' 라울, '여신님이 보고 계셔' 류순호, '태양의 노래' 정하람 등 다양한 작품과 배역을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2024년에는 '천 개의 파랑' 초연에서 콜리 역을 맡아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과 제주문예회관 무대에 올랐고, 2025년 재연에서도 전국 투어에 참여하며 작품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해 '베어 더 뮤지컬' 피터 역으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무대에 섰고, '쉐도우' 초연에서 사도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했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 삼연에서는 구승준 역을 연기하며 오사카 무대에 올라 해외 관객과도 만났다.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연기 활동은 그의 음악 활동과 시너지를 이루고 있다.
방송 활동에서는 음악 예능과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 두 차례 출연해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선보였고, '팬텀싱어 4'에서는 결승까지 진출해 최종 3위를 기록하며 크레즐 결성의 기반을 만들었다. 2025년에는 SBS 'B:MY BOYZ'에서 마스터즈로 참여해 참가자들을 지도하며 후배 보컬들을 돕는 역할도 맡았다.
흐릿한 야간 거리 속 지인들과 함께한 순간 공개. (사진=그룹 펜타곤, 보컬그룹 크레즐 진호(조진호) 인스타그램)
진호는 데뷔 전부터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후배 양성에 힘써 온 이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연습생 시절 모던K 실용음악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이후에도 여러 아이돌 그룹 연습생들을 지도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제자에게 연습용 기기를 선물하며 응원한 일화 등은 팬들 사이에서 성실한 선배로 회자되고 있다.
한편, 진호는 올해에도 음악과 공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월에는 디지털 싱글 'Bonuibam'을 발표하며 포크 스타일의 사운드와 섬세한 가사를 선보였고, 일본 팬클럽 출범 이후 첫 현지 팬 콘서트 'WINTER BLOOM IN JAPAN'을 개최해 도쿄와 오사카에서 팬들을 만났다. 이 공연에서는 'Teddy Bear'와 일본어 버전 셋리스트, 현지 인기곡 커버 무대, OX 퀴즈와 게임 코너 등으로 관객과 가까이 소통하며 보컬리스트이자 퍼포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아울러 펜타곤은 데뷔 10주년을 맞아 3년 만의 신곡 'Coward'를 발표하고 10주년 투어 '101010'을 진행하며 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인 체제로 재정비한 펜타곤은 대표곡 'Shine', 'Spring Snow', 'Daisy'로 쌓아 온 서사를 바탕으로 새 싱글과 아시아 투어를 선보이며, 오사카와 도쿄, 서울, 홍콩을 잇는 일정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진호는 인터뷰를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